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개운법의 기문둔갑은 명징파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사무라이 개운법의 기문둔갑은 명징파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작년부터 일본 유튜브에는 스스로를 '최후의 사무라이'라고 소개하며
츠치미카도의 성을 가진 분이 등장했습니다.
처음에는 여우가면을 썼지만 오래지 않아 얼굴을 공개합니다.
이 분의 서적에는 과거 사무라이들이 쓰던 개운법이라고 하면서,
마음가짐, 체술 등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기문둔갑 방위술을 소개합니다.
무술에는 문외한이다보니 그런가보다 하는데, 기문둔갑에 입향반과 좌산반이 나옵니다...
과거 일본에는 방위술에 입향반과 좌산반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대만의 장명징 선생님이 일본에 명징파 강의와 출판을 통해서
입향반과 좌산반의 정의와 운용법이 전해졌을 뿐입니다.
즉, 입향반과 좌산반은 명징파의 특색일 뿐입니다...
또한 년월일시반에 따른 구분법도 명징파의 이론과 거의 같습니다.
또 입향과 좌산을 함께보는 명징파 비전인 행군삼기 이론도 있네요...
단, 출생시간의 입향반을 방위술 운용시 참고하고 출생시간의 좌산반을 풍수에 운용하는게 조금 다릅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 최후의 사무라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위술은 1970~80년대 또는 그 이후에 도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사무라이와 기문둔갑 방위술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만약 명칭이 '팔문둔갑'이면서 독특한 포국 및 운용 방식을 가졌다면 제가 긴가민가했을 수도 있었을텐데,
포국을 감추었어도 명징파 이론들의 흔적들이 많다보니 그리 어렵지 않게 견적이 나오네요...
물론, 여기서 말씀드리는 명징파는 장명징 기념관이 아니라 향초사 즉, 명징파 초창기 이론을 의미합니다.
어느정도의 역사나 흐름을 아는 제게는...
'명징파의 영향을 받은 또 하나의 아류(亞流)를 접했다'
이 정도 평가가 전부입니다.
하지만, 2025년 1년치 기문 일반 포국 공개는 매우 좋게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