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공비성, 현공육법, 대현공의 오황살 차이...

현공비성, 현공육법, 대현공의 오황살 차이...
 
 
전 글에서 소개했다시피, 이 세 가지 풍수법은 장대홍 선사로부터 전해졌습니다.
https://cafe.daum.net/yeseowon/VcYl/163?svc=cafeapi

현공풍수 장대홍 선사의 14제자 전승경로 일부...

 

그런데 오황살(五黃殺)에 대한 견해차이가 참 재미있습니다...
 
현공비성은 오황살을 매우 심각한 대흉살(大凶殺)로 표현하여,
육제전이나 안인수를 놓는 등 제화를 하거나 빈공간으로 두어야 하며 적극적으로 피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산성과 향성이 오황으로 겹칠 경우, 그 방위는 더욱 피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산성과 향성이 55로 겹치는 운과 좌향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찾아보시면 됩니다.
https://cafe.daum.net/yeseowon/VcYl/164?svc=cafeapi

현공풍수 3원9운 전체반과 공씨현공학 주역64괘 정리표...

 

현공육법은 오황살을 대금룡(大金龍)이라 부르면서, 그 운의 가장 역동적인 에너지가 머무는 곳이라고 보았습니다.
비성과 같이 항상 사람에게 피해는 주는 흉살이 아니라 강력한 에너지가 머물러 있다고 본 것이죠.
그래서 오황살 즉 대금룡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참고로, 현공육법에는 대금룡과 소금룡이 있습니다...
https://cafe.daum.net/yeseowon/VcYl/166?svc=cafeapi

현공육법(玄空六法) 2원8운의 수운(水運) 산운(山運)과 정신(正神) 영신(零神)

 

대현공에서는 흥미롭게도 비성과 육법이 혼합된 이론입니다.
즉, 실내에는 어항을 두어 재운(財運)을 불러오거나 또는 빈공간으로 비워두어 길흉이 없게 하기도 하고...
외부 환경이 오황살을 길하게도 또는 흉하게도 작용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 대현공에서의 대금룡은 당왕수(當旺數)이고 금룡은 정신(正神)을 의미하며,
현공육법과 명칭은 같지만 오황살을 가리키는게 아닙니다.
 
 
현공비성이 더 많이 퍼진 한국에서 현공육법이나 대현공의 오황살 운용은 참 쉽지 않은 부분이죠?
이런 차이를 보면 여러모로 많은 생각이 들게 됩니다.
 
각자의 인연에 맞게 연구하고 실험하여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