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금강승 수행자를 바라보는 세 가지 분류

 

제가 금강승 수행자를 바라보는 세 가지 분류


1. 금강승 '이론'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승
2. 실천을 기준으로하는 '세간'의 금강승 수행자
3. 실천을 기준으로하는 '출세간'의 금강승 수행자

저는 이와같이 구분하여 봅니다.

1번이야 다들 다 아시는 부분이실테고,
2~3의 차이에 어떤 분들은 이해하고, 또 어떤 분들은 금강승 수행자라면 다 같은거지 왜 구분을 했냐고 하면서 의아해하실 것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렇게 구분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현실에서는 이렇게 구분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간의 금강승 수행자들은 출세간의 이론과 육도에 포함되는 천계와 아수라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심득을 가지고 실천하시는 분들이고,
출세간의 금강승 수행자들은 육도를 벗어나는 이론과 심득을 가지고 실천하시는 분들입니다.

이 두 가지는 눈에 보이는 것으로는 매우 유사하지만,
사실 차이 자체를 구분하기가 어렵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직은 여기까지 밖에 언급을 할 수 없지만,
중요한 부분이기에 언급가능한 부분까지라도 소개해봅니다.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면, 인연 있는 분들은 얻으시는 바가 있으실 것입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