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드디어 태을육임풍수(太乙六壬風水)의 사과삼전이 완성되었네요! ^^
2019년부터 육임의 삼전 부분을 적용하고자 개발자 분께서 많이 노력하셨지만
여러 여건에 의해 불발로 돌아갔는데 이번에 최종 결과물이 나왔네요...
삼전의 720과를 확인할 때 오류가 눈에 띄어 수정요구에 재확인을 거듭하다보니
720과 전체 확인만 4번 정도해서 약 3000국을 집중해서 보느라 상당히 힘들었는데,
결국 육임에서 가장 큰 난관에 해당되는 삼전이 완성되었네요!
마지막 수정이후 720과 전체를 보고 단 한번도 문제가 없었을 때 너무나 기뻤습니다! ^^
개발자 분 정말 수고하셨고, 아직 조금 남은 부분이 있지만 힘내주세요!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카페에 올립니다...
글을 올리려고 대충 돌려서 스크린샷을 올린건데 주산을 제외하고는 꽤 괜찮은 집이 나왔네요.
태을육임풍수는 포국이 어려울 뿐이지, 실제 해석은 매우 간명합니다.
완성된 태을육임풍수 프로그램은 해당 강의를 들으신 분들이 원만하게 운용하실 수 있으며,
기회를 얻는 천시와 인간관계의 인화에 해당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외부지형의 형세나 내부집안배치 등과는 아무 상관없으므로...
현공풍수나 다른 풍수 등을 보실 때 추가로 곁들여 보셔도 충돌나는 부분이 없습니다.
(정확하게는 외부지형의 형세가 만족되지 않으면 이것을 보는 것입니다.)
장명징기념관에 의하면 지형과 형세가 6~80%에 해당되고, 이기가 2~40% 밖에 해당이 안된다고 강조하며,
지형과 형세가 만족되면 이기는 굳이 볼 필요가 없다라고까지 말합니다.
옛날 왕궁들은 애초부터 지형과 형세가 만족된 곳에 건설되었기 때문에
내부를 풍수적으로 보지 않았던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대의 주거형태는 과거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지형과 형세를 갖춘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수도권이나 번화가 근처에서는 더더욱이요...
만약 집안에 풍수 인테리어를 하는 것도 가족의 가치관 차이로 할 수 없다면...
대신 집을 구하는 것만큼은 자신이 결정할 수 있다면, 이 태을육임풍수는 빛을 발할 것입니다.
또 풍수의 '풍'자도 모르고 풍수 인테리어도 잘 모르는데,
건축업자에게 의뢰하여 조용하고 외진 곳에 전원주택을 지어 살려고 하시는 분들에게도
좌향과 문향 딱 2가지만 정확하게 건축업자에게 강조하고 확인하면 되기 때문에
태을육임풍수는 매우 유용한 참고와 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단, 문향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문향이 아니므로 명확한 정의를 알고 있으셔야 합니다.)
과거에는 직접 손으로 포국을 하여야 했기 때문에,
이런 학문을 소개하기도 실천해보라고 말씀드리기도 매우 어려웠는데...
이렇게 프로그램이 하나하나 완성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보니
좀 더 편하게 소개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귀한 인연과 긍정적인 결과에 너무나 감사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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