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칼럼

한국의 대현공은 중국본토와는, 응용면에서 약간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예경 2025. 5. 18. 09:00


한국의 대현공은 중국본토와는, 응용면에서 약간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중국의 두언림 선생님이 쓰지 않는 방편들이 한국의 대현공에는 도입이 되어 있습니다.

 

본래 대현공은 용생구자(龍生九子)를 주요 제화법으로 운용합니다.

물론, 단순하게 같은 형태면 되는게 아니라 고유 개광, 점안 의식을 해야 작용을 합니다.

또 그것은 중국에서도 매우 비쌀 뿐만 아니라, 한국에 들어올 때 내야할 세금도 어마어마하게 붙습니다.

 

그렇기에 두 선생님께서도 한국에서 이것을 하기 어려울꺼라고 제 대현공 선생님께 말씀하셨고,

대안책(對案策)을 말씀해주셨지만 수행자이면서 풍수사는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인 반면,

풍수사만 업으로 삼는 분들에게는 좀 낯설고 생소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저는 내용을 모두 알고 있지만 두 선생님의 비매품(非賣品)이라 자세한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아무튼 중국에서는 돈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어려운 부분들...

한국 현지사정에 맞게 제화, 조작, 비방들에 대한 연구를 제가 이어받아

실제 결과들을 기준으로 찾고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한국 대현공 조작의 핵심이라 자부할 수 있는 2가지 조작물은 이미 결과물이 나와있고,

현재 도교와 티벳불교 문화를 융합을 시킨 3가지 제화물에 대해 연구 및 확인중에 있습니다.

 

또 이러한 연구를 하고 제 집에 적용하는 과정중에 몇몇 데미지가 생긴 생생한 사례들이 있는데,

언제 어떤 일이 생겼고 어떻게 되었는지 등은 고급과정 강의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머지 않은 미래에서 한국의 대현공은 중국의 대현공에서는 쓰이지 않는

여러 비법들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전해질 것입니다.

 

시작의 순간, 작게나마 대현공이란 풍수 학문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배우고 적용하시는 분들에게 크고 작은 혜택을 드릴 수 있어 참 기쁩니다.

 

언젠가 청출어람(靑出於藍)하여 중국의 대현공에서도 배워갈 수 있는 한국의 대현공이 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