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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기학

구성기학의 비전들은 정말 비전일까요?

by 예경 2018. 4. 1.

 

 

 

과거 일본에서 구성기학을 공부하면서 툭하면 비전 이라는 제목이 나와 저에게 구성기학을 전해주신 선생님께

비전이 뭐이리 많냐고 여쭈어 보았는데 웃으시면서 상당히 의미심장한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현재 비전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언제적 비전을 의미할까요?"

 

즉, 현재 구성기학에서 얘기하는 비전들은 모두 과거의 비전이지 현대의 비전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기학 애성법의 경우 절반이지만 1971년에 최초로 공개되었는데 지금으로부터 45년전의 비전입니다.

즉, '1971년이전의 비전 기학애성법'이라고 하는게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 반쪽짜리는 일본에서 돈만주면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그 얘기는 결국 일본에서는 맘만 먹으면 충분히 구할 수 있는 비전들이 많다라는 얘기인데...

이런 더이상 비전이 아닌 내용들이 한국에서는 정말 세상에 더 없는 고귀한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제 강의에서는 지식으로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인용에 해당하는 내용이지만요...


다들 1971년도 비전, 1972년도 비전으로 말하지 않을 뿐인데, 그걸 최신비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듯 싶습니다.

기원전100년의 비전도 1800년도의 비전도 1970년도의 비전도 다 한데 묶어서 비전이라는 두 글자로 표현합니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도 과거에는 상위 지식인층만 배울 수 있었던 비전이었다는거 아시나요?

그런데 지금 이걸 비전이라고 포장하면 미쳤다라고 생각하지 현대의 최신비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을 것입니다.

 

요즘은 위의 사진처럼 술이름까지도 '비전'입니다.

그런데 정말 비밀스럽게 전해져 오던 술을 비전라고 붙인걸까요? ^^

 

비전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제 견해가 바로 이렇습니다.

그러니 비전이라는 단어에 너무 연연해 하지마세요.

 

비전이라는게 붙으면 무조건 '판매하는 비법'이라고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이것이 바로 비전이라는 상술의 비전입니다.


결국 이것도 비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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