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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퇴마(退魔) 즉 빙의를 처리한다는 것은...

by 예경 2018. 9. 7.

 

 

퇴마(退魔) 즉 빙의를 처리한다는 것은...



많은 경우 빙의처리 즉 퇴마는 1:다수의 싸움과 유사하지 1:1싸움 수준이 아닙니다.
참고로 여기서 1이 바로 퇴마사 자신입니다.


거기에 생각보다 높은 확률로 처리된 존재의 친구, 부모, 윗상사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즉 조직폭력배의 하위조직원이 당하면 해당 조직이 쳐들어가는 영화, 드라마가 있듯이
처리된 존재와 관련된 조직에 해당하는 존재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1:1로 겨우 이기고 지쳤는데 동급 또는 한단계 위의 존재가 나타나면 어떻게 될까요?

미리 준비가 된게 없거나 나타난 존재보다 약하면 방도없이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적인 세상에서의 도망은 물질적인 세상의 도망과는 다르기에 쉽지 않고요...

그러면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점차적으로 어긋나다가 결국 사도(邪道)의 길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럼 전력적으로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어야 하는가 하면, 아래 동영상 정도의 차이가 있어야 매우 안전합니다.




이 영상은 2014년 다큐멘터리 영화 '호네츠 네이트'의 한 장면으로...
미군이 이동중 탈레반 스나이퍼에게 저격을 당했지만 다행히 운이 좋아 헬멧에 맞아 살아남고
미군은 바로 무인기관총과 도청 그리고 전투기를 요청하여 공중타격으로 스나이퍼쪽을 완전히 섬멸시킵니다.


겨우 몇명 죽이는데 전투기까지 요청하여 최선을 다해 섬멸시킬 수준...

이정도의 수준차이가 있어야 빙의처리를 하고도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또 여기서 한 존재라도 도망자가 발생하면 퇴마는 점점 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급상승 합니다.

더 떼거지로, 더 강한 존재들의 영접을 받게 되니까요. ^^;


다르게 표현하자면 이종격투기대회에서 1:1씩 2~3명을 모두 이겨길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에 퇴마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고, 인연이 없다면 그 영역은 접근조차 안하는게 현명합니다. ^^


위 동영상을 우연찮게 다시 찾은 기념으로 카카오TV에 올리고 몇글자 적었습니다.


대부분 관심이 없으시겠지만, 일부 퇴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기원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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