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현공 애성수와 기문둔갑의 천봉구성
일백수성 : 천봉
이흑토성 : 천예
삼벽목성 : 천충
사로목성 : 천보
오황토성 : 천금
육백금성 : 천심
칠적금성 : 천주
팔백토성 : 천임
구자화성 : 천영
일본의 구성기학에서도 소노다 신지로 선생님의 말씀에 의하면,
자백구성은 천봉구성과 관계가 깊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보니 대현공에서도 애성수가 천봉구성과 관계가 깊다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즐겁습니다.
특히 자백구성과 매칭되는 북두구성은 기문에서 천봉구성과 똑같이 매칭되다보니...
자백구성은 천봉구성이 홀로 빠져나와 독자노선을 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향초사의 사토 리쿠류 선생님은 자백구성이 팔문의 다른 표현이라고 말씀하시며...
자백의 자는 구자화성, 백은 일백수성 육백금성 팔백토성으로 각각 경문(景門), 휴문, 개문, 생문이 매칭된다고 하셨습니다.
즉, '자'는 소길인 경문이 되고 '백'은 대길인 개휴생 삼길문이 됩니다.
팔문에서 이 4개의 문은 모두 길(吉)하고, 본명성 월명성이 가미된 현대의 구성기학이 아닌...
옛부터 운용된 구성기학은 이 4개의 별만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선생님에 따라 다른 견해는 항상 제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각각 다른 주장을 보면 자백구성의 북두구성은 천봉구성과 매칭되고, 자백구성의 길흉은 팔문으로 매칭된다가 됩니다.
어쩌면 자백구성은 천봉구성과 팔문의 조합에 의해 탄생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하지만 좀 더 깊이 사유를 하다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689는 북두구성으로 무슨 별이 될까요? 탐랑성, 무곡성, 좌보성, 우필성입니다.
다시 북두구성을 팔문에 매칭시키면, 탐랑성=휴문, 무곡성=개문, 좌보성=생문, 우필성=경문(景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북두구성에서 길성은 위의 4개의 별인데 우연처럼 팔문의 길문과 똑같죠?
이렇게 보면 팔문은 북두구성의 다른 표현이 됩니다.
탐랑성 : 감, 일백수성, 천봉, 휴문
거문성 : 곤, 이흑토성, 천예, 사문
녹존성 : 진, 삼벽목성, 천충, 상문
문곡성 : 손, 사로목성, 천보, 두문
염정성 : 중, 오황토성, 천금
무곡성 : 건, 육백금성, 천심, 개문
파군성 : 태, 칠적금성, 천주, 경문(驚門)
좌보성 : 간, 팔백토성, 천임, 생문
우필성 : 리, 구자화성, 천영, 경문(景門)
북두구성의 상의들이 각각 나뉘어져 표현된게 자백구성이고 천봉구성이며 팔문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북두구성에서 탄생한 것이 자백구성이고 천봉구성이며 팔문이라고 봅니다.
참 흥미로운 해석이죠?
다시 대현공으로 돌아가서,
두언림 선생님은 애성수의 반국을 이 천봉구성과 긴밀하게 연결된 풍수용품을 통해 제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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