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지고 억눌려진 자신의 마음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숨겨지고 억눌려진 자신의 마음상태를 확인하는 방법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자신의 의식 속에 숨겨진 것들을 드러내는 방법으로...

현재 자신의 마음상태를 확인하고자 하는 분들이 사용하시면 됩니다.

 

특히 의식적으로건 무의식적으로건 자기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한 분들은 이것을 하시게 되면,

얼마나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는지 깨닫게 되는 귀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1907년 평양 대부흥회 때에 시작된 한국 기독교의 통성기도가 이와 유사한 작용을 하지만...

대부분 통성기도를 하며 자신이 무슨 얘기를 했는지, 어떠한 감정을 배출했는지,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찾은 내적갈등과 심적고통 등은 정화소지법을 비롯한 다양한 정화법을 통해 처리해나갈 수 있습니다. ^^

 

 

1.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공간에 편안하게 앉거나 눕습니다.

 

2. 2~30분 뒤에 울리도록 알람설정을 하고 녹음기 앱을 킵니다.

 

3. 즉흥적으로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기억, 느낌 등을 말합니다. 

 

4. 알람이 울리면 종료하고 녹음한 것을 재생해 들으며 현재의 마음상태를 확인합니다.

 

5. 녹음한 것을 공책에 정리하고 녹음파일은 삭제합니다.

 

*. 주의사항 : 이 방법은 타인이 주도하여 해주는게 아니라 자기자신 스스로 하는 것으로, 자신의 왜곡된 부분과 그림자를 들춰내기 때문에 타인이 중간에 끼어있다던가 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무슨 말을 할지 계획하거나 미리 생각하지 말고 떠오르고 나오는대로 말합니다. 이때 나오는 말들은 잠재의식에서부터 분출되는 표현들이고, 두서가 없어도... 어떠한 내용이 나와도 괜찮습니다... 이렇게 녹음된 내용은 현재 자신의 마음상태가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혐오와 비판 등을 하는 것은 권장드리지 않으며, 적절한 방법으로 정화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문제로 들어난 부분중 현실적으로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직접 행동하여 움직여 해결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이렇게 녹음된 내용은 현재의식인 자신의 생각과 판단이 아니라 자신의 잠재의식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부분들이 표현된 것이기 때문에, 가족을 비롯한 타인에게 오해받지 않도록 녹음파일은 반드시 삭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