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밀교 입문강의 ~ 관정과 본존생기 없는 기초수행

 
순수밀교 입문강의 ~ 관정과 본존생기 없는 기초수행
 
 
어떤 분들은 밀교에 대해 상당히 가볍게 이야기를 하고,
또 어떤 분들은 밀교에 대해 상당히 어렵게 이야기를 합니다.
이것은 단계따라 충분히 고저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강의는 관정과 본존생기에 대한 내용없이 순수하게 기초에 대해 전합니다.
기초이지만 배우고나면 어디서도 배우기 힘든 기초를 배우실 것입니다...
 
보현왕여래(普賢王如來)의 가피를 받고, 정화와 공양 등을 하는 방법...
순밀의 기초수행에 해당하는 아식관(阿息觀), 월륜관(月輪觀), 아자관(阿字觀)...
삼밀가지의 첫 걸음 삼금강법(三金剛法)으로 수인을 맺을 준비를 하는 금강의 손,
진언을 암송할 준비를 하는 금강의 혀, 관상을 할 준비를 하는 금강의 마음을 갖추는 방법...
삼금강법의 확장인 육근청정법까지, 금강계 오상성신관으로 풀어 설명을 드릴 것입니다.
 
대부분의 순밀에서는 신구의 삼밀을 갖춰야 한다고 말하며 바로 수인, 진언, 관상을 하지만...
그렇게 시작하면 수인, 진언, 관상이 처음부터 오염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므로,
제 개인적 사견으로는 시간대비 수행의 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물론, 진언종의 18도차제 등 준비에 해당하는 것들을 한다면 다른 얘기가 되지만,
재가자들이 이러한 것들을 모두 챙겨서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삼금강법은 아무리 길어도 5분이면 끝나며, 익숙해지면 2분도 채 안걸립니다...

마치 전쟁터에 나가기 전 철저히 준비하는 것처럼...
육근청정법으로 안이비설신의를 바른 상태로 되돌리고
삼금강법의 금강수로 수인을, 금강설로 진언을, 금강의로 관상을 하도록
준비한 상태에서 진언 등의 밀교수행을 시작해야 좀 더 효험이 깊습니다.
 
특히 삼금강법은 실제 경전(經典)에 있는 내용이고,
자신을 본존으로 생기하는 것과는 별개이기 때문에 관정유무와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모든 진언과 밀법에 적용이 되어 활용도가 무궁무진하지만,
이를 상세하게 전하시는 분을 아직 뵙지 못했습니다.
(당연히 삼금강법을 한 상태에서, 각종 진언염송의궤를 행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무엇보다 이 강의는 결국 총지금강송 '옴아훔' 3개의 종자로 귀결됩니다.
즉, 옴아훔을 어떻게 사용하고 얼마나 다양하게 운용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실천하며 적용하는 귀한 시간이 되리라 봅니다.
 
인연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강의신청 : 하루 1회 3시간
■ 강의일정 : 평일/주말 시간협의
■ 강의자격 : 예서원 회원 누구나
■ 강의장소 : 토즈(개별안내)
■ 강의인원 : 1:1 개인지도
■ 강의비용 : 문의
■ 신청방법 : 이메일문의(benyuan@daum.net), 카카오톡 문의(예서원)
■ 강의 커리큘럼
1. 보리심(菩提心)
2. 총지금강송(悤持金剛誦)
 1) 이론(理論)
 2) 가피(加被)
 3) 정화(淨化)
 4) 공양(供養)
 5) 삼자명주 총지금강공(悤持金剛功)
 6) 고능공(高能功)
3. 종자 '아'(種字阿) 
 1) 아식관(阿息觀)
 2) 월륜관(月輪觀)
 3) 아자관(阿字觀)
 4) 영감공(靈感功)
 5) 시네
4. 삼밀가지((三密加持))
 1) 삼금강법(三金剛法)
 2) 육근청정법(六根淸淨法)
5. 금강계 오상성신관(金剛界 五相成身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