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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칠정성과 내단술(内丹術)...

by 예경 2025. 1. 31.

 

칠정성과 내단술(内丹術)...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단술이라 하면 단순하게 홀로 고요하게 앉아

의식을 호흡 또는 주천을 하여 양기(陽氣)를 기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방법은 그것 하나만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무궁무진한 방법들이 도교의 전승 흐름 속에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수행법은 과거 기도를 통해 여러 분산된 내용들을 하나로 엮어

하나의 오기조원 커리큘럼으로 만든 것입니다.

 

참고로 오기조원이나 삼화취정은 최종결과에 해당하는 표현이긴 하지만...

여기서는 진행과정을 오기조원이나 삼화취정이라고 했다는 부분을 미리 밝힙니다.

 

기본이 되는 것은 실제 하늘에 떠 있는 칠정성을 내단술과 함께 운용하여 오기조원을 행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오기조원을 행하기 전에 사기(邪氣)와 탁기(濁氣)를 배출하는 것에서 시작하는데...

여기서는 실존하는 칠정성의 힘으로, 감응을 통해 사기와 탁기를 씻어내고 기운을 기르는 것이 하나로 통합됩니다.

 

이렇게 기른 기운을 운용하여, 공간을 보호하고 정화하는 비법을 행할 수 있는데...

이 비법은 오수주의 근원에 해당하는 수행법으로

단순하게 오수를 관상만 하는 그러는게 아니라 전후로 명확한 지침이 있으며,

오수주에 해당하는 부분은 총 3단계중 2단계에 불과합니다.

https://cafe.daum.net/yeseowon/VcYq/235?svc=cafeapi

 

국내에 알려진 불완전한 오수주(五獸呪) 수행...

 국내에 알려진 불완전한 오수주(五獸呪) 수행...  오수주는 봉우 권태훈 선생님이 널리 공개하시고,꽤 오랫동안 수행계에 몸담고 계신 분들중 오수주를 모르면 간첩이란 소릴 들을 정도로

cafe.daum.net

 

그래서 이것을 배우시면 일반공개된 오수주 내용은 여기서 하나가 빠져나온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되고...

왜 오수주에서 주작이 입에서 나오는지 왜 이부분이 사람들에 따라 논란이 됐는지 그래서 답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게 됩니다.

참고로, 제가 전해드리는 비법에서는 주작이 입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태극진인 왕행진→종리권 →태극내보진인 정사원→여동빈→장과로→백옥섬의 전승으로 내려오는

삼태성과 감응하여 악업(惡業)을 소멸시키고 선업(善業)을 증장시키는 삼태성법과

천황대제(天皇大帝)와 자미대제(紫微大帝)와 감응하여 장수하고 성취하는 존제이성법을 행합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린게 가로 횡(橫)의 오장과 일월을 씻어 정화하고 채워 충만하게 하는 방법이라면,

이후에 할 것은 세로 종(縱)의 상중하 세 단전을 충만하게 하는 삼화취정 채삼광법입니다.

이를 통해 세 단전을 개발시키고, 오장과 세 단전이 모두 조화를 이루게 만듭니다.

 

오기조원과 삼태성법, 존재이성법, 삼화취정법은 모두 고유 택일법이 각각 있으며...

오기조원은 1년 365일 행할 수 있는 택일법입니다.

 

거기에 칠정성을 앉아서 감응하고 체험하며 끝나는게 아니라...

실제로 칠정성 방위술을 운용하여 자신의 삶에 변화까지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칠정 방위술은 향초사 기준 기문둔갑의 방위길흉도 뒤집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안에서는 기운을 기르고, 밖으로는 운을 최적화시켜 내외(內外)로 서로 감응하며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작게는 칠정성과 삼태성, 존재이성, 삼광이 나와 둘이 아니라는 것 즉 나와 떨어져 있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크게는 세상의 모든 건 나와 둘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다시 오기조원과 삼화취정에서 티벳불교의 통렌과 거의 유사한 한국 고유의 훌법(㗵法)을 통하여,

그리고 칠정 방위술을 통하여 자신 뿐만이 아니라 가족과 타인에게도 그 선하고 길한 영향력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보통 호흡수련, 단전호흡, 내단술을 수행한다는 분들중에는 타인을 돕는 기법이 없어 도움을 줄 수 없어

안타까워하신 부분을 종종 본적이 있는데 이 커리큘럼에서는 자신의 수행체계 안에서 가족과 타인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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