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검색을 하다보면...
제가 작성한 글이 다른 카페, 블로그, 사이트에 퍼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출처를 남기시는 분들도 있는 반면 출처가 없는 경우도 있고...
제가 쓴 글들을 자신이 적은 것처럼 올리는 분들도 발견하게 됩니다.
제가 올리는 글들에는 정보만으로 이루어진 글은 이렇게 쓰던 저렇게 쓰던 상관없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가 첨가된 부분의 경우에는 제 체험에 대한 부분들이 있어,
자칫 잘못하면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사람의 체험과 견해로 받아들일 수 가능성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선연(善緣)이든 악연(惡緣)이든 결국 인연이라고 하니...
보시는 분들 각자의 인연에 의해 득실(得失)이 결정나겠지요. ^^
이렇게 출처가 있든 없든, 자신이 쓴 것처럼 하든 안하든, 퍼지는 제 글들을 발견하다 보면...
늘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 글솜씨가 퍼지는게 부끄럽기도 하지만 조금 뿌듯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분명 제 글이 그 분들의 마음을 울리는 부분이 있기에 자신의 블로그, 카페, 사이트에 올리는 것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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