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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삶이라는 수행을 하며 얻는 특이능력들

by 예경 2021. 8. 21.

삶이라는 수행을 하며 얻는 특이능력들

 


어떤 사람은 복잡한 설명을 간단하고 쉽게 요약정리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당연하다는 듯이 사람 몸 주변의 오라층을 보며 살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말로써 사람을 선동하고 흔들고 조종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찾고자 하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여러 분야를 융합응용하는 것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에게 이득이 될만한 것을 잘 찾아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생각'만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상황판단 능력이 뛰어납니다.
어떤 사람은 타인을 설득시키는 재주가 뛰어납니다.
어떤 사람은 주식을 들어가는 타이밍과 나가는 타이밍을 기가막히게 잘 캐치합니다.

 

어떤 교수는 늘 새로운 주제로 아무도 아직 해결못한 내용의 논문을 발표합니다.
어떤 사업가는 돈을 버는 것에는 기가막히게 타이밍이 좋습니다.
어떤 형사는 사건에 대한 감이 뛰어나 사건해결 능력이 높습니다.
어떤 보험직원은 만나는 사람마다 모두 보험을 들도록 설득하는데 뛰어납니다.
어떤 판사는 재판을 하는 동안 진실의 유무를 직감적으로 알기도 합니다.
어떤 회사원은 부하직원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일을 분배하기도 합니다.
어떤 요리사는 눈대중으로 요리를 하는거 같은데도 음식맛이 다른 요리사들보다 맛있습니다.

 

등등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그 특이능력들이 다르게 발현되고,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남들보다 뛰어난 어떤 능력이 최소 1개는 있습니다.
찾아냈냐 못찾아냈냐의 차이점이 있을 뿐입니다.


이게 어떻게 특이능력이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제가 위에 나열한 것들만 해도 이러한 능력을 다 지닌 분이 있으시나요?
없을 것입니다.


특이라는 단어는....
'보통 것이나 보통 상태에 비하여 두드러지게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위의 것들은 모두 어느 하나 특이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절대음감을 타고난 사람일지라도,
음악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이 없으면 절대음감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듯이....
만약 없다고 하시는 분이 있더라도 그건 아직 발견하지 못해서이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특이능력은 다른 곳에 있지 않습니다.
자신이 즐겁고 재밋게 그리고 손쉽게 할 수있는 것들 안에 숨어있을 뿐입니다.
술래잡기를 하듯, 자신을 찾아주길 기다리며 꼭꼭 숨어있을 뿐입니다.


세상에는 별거 아닌 능력은 단 한개도 없습니다.
그 능력을 어떻게 쓰고 응용을 해나가냐에 따라 삶을 좀 더 편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한 사람의 특별한 능력이 수천, 수백만 가지가 모이고 모여
하나의 커다란 능력으로 발현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과학(科學)입니다!
과학이야말로 특이능력의 총집합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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