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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외부의 액운(厄運)을 소멸시키는 부적

by 예경 2020. 10. 2.

외부의 액운(厄運)을 소멸시키는 부적

 

 

이전 글에 부적은 크게 길운증대와 흉운소멸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흉운소멸의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부적입니다.

 

하늘의 액운, 땅의 액운, 방위의 액운, 사주상의 액운 등등....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외부의 액운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액운들은 대부분 현재의 생을 살아가며 생기는 액운들입니다.

 

일반적으로 액운은 음습하고 모이고 축적되는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음(陰)에 해당합니다.
액운이 너무 많이 축적되다보면, 일반적인 길운증대에 대한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온전한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예를 들자면....
한명의 사람이 더러운 속옷에, 허름하고 찢어진 티셔츠, 허름하고 구멍난 바지를 입고 있습니다.
깨끗하고 좋은 신발과 옷을 입히기 위해서는 당연히 입고있던 옷과 바지를 벗어야 합니다.

 

하지만, 입고있던 옷과 신발을 안벗고 겹쳐서 입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상상해 보십시요.

 

깨끗하지 않은 옷 위에 깨끗한 옷을 입은 것이기에, 당연히 그 더러움이 새옷에도 번질 것입니다.
이와같이 길운증대를 아무리 해봤자 액운이 쌓여있다면 그 효과는 반감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길운증대보다는 액운소멸이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무언가 길한 영향을 받아 문제가 풀리길 원하지만....
사실은 액운을 소멸시켜 막힌 운을 풀어내야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액운이 온전한 삶을 살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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