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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병치유 부적

by 예경 2020. 4. 9.

세간에는 질병치유와 관련된 여러 치병 부적들이 존재합니다.

그럼 이러한 것들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불치병, 난치병, 만성질환들에 대해서 병원을 다니는 것과과 부적을 같이 사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인체질병에 특화된 의학(醫學)이 있고, 이를 행하는 전문 의사들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은 전문 의사들이 있는 병원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병원에 가지 않고 부적만을 통해서 질병을 이겨낸다라는 것은 어리석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보면, 요즘 사람들은 아프면 일단 병원부터 가니 정말 다행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도 답이 없는 상황에서 다른 선택지로 부적이나 기타 법술을 찾으신다면

저는 그분의 심정을 이해하고 그분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예서원은 이렇게 현실에서 답이 없는 상황을 겪으시는 분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감기에 걸렸으면 감기약을 먹어야 하는 것처럼 질병이 생겼으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병원도 가고 감기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좀 더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하지만 감기에 걸렸는데 부적을 쓴다면 소잡는 칼로 닭잡는 격이 됩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드리면, 병원가는게 더 저렴하고 확실하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병원을 가지 않고 치병부적만을 쓰는 경우에 한해서 그 효과는

요양이나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 이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불치병, 난치병, 만성질환의 경우는 부적을 소지한 기간동안 질병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질병이 약화된 상황에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의 단기간 집중치료를 받으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과거 의사들이 적었던 시절에는 백성보다 그나마 지식이 좀 더 많은 도사들이

부적을 작성해주고 질병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초나 방법들을 알려주었지만,

현대에는 의사들이 많기에 불치병이나 만성질환에 한해서 치병부와 병원의 치료가 함께 되는 것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치료할 수 있는 일반 질병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질병발생 -> 병원                    -> 완쾌

질병발생 -> 병원+부적 및 법술 -> 완쾌

질병발생 -> 부적 및 법술         -> 알수없음(비추천)

 

하지만 불치병, 난치병, 만성질환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질병발생 -> 병원에서 답이 없음 -> 부적 및 법술 -> 병원 -> 효과O(추천)

 

정리한 내용을 보시면,

부적이나 기타 치병과 관련된 법술을 쓰든 안쓰든 결국 병원에 가라는 얘기입니다.

병원에는 의술의 신에게 선택받은 수많은 의사들이 있고하고, 의술의 신에게 가피를 받은 의사 분들도 존재합니다.

또한 치병부의 효과중 한가지가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사와 연결해주는 것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결국 질병을 치료하는건 병원에서 한다는 얘기로 귀결됩니다.

 

한가지 예로써,

마음이 선하고 넓으신 법무장관, 검찰총장, 국무총리급의 분들에게

누구의 소개로 왔는데 어떤 사람이 질병을 치료해달라고 하면

그분들이 직접 치료를 해주는게 아니라 해당 질병치료에 뛰어난 전문 의사를 소개시켜주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소개만이 아니라 어느정도 편의를 봐주시기도 할 것입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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