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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여러 술법들은 전체의 약 10% 정도...

by 예경 2024. 8. 15.

 


여러 술법들은 전체의 약 10% 정도...
 
 
경험 40%
출생시간 30%
유전 20%
방위 & 인감 & 성명 & 가상 & 묘상 10%
 
이것은 명징투파 13대 장문인 장명징 선생님께서 말년에 말씀하신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각종 술법들은 전체의 10% 정도 영향을 준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전서의 내용까지 가면, 10%를 더 세밀하게 나누기도 합니다...


해당 분야를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중에서는 일부 거부감이 있으실 만한 내용인데요.
10%는 작아보일지라도 '삶 전체에서 10%'라고 보면, 상당한 수치라는 것을 그리 어렵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체험으로는 사람마다 케이스마다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만, 대부분 이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한국 일본을 막론하고, 어떤 이들은 술법으로 인생 자체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게끔 홍보합니다.
그래서 그에 혹하여 배우고 깊은 실망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장명징 선생께서 하신 '우리 삶 전체에서 10% 정도 영향을 준다'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이 내용은 과도한 홍보에 더이상 속지 않도록 하는 방편입니다!
 
 
수많은 역학자, 무속인 등이 마치 '이것'만 하면 삶이 크게 바뀌어 새삶을 살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이것을 안하면 더 힘들게 살고 비명횡사하게 될 것이라고 공포 마케팅을 합니다.
즉, 이에 대해 너무나도 과도한 거품이 끼어있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사람이 죽으려면 어떠한 식으로든 업장이 모두 소진되어야 합니다.
미래에 더 큰 나락으로 갈 업력이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 죽어버린다면 그건 도리어 행운아닐까요?
이거 안하면 죽고, 이걸 하면 안죽고 그런건 없습니다...
하든 안하든 죽음과 크게 상관없습니다.
 
저는 담당의사가 당신은 6개월 밖에 못삽니다라고 시한부 선고를 들은 분이 10여년 이상 사신 분도 보았습니다.
의사가 사이비 돌팔이라서 6개월 밖에 못산다고 선고했을까요?
그들은 어떤 의학적, 과학적 통계적 이유가 있기에 그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역학 등에 수많은 돈을 퍼부은 사람들 중에 홍보하는 것처럼 삶이 완전히 바뀐 사람들이 얼마나 되나요?
우연에 우연이 겹친듯한 극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분들도 분명 있긴 하지만,
제일 삶이 많이 바뀐 사람들은 그렇게 홍보한 강사 자신과

그 강의를 듣고 새로운 사람들에게 들은 강의를 하는 이들일 것입니다.
 

실제로 비전의 비법을 써서 새삶을 살고 새사람이 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두 얻는 사람은 제 짧은 소견으로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뵌 분들중 가장 삶이 극적으로 바뀐 분은...
부적도 제례도 술법도 굿도 역술도 아닌 '결혼이민'이었습니다.

참 흥미롭죠?

 

저 자신도 여러 비법들을 써보았지만, 사람들이 과도하게 홍보하는 수준의 새삶으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단지 제 그릇 안에서 새로운 기회 등이 와서 좀 더 나아졌을 뿐이죠...
그래서 제 체험을 토대로 정리해 저는 '자신의 운(運)을 최적화, 조율한다'라고 홍보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이것 이상으로 적절한 표현은 찾지 못했습니다.

 

왕문택 공으로부터 명징파를 세상에 알릴 사주를 타고났다고 하고...
사주도 삼식도 점복도 가상도 모두 운용할 줄 알며,

1970~80년대 월 100만엔(약 1000만원)을 버셔서 금전적으로도 충분했던 장명징 선생님은
왜 사토 선생님과 같은 초기 제자들과 적이 되는 선택을 했을까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일본 위키에서는 장명징 선생님이 말년에 마약에 중독되었다는 내용이 수년 이상 있었는데
왜 죽은 다음에도 남은 사람들에게 원망받고  비하당해야 하는지...
얼마나 잘못을 하고 원망을 많이 받았으면 납골당에 안치한 유골이 테러 당할까봐

제자들이 위치를 숨기는지 조금 이상하지 않나요?

 

오술의 대가가 왜 자신의 묘상반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곳에 모셔져 있는 것일까요...?
이러한 것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그럴싸하지, 속은 썩어 문드러져 있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걱정할 필요 없고 행복함만이 가득한 삶을 사는 분인데,
심적으로 매우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분도 보았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배우기만 하고 써보지도 않았으면서 홍보가 엄청난 것을 배웠다는 우월감에 젖어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통탄할 노릇입니다.
 
 
제가 왜 개운여행 같은 방위술들이나 마음정화와 관련된 강의들을 소개할 때 '운의 최적화'라고 표현하는지 아시나요?
 
제 나름대로 부단히 연구와 실체체험을 반복해보다보니,
그러한 것을 했을 때 자신의 업력 속에서 좀 더 좋은 타이밍,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우연같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운만 따라준다면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일들이었고,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난건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제 체험들을 기준으로 과도한 포장을 다 벗기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표현한게 최적화입니다!
 
이걸 쓰고 누구는 얼마를 벌었다.
한 번 더 쓰면 그 금액을 다시 벌 수 있고, 또 한 번 더 쓰면 그 금액을 다시 벌 수 있나요?
이에 대해 '그렇다'라고 할 수 있는 분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사람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기 때문에 저 자신을 포함해도 그렇게 말할 수 없습니다...

즉, 제가 술법 방위술 등등을 써서 갑자기 대통령, 장관, 장군 등이 될 수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또 제 짧은 소견으로는 이러한 것을 배운 사람들중 '일인자'가 된 사람은 없습니다!
 
황제 자신이 기을임삼식을 배워 실천했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삼식을 운용한 이는 황제가 아니라 황제의 신하 풍후입니다.
 
이건 삼식 관련 서적들을 여러 가지 살펴보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나오는 것이고...
예로부터 신하가 한 일은 모두 왕이 한 일로 보기 때문에
황제가 (신하를 통해) 운용했다라는 전설이 있는 것일 뿐입니다.
 
 
많은 돈을 쓰고 건진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남는건 실망감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죽하면 많이 데인 분들은 역학이나 무속, 수행 계통을 떠나야 본전을 찾는다고도 말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다보면 '올바름', '정확', '명확', '실용'을 추구하는 이들은

번영하지 못하는 세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내용을 기반으로 과도한 홍보, 공포 마케팅 등 부적절한 것들을

원활하게 거를 수 있는 식견(識見)이 자리하시길 기원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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