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집1 불가경의설(佛家經義說) ~ 불가의 경의에 관한 설 : 상촌집(象村集) 34권 불가경의설(佛家經義說) ~ 불가의 경의에 관한 설 : 상촌집(象村集) 34권 예서원 간략해설 : 조선중기 문신인 상촌(象村) 신흠(申欽) 선생님이 불교의 여러 명칭들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략하게 정리하신 것입니다. 불가에서 공용으로 사용하는 명칭들을 주로 언급하였으며, 대략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며 한번 읽어보시면 됩니다. 부처의 가르침은 우리 유도(儒道)의 적(賊)이고 부처를 믿는 사람은 백성들의 좀이므로 그 글과 그 사람은, 선비들이 글에도 쓰지 않고 입 밖에도 내지 않는다. 그러나 그 범어(梵語)가 이상야릇하여 보는 자가 구절을 떼지 못하고 글도 구절을 뗄 수 없다. 그러면 확연히 물리칠 길이 없기 때문에 시험삼아 평상시 말할 때나 글을 쓸 때 쓰이는 것들을 열거하여 .. 2017.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