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칼럼
가장 안타까운 것중 한가지
예경
2020. 4. 21. 23:04
과거에 수많은 부적들이 전승되어지다가....
전승자가 자신이 써보고 효과가 없어서 태워버린, 전승이 끊긴 부적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누구는 효과가 있고, 누구는 효과가 없다.
왜 효과가 없는 사람이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자신의 역량이 그 부적의 효과를 발현하기에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거창하게 예를 들면....
부적A의 효과가 "한 나라의 액운소멸"이라고 한다면....
한 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법술을 펼칠 수 있는 법사가 써야 그 효과가 온전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1인, 10인, 50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법술을 펼칠 수 있는 법사가 아무리 써봐야 효과는 없거나 미약할 것입니다.
자신의 역량이 부족함을 깨닫지 못하고....
전승되어 온 부적을 태워버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