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첸 린포체님께서 가르쳐주신 금강살타 수행법
코로나19가 심각했던 작년 9월말에 법문하신 내용으로,
일반적인 금강살타 수행법은 외부적 관점인데 이 가르침은 내부적 관점에 해당됩니다.
참고로 관정없이 행하실 수 있습니다.
인연있는 분들에게 전해지길 기원드립니다... ^^
1. 자신의 몸 안에 중맥과 4개의 차크라가 있다고 상상하고 느낍니다.
2. 4개의 차크라에서 각각의 수많은 작은 나디들이 방사되어 온몸을 가득채웁니다.
3. 양 코로 숨을 들이마시며 좌맥과 우맥을 통해 기운이 내려간다고 상상하고 느낍니다.
4. 아래까지 내려간 좌우맥의 기운을 살짝 올려 배꼽 아래인 단전 부위에 모인다고 상상하고 느낍니다.(보병호흡)
5. 이 기운은 인체의 모든 나디를 채우고 모공을 통해 흘러나와 시원한 바람의 흐름을 느낍니다.
6. 정수리 위 손가락 4개 정도 높이에 큰 연꽃을 상상하고, 연꽃 위에 나체의 금강살타와 그의 명비가 결합하여 앉아있다고 상상하고 느낍니다.(만약 나체에 거부감이 있으면 장엄한 옷과 장신구를 입고 있는 모습으로 상상하시면 됩니다.)
7. 연꽃 줄기는 자신의 정수리를 통해 중맥으로 들어가 연결되어 있다고 상상하고 느낍니다.
8. 금강살타의 가슴에 하얀 종자 '훔'자가 있고 그 주위 시계방향으로 종자 '옴 바즈라 사 트바'가 적힌 연꽃잎 둘러싸고 있다고 상상하고 느낍니다.
9. 금강살타 백자명진언이나 금강살타 심주를 암송하면, 가슴의 '옴 바즈라 사 트바' 종자가 적힌 연꽃잎이 시계방향으로 빠르게 회전하며 하얀 감로수가 내뿜어지면서 금강살타와 명비의 결합장소에서 흘러내리고, 모공에서 흘러내린다고 상상하고 느낍니다.
10. 하얀 감로수는 큰 연꽃을 가득 채우고 줄기를 통해 중맥으로 흘러내리며 4개의 차크라와 인체의 모든 나디를 가득채웁니다.
11. 자신의 모공에서 무지개색 감로수가 흘러나와 고통받고 있는 모든 중생들을 가득채우고 만족시키고 달래준다고 상상하고 느낍니다. 이들은 주로 전생에 지은 업장의 채권자들입니다.
12. 나에 대한 그들의 이기적인 집착이 진정되고 광대한 감로수 속으로 녹아 흡수된다고 상상하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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