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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기학

구성기학과 삼국지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

by 예경 2018. 4. 23.

 

 

구성기학과 삼국지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

 


어렸을 적에 유비 관우 장비가 나오는 삼국지 다들 한번쯤 읽어보셨죠?
저는 초등학생 때 학생신문의 삼국지 만화를 통해 삼국지를 처음 접했고,
이후 3권으로 이루어진 삼국지를 읽고 다시 10권으로 이루어진 삼국지를 읽었습니다.


제가 학생이었을 당시에는 비록 천하를 얻지 못했지만 덕망 높은 촉나라의 유비와 그의 천재군사 제갈량이 인기가 제일 많았기에,
이제부터 삼국지의 유비와 제갈량을 중심으로 구성기학공부를 연결시켜 이야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먼저 각각의 인물에 대한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유비 : 현재의식

서서 : 잠재의식

간신 : 부정적인 잠재의식

제갈량 : 구성기학

조조, 손권, 유표, 유장 등 : 외부세력

 


이야기의 흐름은 크게 3파트로 나눕니다.

 

1. 서서의 추천
2. 삼고초려
3. 천하삼분지계 



1. 서서의 추천

 

구성기학이라는 학문을 처음 접하게 되는 것은, 서서가 유비에게 제갈량을 추천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연과 같이 찾아온 구성기학이라는 학문과의 만남은 보통 소문이나 서적, 인터넷 등을 통해 접하게 되며,
이런 학문적 만남은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잠재의식(서서)의 인도가 상당수 차지합니다. 


이때 서서의 추천을 받아들이는 선택이 있고, 서서의 추천을 '그런 대단한 사람이 왜 아직도 초야에 묻혀있냐?'고 따지며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묵살하는 선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과학적인 미신이라고 치부하며, 와룡(臥龍) 제갈량의 존재를 아는 서서의 추천을 묵살하지만...

서서의 추천을 받아들이는 선택을 하면, 서서는 유비가 제갈량이 칩거하는 장소로 인도 해줍니다.


 

2. 삼고초려

 

잠재의식인 서서는 유비에게 추천을 해줄뿐이지 자신이 직접 제갈량을 데려올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군주인 유비가 관우와 장비를 이끌고 제갈량을 만나러 갑니다.

 

그런데 이건 무슨 일일까요?

기껏 제갈량의 집으로 갔더니 제갈량이 없다는 것입니다.

한번 두번.... 서서가 추천해준 제갈량을 만나기 위해 유비는 시간과 정성을 쏟지만 아직 만날 수 없습니다.

옆에 있는 아우 장비가 울화통을 터트리지만 유비는 조용히 마음을 다스리며 공명을 만나는데에만 집중합니다.

결국 세번째에서 제갈량을 만나게 되어 촉나라의 군사로 임명하게 됩니다.

 

이것은 구성기학을 습득하는 과정과 동일합니다.

처음에는 지루하고 무슨 얘기하는지 잘 모르겠고 낯설고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때론 구성기학의 공식이 잘 외워지지 않아 스스로 답답하고 울화통이 터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번 두번 세번 반복되는 설명과 실습을 통해 구성기학 이론과 친밀해져 원리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때가 되면 더이상 낯설지도 어렵지 않게 느껴지게 되며...

당신은 구성기학이라는 천재군사 제갈량을 얻은 것입니다!


이제 제갈량이 유비에게 천하삼분지계의 묘책을 제안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3. 천하삼분지계

 

촉나라의 군사 제갈량은 세력이 약한 유비를 위해 천하삼분지계를 계책을 구상하여 제안을 합니다.

제갈량의 제안에 맞게 행동할 경우 강력한 조조의 세력을 견제할 수 있게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피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계책은 적재적소에 필요한 때, 사용하는 것이지 무분별하게 또는 아무때나 하는 것이 아니며...

외부세력인 조조만 견제하는게 아니라, 주변의 손권이나 유표, 유장 등의 세력도 함께 견제 해야합니다.

 


구성기학 개운여행을 통해 길방과 흉방이 들어난 것은 제갈량이 책략을 펼친 것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제갈량의 책략은 크게 우리에게 이득이 되는 길방과, 우리에게 피해가 되는 흉방으로 나눕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제갈량은 책략을 제안할 뿐이고, 어느쪽으로 움직이냐에 대한 최종결정은 군주인 유비가 하는 것입니다.


즉, 옆에서 제갈량이 "주공! 무조건 동쪽으로 가야 합니다. 남쪽은 절대 가면 안됩니다."라고 말하는데...

유비가 "그럼 서쪽으로 가자!"라고 할 수도 있고, "남쪽 들렸다가 동쪽으로 가자!"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병법에 통달한 제갈량과 제갈량에 비하면 병법의 병자도 잘 모르는 유비의 차이는 너무나 극명합니다.

삼고초려를 하여 일단 믿기로 했으면 계속 믿어줘야 하는데 "내맘대로"할 경우에는 제갈량의 계책이 틀어지게 됩니다.


삼국지를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비는 제갈량을 믿고 따랐기에 천하삼분지계의 계책이 성공한 것입니다.

구성기학을 공부하는 우리들도 천재군사 제갈량에 해당하는 구성기학을 믿고 충분히 활용해야

이전과는 다른 변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제갈량의 계책을 방해하는 것은 유비의 독단적인 선택만 있는게 아닙니다.

제갈량을 싫어하는 간신들 즉, 부정적인 잠재의식들이 시기어린 방해를 하기 시작합니다.

마치 제갈량이 형주성으로 가야한다고 얘기했는데, 간신의 흉계로 전령이 유비에게 가서

"낙양성으로 군사를 이끌고 가라고 제갈량이 말했다."고 하는 일이 생기는 것이지요.


그래서 동쪽을 보고 서쪽으로 이동한다던가, 동쪽을 본다고 하면서 서쪽으로 잘못본다던가 등...

정보전달 체계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해들이 있을 수 있지만, 정신 바짝 차리고 명료하게 확인을 하면 그런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홀로 이를 넘어서기에 힘든 경우도 있어 저는 강의 때 이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을 2가지 말씀해드리는데,

하나라도 제대로 지킬 경우 정보전달의 혼란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방해들을 넘어서서 제갈량이 제안한 천하삼분지계의 계책을 잘 따르고 실천하면...

세력이 약한 유비가 조조와 손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삶의 안정과 긍정적 변화를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유비와 제갈량이 살아생전에 이루지 못한 천하통일에 대한 부분도 구성기학에 엮어 설명을 하고 싶지만...

괜한 기대심만 높일듯 싶어 생략합니다.

 

 

구성기학을 통해 자신만의 제갈량을 얻어 삶의 안정과 풍요 이 두가지를 모두 얻으시길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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