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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일본 헤이안시대의 교토(헤이안쿄)의 도시건설과 중국의 장안성...

by 예경 2016. 12. 2.

 

 

 

 위와 관련하여 교토 즉 헤이안쿄의 도시건설에 대한 글을 아래와 같이 적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카페 분들도 재미삼아 보시기엔 좋을듯한 내용이라 판단되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

 만약 오안부동 글을 못보신 분들이라면 아래 링크를 보신 다음에 이 글을 읽으시면 더욱 좋습니다.
 cafe.daum.net/yeseowon/VcYo/23

 

 

 

페이스북의 석현장님께서 오안부동 글에 헤이안쿄 즉 교토에 대한 댓글을 달아주셔서 올려봅니다.

역시 옛날 이야기 정도로 재미삼아 읽어보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

 

일본 헤이안 시대의 수도인 헤이안쿄의 경우....
당나라의 수도인 장안성을 본따서 만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

참고로 장안성은 우문개(宇文愷, 555~602년)가 도성건설 계획을 총괄하였으며....

남쪽은 남두, 북쪽은 북두의 모양을 하도록 건설하여 당시 장안성의 별칭은 두성(斗城)이라고도 불리었습니다.

 

그리고 장안성은 육효의 원리로 지형을 배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장안성의 조방제 등을 일본이 모방하였지만....

육효의 지형까지 모방할 수는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헤이안쿄는 사종오횡의 모양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었고....

그로인해 여러 영적인 영향력들이 강해져 이를 처리하는 음양사들의 권력이 함께 높아지게 됩니다.

즉, 음양사의 시대가 온 것이죠.

 

참고로, 헤이안쿄의 바둑판 모양은 조방제의 수도건설계획에 해당되는 부분이고,

이에 대한 근거는 유교경전인 주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물론, 제가 여기서 언급하는 것은 전체가 아니라 극히 일부이므로

여기서 간략하게 소개한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

 

이러한 이야기를 토대로 함께 올라가 있는 장안성과 헤이안쿄를 비교해서 보시면 재미있으실 것입니다.

처음 3장은 중국의 장안성의 이미지이고, 뒤의 3장은 헤이안쿄 즉 도쿄의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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