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고, 잠시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마세요.

 

 

오랫만에 다시 삶이라는 수행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삶이라는 수행은, 이 모진 풍파속의 세상을 살아가는 것 자체를 의미합니다.
즉, 한명의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수행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제일 먼저 알고 계셔야 할 것은,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삶은 정말 생각처럼 돌아가는 법이 없습니다.

 

저는 여러 변호사들이 승률 100%이라고 말하는 사건의 민사재판이 지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졌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지만, 이를  통해 저는 얻은 것이 있습니다.

 

'상황은 언제나 변동되며, 100%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일을 여러분께서도 많이 겪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러면, 뭔가 안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면 그런 일이 생길까요?
반대로 전혀 예측도 못한 갑작스럽게 안좋은 일이 생긴적은 없으신가요?

뭔가 어떤 일이 생길 것 같아 두려워했는데 역시 일이 생겨 문제가 된 적은 있지 않으신가요?
뭔가 어떤 일이 생길 것 같아 두려워했는데 아무일 없이 넘어간 적 있지 않으신가요?

 

조심하는건 좋지만, 그런 상황이 생길지 안생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게 진실입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걱정을 하든 안하든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을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과거 이라크전이 있었을 때, 한국 군인들도 치안을 위해 파견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라크 해외파견을 가면 죽을 수도 있으니 가지 말라고 말리지만,
실제로 해외파견을 6개월정도 다녀온 동생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라크 사람들이 한국군은 좋게 보고, 부대안에서 계속 있었기에 안전했다고 합니다.
다들 죽는거 때문에 위험하다고 가지 말라고 말렸지만, 결론적으로 죽지 않고 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시기에도 안전한 한국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각종 사고로 인해 죽어갔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나 자신의 생각은 무수히 빗나갑니다.
그러면 더이상 미래의 상황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있을까요?
없습니다.

 

미래에 대해 어떠한 걱정도 다 쓸데없는 생각소비일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마세요.
걱정하는 만큼의 심각한 미래는 오지 않습니다.

 

 

 

 

 

잠시 생각을 내려놓으세요.

 

 

우리들은 너무나 많은 정보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사회를 살고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라고 불리우는 시대를 살아가시면서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들을 접하고 수많은 생각들을 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수많은 정보를 접하고 수많은 생각을 하지만, 생각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할 생각은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1년 365일 24시간 깨어있을 때는 언제나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마저 있습니다.

 

헬스를 하시는 분이 잘 때 빼고는 계속 같은 부위의 근력운동을 한다면?
마라톤 선수가 잘 때 빼고 계속 뛰어다닌다면?

 

생각보다 효율이 떨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근육은 사용할 때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사용한 다음 휴식을 취할 때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효과적으로 근육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운동과 휴식이 반드시 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이는 뇌도 마찬가지 입니다.
뇌에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평상시에 너무 잡생각이 많으시나요?
아무 생각도 떠올리지 않은 상태로 잠시 휴식을 취하신 다음에 다시 생각을 하세요.
생각이 좀 더 쉽게 정리될 것입니다.

 

열심히 고민을 하는데 문제가 풀리지 않으시나요?
아무 생각도 떠올리지 않은 상태로 잠시 휴식을 취하신 다음에 다시 생각을 하세요.
풀리지 않던 문제의 해답이 생각보다 빨리 나올 것입니다.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위와 같은 일을 체험하신 분들이 분명히 계실 것입니다.

 

4차선 고속도로가 수많은 차들로 인해 막힌 상태에서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보다,
4차선 고속도로가 한산한 상태에서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이 더 쾌적할 것입니다.

 

생각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는 순간 뇌의 고속도로에는 생각이라는 자동차가 모두 사라져서 한산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이렇게 뇌의 고속도로가 한산해졌을 때, 유유히 다시 생각이라는 자동차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그러면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정말 필요한 생각만을 선택해서 하고 나머지 시간은 쉰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에 대한 답은 여러분께서 각자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의 인터넷뉴스 기사를 읽어보세요.

 

기억력이 떨어졌는데.."뇌를 쉬게 해주세요"

http://media.daum.net/series/112795/newsview?seriesId=112795&newsId=20140630200009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