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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옥황상제를 한국에서는 가장 높은 신으로 말하지만 이분께 제례를 지내는 분은 아직까지 못봤습니다...

by 예경 2017. 10. 6.

 

 

옥황상제를 한국에서는 가장 높은 신으로 말하지만 이분께 제례를 지내는 분은 아직까지 못봤습니다...



옥황상제와 천상의 선녀들의 목욕터 옥녀봉들...
옥황상제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었다고 전해지는 전북 무주 덕유산에 있는 상제루(上帝樓),
옥황상제가 한라산 봉우리를 뽑아 집어던져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산방산,
한라산에서 뽑힌 부분이  백록담이라고 전해집니다.


기타 등등 이렇게 한국 곳곳에는 옥황상제의 전설들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리고 민간에서도 무속에서도 도가에서도 옥황상제를 최고의 신으로 보고 있고요...


그런데 저는 아직까지 옥황상제께 제례를 올린다는 분을 한번도 뵙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대단한 분이고 천상의 권력의 정점이라고 알려진 최고의 천신께 제례를 지내는 사람이 없다니요?

감히 인간이 범접할 수 없는 분이라 그런걸까요?



저는 중국의 전승이긴 하지만 옥황상제께 제례를 올리는 방법을 이어받았습니다.


옥황상제는 도교의 삼청천존을 제외하고 6어라 불리는 도교신선계 권력의 정점에 계신 분들중 한분으로...

정점에 계신 분답게 다른 신들과 달리 사안마다 다양하게 구분하지 않고 핵심적인 단 4가지만으로 인간세상에 관여를 하십니다.


1. 연명장수

2. 복록증장

3. 업장소멸

4. 요괴퇴마


우리가 살아가면서 정말 필요한 것이 저것 빼면 뭐가 있는지를 한번 생각해보십시요...


몇몇 분들은 현대에 정말 중요한 질병치유가 빠졌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

도교에서 질병은, 업장에 의한 부분과 요괴와 귀신에 의한 피해로 생긴다고 보고 있기에,

질병치유 또한 저 4가지 사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또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승진이나 재물에 대한 부분도 업장소멸 및 복록증장으로 해결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 인생사는 이 4가지 사안을 절대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죠? ^^


어쩌면 우리는 세상을 하나하나 구분하면서 너무 어렵게 살려고 노력하는지도 모릅니다...


황제, 대통령, 대기업 회장 등 힘의 정점에 있는 분들을 보세요.

핵심적인 말 몇마디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처리하며 해결합니다.


이것을 가장 적나라게 보여주는게 네이버웹툰 노블레스입니다. 

모든 힘의 정점인 라이는 적과의 전투에서 딱 한마디 합니다.

"꿇어라."

그리고 전투는 끝납니다... ^^;



옥황상제는 천상권력의 중심에 해당하는 분입니다.

그런 분이 무언가를 하시는데 과연 여러말이 필요할까요?


옥제께서 위의 단 4가지의 주제로 한말씀만 하시면 모든 신선들이 우르르 몰려가 그 사안은 종료됩니다.

그렇기에 한말씀 한말씀이 무거우며 큰 영향력을 지녔고 오직 신임하는 사람에게만 그 자비를 내려주십니다.


제례를 배워 실천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옥황상제의 신임을 얻어야 합니다!

이것을 얻는 방법은 여려가지가 있고 이를 통해 신뢰를 쌓아 신임을 얻은 후에야 제례에 힘이 깃듭니다.


성인이 어린아이의 거짓말을 꿰뚫어 알듯이 옥제께서는 무궁한 신통력과 세상의 경험치가 많이 쌓이신 분이라

욕심이 과하거나 삿된 사람은 애초부터 이 법과 만나지 못하게 합니다.

또 다른 수행계통과 달리 초보자는 불가하고 전생에 인연이 아니라면 아무나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고요...



이 수행체계는 천상의 신선계의 권력정점에 있는 옥황상제의 신임을 얻고...

제례를 통해 옥황상제께 다이렉트로 부탁하여 상제의 명으로 사람들을 고통에서 구해주는 자비의 실천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저 역시 감히 판단하지 못하지만, 인연있는 분이 나타나 제가 이를 전하였을 때...

그 감춰진 베일을 벗고 옥제의 수행계통이 온전하게 모습을 들어날 것입니다.


미래의 인연있는 분에게 전해져 세상에 밝고 찬란한 빛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하며...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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