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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점을 보러 갔는데, 몇년안에 당신이 죽는다고 얘기를 하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by 예경 2016. 12. 11.

 

 

 

점을 보러 갔는데, 몇년안에 당신이 죽는다고 얘기를 하는건 무슨 이유일까요?

 

 

많은 경우, 별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즉, 위협과 공포심을 유발하는 영업 퍼포먼스가 대부분입니다.

 

스스로 바르게 수행을 하면서,
영적인 일에 종사를 하는 분이 저런 얘기를 꺼낼리가 없습니다.


제가 왜 그렇게 단정 지어 말을 할까요?


정말 살인적으로 업이 두터워 살아있는 것 자체가 지옥인 사람에게 있어 죽음은 평온함 그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죽을려고 해도 죽지 못하게 막는 힘이 있어 시도를 해도 어떤식으로든 살아있게 됩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죽을려고 시도를 해도 왠일인지 우연찮게 지나가는 사람이 발견하여 119를 부르고 병원에 호송시킵니다.
....죽지 못해서 몇번 더 시도를 해도 죽기는 커녕 몸만 더 망가져 시도를 안하니만 못하게 더 큰 고통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 두터운 업을 어느정도 소진할 때까지요...

 

너무나 업이 두터운 사람에게 죽음이라뇨...
좀 더 살아있어야 고통을 받고 힘들어 하면서 업을 해소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사람에게 죽음이라는 안락한 평화를 줄려고 하다니...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또 실제로 그런 얘기를 듣고 그 기간이 지나고 보면 멀쩡하게 잘 살아있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몇일 뒤에 죽는 것도 아니고 몇년뒤에 죽는거니 '나 살아있소' 하면서 찾아가도 '난 모르오'라고 대답할 뿐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런 이야기는 퍼포먼스일 뿐이라고 한 것입니다.

최소한 이 글을 보신 회원분들만이라도 그런 말 한마디에 혹해서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요즘은 죽는다가 너무 비현실적인 얘기이기도 해서 암에 걸린다라는 얘기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 빠르던 늦던 암 안걸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한번 생각해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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