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만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명리학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공부를 하신 분들일 경우는 별로 헷갈려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부적의 효과가 진짜 있다면, 사주팔자가 무슨 소용이고 명리를 왜 하겠냐?
이것은 명리학을 좀 더 높이 평가했기에 또는 명리학만을 공부하였기에 생기는 오류입니다.
도(道)에 이르는 길은 한가지가 아닌 것처럼....
한 사람의 운명을 움직이는 방법도 한가지가 아닙니다.
이는 부적은 명리학과는 다른 방향성을 가진 방편입니다.
또한 풍수나 구성학, 육임, 기문둔갑, 육효 등도 명리학과는 다른 방향성을 가진 방편입니다.
각기 다른 방향성을 가진 방편들을 조율하고 엮어서 같이 사용하도록 옛 어른들께서 고안하신 것도
단지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이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효과가 있기에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물론, 부적을 온전하게 쓰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제대로 부적을 쓰고 효과를 내는 분들도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부적은 숙명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명리와도 아무상관이 없이 부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두 가지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적의 온전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을 만나, 부적을 받을 수 있는 인연과 대가가 필요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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