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을 만들 때....
국내에서는 부적을 그리는 것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몇몇 전승에서는 부적을 그리는 것만이 아니라....
수인과 보법 그리고 주문을 함께 쓰기도 합니다.
아무렇게나 쓰는 것이 아니라 각 절차와 순서가 있습니다.
또 아무 수인이나 보법, 주문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부적에 따라 정해진 것이 있습니다.
수인과 보법 그리고 주문이 쓰이는 이유는, 부적을 개광(開光)시키도록 하는 방편입니다.
즉, 부적을 작동시키도록 하는 방편입니다.
이런 복잡한 절차를 통해 부적을 작성해야 온전하게 부적이 완성됩니다.
이러한 것을 부주제식(符呪祭式)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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