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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과거와 같이 신내림을 하기 전에 마음을 추스릴 준비기간이 필요합니다.

by 예경 2017. 8. 25.

 

 

 

과거와 같이 신내림을 하기 전에 마음을 추스릴 준비기간이 필요합니다.

 

 

과거 무녀(무당)의 조건과 삶을 먼저 읽어주세요.


이전 글에서 말한 것처럼, 과거에는 신병을 앓는다고 바로 무업(巫業)을 이어받지 않았습니다.

 

최소 3년이상 자신이 살아가던 삶을 그대로 살아가며 무녀의 길을 걸을 준비하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이 기간동안, 정해진 수행을 하며 몸과 마음을 추스리며 여전히 자신이 하던 일을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이렇게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기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이러한 준비기간이 없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자신의 삶을 버리고 무업에 뛰어 들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 겪어보신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조상신이 지금 당장 신내림을 안하면 누가 죽는다고 협박을 한다고 하더라도....
"제가 지금의 삶을 버리고 무업에 뛰어들기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정리할 시간과

 몸과 마음을 다스릴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신, 그 준비기간동안 가문의 악업을 소멸시키는 OOO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후손에게 "너의 의견도 준비기간도 필요없으니 당장 받아라!"할 조상 없을 것입니다.

 


인신공양의 제물이 무녀(巫女, 무당)입니까?
무당이 되는게 죄인이 되는 것과 같습니까?
죄인을 잡아다가 '넌 앞으로 가문의 악업을 소멸시킬 수호자'라고 하면 잘할까요?

 

한 집안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 상황일 때, 현재 가문에서 가장 영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무당이 되는 것입니다.
영적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성품도 뛰어나다는 얘기가 됩니다.
개차반 같은 성품을 가진 사람에게 무슨 일을 맡길 수 있겠나요?

 

신내림으로 오시는 조상신 분들은 5대 이전의 조상 분들중에서 가장 명석하고 뛰어나신 분들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능이 떨어지거나 횡사한 조상 분들은 없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소한 이러한 페어(pair)로 팀을 짜야 강신무로서 가문의 악업을 소멸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스마트폰 게임을 하실 때에, 능력없는 캐릭만 골라서 키우시는 분 있나요?
다들 능력좋고 강한 캐릭만 골라서 키울 것입니다.

 

여러분은 회사에서 능력없는 사람에게 막중한 일을 맡기는 것을 본적이 있으시나요?
역시 없으실 것입니다.


이와 같습니다.
사람에 가장 근접한 2~5대 조상 분들과 후손이 한 팀으로 함께 상황을 해쳐나가는 것입니다.

 

조상만 준비가 되었다고 해서 할 수 있는게 아니고,

조상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 후손만 준비가 되었다고 해서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최소한 무당에게 준비기간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이미 준비가 되었다고 해도, 상황에 따른 육체적 정신적 상태 등은 신경 쓰신적 있으시나요?
고통을 겪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동안, 이미 여러분의 거울은 얼룩으로 뒤덥혔을 것입니다.

 

닦아내지 않으면 더욱 더러워지고, 거울을 통해 보이는 형상은 기괴할 것입니다.
결국, 매일 같이 반짝반짝 닦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팀은 지금 만반의 준비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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