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칼럼

약사여래불 수행법의 역사와 기도법본 및 관상수행법

by 예경 2021. 11. 23.

 

약사여래불 수행법의 역사

 약사여래불 수행법의 역사 일찍이 인도에 있었던 약사여래불 경전이 후에 티베트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관정할 때 말씀드린바와 같이 세존께서 왕사성에 계실 때 일찍이 그 자리에 모인 팔만보살 대중과 아라한 대중에게 선설하셨는데 그때에 모인 대중가운데는 3만의 보살과 대승천인, 건달바, 아수라, 용왕 등도 한 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때에 불타께서 대중에게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은 선묘한 법문을 선설하셨습니다. 문수보살이 대중 가운데 있다가 일어나 부처님께 말씀드리기를

 “말법시대의 중생들은 안팎으로 각종의 고통이 있습니다. 간절히 구하오니,  세존께서는 약사불법을 선설하시어 중생들로 하여금 약사불법을 들으면 모두 능히 공덕을 성취하고 고통을 소멸하도록 하여 주소서” 

 불타께서 이로 인하여 약사불 법문을 선설하셨습니다. 무릇 약사불전에 기도하면 모든 고통이 즉시 소멸될 수 있습니다. 제불보살님들의 원력이 다르기 때문에 그 원력과 부합되는 각종 수행법이 있습니다.

 약사여래불 수행은 몸과 마음의 질병으러 인한 장애와 임종을 맞게 된 상황을 대치하는 법입니다. 부처님께서 여러 가지 약사여래불 수행법을 선설하신 후에 범천,  제석천과 십만의 십이야차대장등이 약사여래불 명호를 지송하는 사람들을 수호하기로 원을 세우셨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약사경전에 나옵니다.

 약사경은 초전법륜 때에 설하신 것이 아닙니다. 부처님께서 약사경을 선설하실 때에 아난존자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난존자는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7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부처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약사경은 두 번째 법륜을 굴리실 때 설하신 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께서 약사경을 설하실 때에 깊고 심오한 지견과 광대한 지견의 법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래서 세 번째 법륜을 굴릴 때 설하신 법이라고 할 수 있고 밀교부에서 볼 때 액사수행법은 밀교부 가운데 여래부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티베트는 본래 본교등과 같은 토속신앙을 신봉했습니다. 본교는 역사가 매우 오래된 종교로서 야티쩬보왕 시대에 이미 성행하고 있었습니다. 송쩬캄뽀 시대에는 많은 수정으로 된 탑등의 길상물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정법이 널리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아직 부처님의 경전이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경전은 이미 유통되고 있었고 등불공양이나 은잔등에 공양을 올리는 방법은 본교의 공양방법을 사용하였습니다. 

 불상, 불탑, 경당 등 외적인 상징물들이 전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아마도 진정한 승가는 없었고 대중들이 모여서 선행을 하고 독송을 하는 등 불법의 율의와 계율의 상황에 부합되도록 수지하였습니다. 5대 이후 송쩬칸뽀 때에 삼예사원을 세웠고 아울러 역경원도 세워 번역가들을 청하여 각종 경전들을 번역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삼백여명의 선남자들이 함께 출가하여 불법이 흥성하게 되었습니다. 약사법문(藥師法門)은 켄뽀 보리살타 때에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켄뽀 보리살타는 중인도 사람입니다. 아마도 왕자였다가 출가하신 것 같습니다. 티송데우쩬왕에게 초청되어 티베트에 불법을 널리 편 후 대중들을 위하여 질병의 장애를 소멸하고 자량을 쌓기 위하여 각 부의 약사여래불 수행 법본을 지으셨습니다.

 법본은 광(廣), 중(中), 약(略) 등의 다른 판본이 있는데 중간본이 가장 널리 유통되었습니다. 그래서 약사수행법은 인신대사(印信大師)가 계실 때에 티베트에 유통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역사는 전굉기시대(前宏期時代)에 속한 역사입니다.

 후굉기(後宏期)시대에는 까담파의 원류인 아띠샤존자부자가 티베트에 와서 불법을 전했는데 아띠샤존자는 약사불 수행을 매우 중요시하셔서 약사수행법이 더욱 성행하였습니다. 약사여래불께서 화신불로서 시현하셔서 약사불 수행법은 밀교의 사부(事部)에 속하지만 수행차제는 무상요가부에 속합니다.

 우리가 수행하게되는 천법의궤(天法儀軌) 또한 사부(事部)에 기초를 두지만,무상요가부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무상요가부의 관정을 받은 후에야 수행을 할 수 있습니다. 약사여래 수행법의 공덕과 이익 약사여래 수행을 하면 이익이 매우 많지만 실제적인 이익은 신심에 딸려 있습니다. 신심은 불. 법. 승 삼보님과 부 딴뜨라. 모 딴뜨라 등 일체 해탈도에 대한 신심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신심은 가히 청정한 신심과 수승한 신심과 취사할 줄 아는 신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심은 보통 공덕을 본 후에 마음속에 환희심을 느끼고 동경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신심은 또한 상근기. 중근기. 하근기의 신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근기의 신심은 보통의 신심이고 상근기의 신심은 무량한 흔들리지 않는 신심입니다.

 티벳은 밀법을 수행하는 곳이고 밀법은 신심을 매우 중요시 여깁니다. 신심을 중요시 여기고 지혜를 덜 중요시 여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좋은 점도 있지만 위험성도 있습니다. 평소에 삼보님과 스승님에게 기도를 할때에 우리는 우리의 소원이 실현되기를 기대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장사가 잘 되기를 바라면서 등공양을 올리거나 다른 공양을 올리고 혹은 절에다 호법신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러나,  설사 대신통이 있다하더라도 호법신이 이러한 기도 때문에 바로 어떤 일이 생기게 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호법 역시 인과의 규칙을 지켜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호법신이 어떤 일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한동안 공양을 올렸는데도 효과를 보지 못한 후에 어떤 사람들은 호법신이 거짓이라고 생각해서 심지어는 기도한 스님한테 공양금을 돌려달라고 하기도합니다. 이러한 신심은 무지의 기초를 둔 신심입니다.

 인과업보의 도리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인과응보는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부처님께서 마음대로 육도중생으로 하여금 업력의 과보를 받지 않도록 하실 것입니다. 물론,  우리 항상 일체중생들이 고통과 고통의 인을 여의고,  일체중생들이 다 행복과 행복의 인을 갖추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바로 실현시킬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방석을 깔아놓고 바로 사람들에게 앉으라하는 것처럼,  금방 행복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도가 전혀 소용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추구해야 되는 표준을 세워놓고 이 표준에 대해서 신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신심이 아무 쓸모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심에도 조건이 있어야한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이치와 원인을 알고 일으켜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진흙으로 불상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 조성한 불상이 너무 볼품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차차 연습한 후에 빚어낸 불상은 갈수록 훌륭하고 결국에는 표준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부처님을 믿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밑는 것도 알고 밑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 세상에 부처님이 안 계시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없는 것을 우리가 있다한다면,  그것은 곧 미신입니다. 그러나 부처님과 그 가르침이 확실히 존재하는 것을 우리가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스승님께서 가지고 계신 공덕을 알고난 후에,  우리가 비로소 스승님에 대해서 청정하고,  원만한 신심을 일으킬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승님에 대한 신심은 스승님이 말씀하신 것을 사실대로 아는 것을 포함합니다. 과장하지 않고,  거짓되지 않아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곧 조작된 신심이 것입니다. 삼귀의 처와 약사부처님과 만다라의 성중을 수행하는 이익은 무엇인가?

 옛날에,  아리지구에 뻔갈로대사의 법당이 있었습니다. 이 법당은 현재 명승고적이 되었습니다. 그는 거기서 약사부처님을 예찬하는 법본을 만들었습니다. 그 중에 약사부처님의 명호를 듣기만 해도 고통에서 바로 벗어난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 법본중에서 약사부처님은 전부 일곱분이 계신데,  약사칠불이라고 부릅니다. 경전에서 이르기를 약사여래불 경전은 약사칠불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고,  부처님께서 직접 가피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약사칠불의 공통적인 원력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옛날에 캄바지역에 매우 부유한 한 사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승가대중의 교육수준은 높지않았습니다. 하루는,  한 무리의 승가대중이 약사법본을 수행하고 있을 때,  「약사유리광여래불께 예경합니다.」를 염송할 때,  유리는 범어로는 벤두야라고 하는데,  대중들 모두 어떻게 읽어야 하는 지를 몰라서 이곳저곳에 물으러 다녔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학문이 있다고 여겨지는 스님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 스님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모두들 그 스님이 학문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분은 정색을 하고 경전을 한 번 보고는 캄바발음으로 「뻬체야」라 하였습니다. 「뻬체야」는 연기가 난다는 뜻인데 그렇게 얼버무렸습니다. 그래서 대중들이 기쁘게 그렇게 잃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의 에피소드입니다. 그러나 정성을 다하여 약사기도를 하면 확실히 악도를 여위고 고통을 없애고 소원을 성취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바로 부처님께서 약사수행법을 선설하신 목적입니다.


출처 :

http://www.tibetan-museum.org/coding/sub4/sub6.asp?bseq=9&cat=-1&sk=&sv=&page=1&mode=view&aseq=1247


약사여래불 기도법본

약사여래불 관정을 하고 계신 존자님 약사여래불 기도법본 나모 마하 베칸제 마하라자야!!! 나무 약사여래불!!! 꾄촉숨당짜와숨 삼보와 삼근본께 예경합니다. 꺕네남라꺕수치 일체 귀의처에 귀의합니다. 도꾼쌍게라괴칠 일체 중생들을 성불케 하기 위하여 장춥촉뚜쎔꾀도 수승한 보리심을 발합니다.(3번) 까닥롱네툴빠이 본연의 청정한 세계에서 화현한 남사강웨최뻬뛴 허공과 대지에 가득한 공양의 구름이 멘달겔쉬하몰쩨 공양을 올리는 다키니들과 함께 세메귤찍뿌자호 이 공양 무궁무진하여 다함이 없고 도꾼데덴둥알델 중생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안락을 얻고 델레냠메땅뇸쇽 그러한 위없는 행복과 平等捨에 머물기를 기원합니다. 옴 소바와 슈다 싸르와 달마 소바와 슈도 함 (공성진언) 똥빠니두귤 모든 것이 공성으로 변하고 똥뻬앙레 그 공한 상태에서 똥숨디따나 삼천계가 변화하여 둑기포당두귤뻬낭두 장엄한 궁전으로 변한 그 안에 셍게티뻬다소쇠뗑두 사자좌와 연화대와 월륜의 각각 위에 랑리당둔께끼쪼외싸분훔띵까레 자신과 앞에 관상한 본존의 가슴에 남색의 ‘훔’자에서 멘라꿈독벤두야따부외쉘토외꾸쩬 남색의 유리 같이 빛나는 몸을 가진 약사여래불께서 최괴숨기룩빠 챡예촉찐아루라당 삼의를 갖추고 오른 손에는 약초를 들고 왼냠샥훙세찐빠 왼손에는 선정인을 짓고 발우를 들고 췐뻬족슁돌제낄뚱기슉빠 원만한 상호를 갖추고 결가부좌를 하고 계신다. 케빨두둔께기답마남나 특히 앞에 관상한 연화대위에 툽왕라소뻬쌍뒈둔당최뿌띠 석가세존과 약사 칠불과 경전들이 데걉셈바쥬둑 그 뒤에 16분의 보살들과 데걉직덴꾱와쭈당 그 뒤에 세간의 10분의 호법성중들이 데뽄쭈니쏘쉐콜당쩨빠 12야차대장들이 그 권속들을 데리고 고시라겔뽀첸뽀시콜당쩨뻬 네 문에 사천왕이 권속들을 데리고 네쑴이게쑴당툭꿰훔레외퇴뻬 세 곳에 세 개의 종자자가 있고 가슴의 훔자에서 빛이 나온다 샬촉끼상게쏘쒜씽캄네 동쪽에 있는 부처님 자신의 정토에서 예셰빠빡뚜메빠젠당네 무량한 지혜존들을 모셔와서 닥뚠남라팀빨귤 자신과 앞에 관상한 본존에 섭수된다. 훔! 멘라췌궤하촉마뤼남 여덟분의 약사부처님들과 그 권속들 빠짐없이 네딜젠덴진첸밥뚜쏠 이곳에 강림하시어 가피를 내리시기를 청하옵니다. 깔덴뒈덴닥라왕축꿀 선근과 신심을 갖춘 저에게 관정을 내리소서. 록덴체이발체쌀두쏠 삿된 길과 수명의 장애를 없애주소서. 나모 마하 베칸제 사빠리와라 벤자 사마야 쟌 쟈 벤자사마야띠따헨 옴 훔 땀 흐릿 아 아비켄쟈훔 훔! 메독둑뻬말메디 숙다디로렉쟈최 꽃과 향과 등불로 색성향미촉의 공양을 닥기하라최바불 닥짝촉니족발쇽 본존불께 공양하오니 저희들 두 자량이 원만케 하소서 옴 벤쟈 아감 반담 뿌베 두베 아로게 겐데 네웬데 샵따 루빠 샵빠 겐뒈 라사 사빠라쉐 쁘라띠짜 훔 (공양진언) 훔! 따쉬쪼오제게데 쫌촉겔뽀융깔쏙 길상한 여덟가지 주요 공양물중 흰 겨자씨등을 닥기하라최빠불 촉니용수족발쇽 본존불께 공양하오니 저희들 두 자량이 원만케 하소서 망가람아르타시띠훔 훔! 따쉬쪼오딱게데 쫌촉겔뽀붐빠쏙 길상한 여덟가지 주요 상징물중에 최고의 화병등을 닥기하라최빠불 쎔첸촉니족빨쇽 본존불께 공양하오니 중생들의 두 자량 원만케 하소서 망가람꿈바훔 훔! 되욘짜와린첸둔 쫌촉겔뽀놀부쏙 근본 妙欲의 七珍寶중에 가장 수승한 마니보배등을 닥기하라최바불 닥니촉니족발쇽 본존불께 공양하오니 저희들의 두 자량 원만케 하소서 옴 마니 라트나 훔 훔! 꾼기쪼오리랍링 리랍링씨링텐쮀 일체의 우두머리 수미산과 사대부주와 八小洲등을 닥기하라최바불 촉니용수족빨쇽 본존불께 공양하오니 두 자량이 원만케 하소서 옴 라트나 멘달라 훔 훔! 닥기디덴디찹끼 제가 향과 향수로서 데섹꾸라꾸퇴쏠 善逝를 관욕해드리고자 청합니다 하라디마미응아양 부처님에게는 더러움이 없지만 딕딥닥베뗀델기 업장을 정화하는 인연을 짓기 위함입니다. 옴 사르와 따따가따 아비쉐카데 삼마야 시리예 훔 훔! 레깔잠디덴빠이 부드럽고 흰 천으로 겔웨꾸니치왈기 부처님의 몸을 닦아드립니다. 하라디마미응아양 부처님에게는 더러움이 없지만 둥왈델웨뗀뗄기 고통에서 벗어나는 인연을 짓기 위함입니다. 옴 까야 비쇼다니 훔 훔! 나사제덴울믹디 찬란하고 아름다운 비단가사를 겔웨꾸라쏠왈기 부처님께 입혀드립니다. 꾸라실와밍아양 부처님에게는 더러움이 없지만 딱땅펠웨뗀델기 고통에서 벗어나는 인연을 짓기 위함입니다. 옴 벤자와사트라아훔 훔! 꿈독벤두야이리오다 유리산과 같은 남색의 몸을 가지고 도와셈쩬네기둥알셀 중생들의 모든 병고를 없애주시고 장춥쎔빠게기콜기꼴 여덟보살들이 둘러싸고 계신 린첸멘진하라착첼뛔 약사유리광여래불께 예경합니다. 쮄렉린다쉘상냐엔메 善號, 寶月,妙金, 無憂尊, 쬐닥잠초최로샤갸툽 法稱勝, 海法, 釋迦世尊 담뻬최당셈빠쭈둑속 정법과 16분의 보살들 꾄촉린첸쑴라착쵤뛔 삼보님께 예경합니다. 창당갸진겔첸촉굥쭈 범천과 제석천, 사천왕 10분의 호법신장들 뇌진데뽄쭈니욕당쩨 십이야차대장과 권속들 하미멘기릭진당송촉 천인과 의약을 관장하는 신선들 되찌멘기하라챡첼뙤 감로약왕여래불께 예경합니다. 데아타 옴 베칸제 베칸제 마하 베칸제 란자 사뭉가테 숴하 딕둑꾼샥게와장춥응오 모든 악업과 墮罪를 참회하오며 선업을 보리에 회향합니다. 네돈둥알달외따시쇽 병과 장애와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상함을 내리소서. 직뗀빠남랑네벤자무 세간의 신들은 자신의 처소로 돌아가고 예세담칙하남랑라팀 지혜존과 계율존들은 자신에게 섭수되소서. 까닥꾼상롱두에마호 희유하고 수승한 본연청정의 법계라네. 쌤짼둥알지네바 병고중에 있는 중생은 누구든지 뉼두네레탈줄찍 속히 모든 병고에서 벗어나지이다. 도와네니마뤼빠 중생들의 병이 빠짐없이 딱두중와메발쇽 항상 생겨나지 않도록 하소서. 게와디이뉼두닥 이차인연공덕으로 제가 속히 멘기하라둡귤네 약사여래불을 성취하여 도와찍걍마뤼빠 한 중생도 빠짐없이 데이사라괴빨쇽 성불케 하여지이다.


출처 : 

http://www.tibetan-museum.org/coding/sub4/sub6.asp?bseq=9&cat=-1&sk=article_title&sv=%uC57D%uC0AC%uC5EC%uB798&yy=&page=1&mode=view&aseq=1246


약사여래기도문

약사여래불기도문 훔! 꿈독 벤두야이 리오다 유리산과 같은 남색의 몸을 가지고 도와 쎔짼남끼 둥알쌜 중생들의 모든 고통을 없애주시고 장춥쎔빠 게끼 콜기꼴 여덟보살들이 위요하고 계신 린첸 멘기하라 착챌뙤 약사유리광여래불께 예경합니다. 데야타 옴 베칸제 베칸제 마하베칸제 란쟈사뭉가떼 숴하 쌤짼둥알 지네바 병고중에 있는 중생은 누구든지 뉼두둥알레 탈줄찍 속히 모든 고통에서 벗어나지이다. 도와네니 마뤼빠 중생들의 병이 빠짐없이 딱두중와 메발쇽 항상 생겨나지 않도록 하소서. 게와디이뉼두닥 이차인연공덕으로 제가 속히 멘기하라둡귤래 약사유리광여래불과 똑같이 되어서 도와찍걍마뤼바 한 중생도 빠짐없이 데이사라궤빨쇽 성불케 하소서.


출처 : 

http://www.tibetan-museum.org/coding/sub4/sub6.asp?bseq=9&cat=-1&sk=article_title&sv=%uC57D%uC0AC%uC5EC%uB798&yy=&page=1&mode=view&aseq=1245



약사여래진언(티벳어 원문)

제가 약사여래불 진언이 옴 베칸체~ 인지 옴 베카제~ 인지 헷갈려서 인터넷으로 원문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칸’이 아닌 ‘카’라고 쓰여 있습니다. 티벳어 자음 중 산스크리트어화 된 티벳글자 가 있는데 이 글자들은 진언을 표기할 때만 쓰여 집니다. 그런데 어째서 옴 베칸제~ 라고 나오는지 더 찾아보니 약사여래 진언중 이 진언외에 좀더 길게 하는 진언이 있는데 그 진언역시 베카(칸)제 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두번 정도 반복 됩니다. 이때 처음 나오는 것은 '베칸제'로 되어 있고 뒤에 나오는 것은 '베카제'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끝부분에 '라자 사뭉 가떼 쒀하' 는 글자로 쓰면 '라자 싸무 가떼 쒀하'로 발음이 됩니다 또 하나더 말하자면 '베' 발음은 다른 음절보다는 장음으로 발음이 됩니다 (티벳어 모음중 뎅뽀가 두번 겹쳐쓰이면 장음으로 발음됨) 일단 글자상으로는 이렇지만 가장 좋은것은 스승님께서 하시는 발음대로, 구전받은 대로 하시는것이 가장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발음등이 틀리더라도 그 마음이 간절하면 그 기도의 공덕은 발음을 바르게 하나 틀리게 하나 같을 것입니다.


출처 : 

http://www.tibetan-museum.org/coding/sub4/sub6.asp?bseq=9&cat=-1&sk=&sv=&page=1&mode=view&aseq=1249



약사여래수행 관상수행법

藥師여래佛의 관상수행 말법시대는 오탁악세라고 말합니다. 중생들에게 여러 가지 장애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말하는 번뇌장과 소지장외에 전에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새로운 장애와 어리석음이 계속해서 생겨납니다. 현대인들은 과거를 생각할 때 일반적으로 고인들이 우리보다 어리석다고 생각하는데 역사를 돌이켜보면 옛 사람들이 우리보다 더욱 더 지혜롭습니다. 신시대의 중생들은 각종 업력의 장애로 인해서 여러 가지 새로운 질병과 고통이 생겨나게 됩니다. 말법시대에는 불법도 쇠퇴하게 되고 많은 진언의 힘도 약해지게됩니다. 그래서, 약사여래불 수행법은 특별히 말법시대 중생들을 위하여 설하신 것입니다. 부처님의 원력으로 말미암아 약사진언의 힘은 오히려 더 강대해집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약사진언은 아난존자가 말법시대 중생들을 도와서 질병을 대치하기 위해서 부처님께 선설하시기를 청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악세의 중생들에게 특별히 이익이 큽니다. 약사진언은 특히 심각한 질병을 대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각종 전염병과 아울러 환자가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시대에 약사기도를 하거나 약사진언을 하게 되면 그 이익이 특별히 큽니다.다른 본존의 수행이나 진언보다 수승합니다. 우리가 병에 걸렸을때 어떤 질병들은 치료할 수 있겠지만 어떤 질병들은 치료할 방도가 없습니다. 이밖에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조건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지방은 치료받기가 쉽고 어떤 곳에서는 낙후되어서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능히 약사수행을 할수만 있다면 간접적인 치료의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교와 밀교의 수행법에는 모두 약사 수행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교에서는 경장에서 약사경 외에도 켐보 보리살타 또한 경장에 속한 약사 수행법을 지었습니다. 밀교에 사부나 요가부 경전중에 많은 약사여래불과 관련된 약사법본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사여래불 수행이 현교와 밀교의 공통적인 수행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藥師琉璃光法流儀軌》는 시작하자마자 응당히 한편으로 염송하면서 한편으로는 관상을 하라고 설하고 있습니다. 어떤 밀교의 법본에서는 먼저 염송하고 다시 관상하라고 되어 있고 어떤 법본들은 먼저 관상하고 다시 염송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본 법본은 한편으로 염송하면서 한편 관상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의식중에서「三寶님과 三根本에 예경하오며,일체의 귀의처에 귀의합니다.」는 귀의부분이고,「중생들을 다 성불케하기 위하여,이제 수승한 보리심을 발합니다.」은 발심부분입니다. 이어서 「본래 청정한 세계에서 화현한」부터「平等捨의 안락을 잃지 않기를 기원합니다」까지는 공양하는 구절입니다. 이어서 모든 것이 공성으로 변합니다.「공성에서 화현한 삼천세계」부터는 관상하는 부분입니다. 약사여래불을 관상할 때에는 약사칠불의 몸이 마치 일체여래의 몸과 같이 모든 좋은 상호를 갖추었다고 관상합니다. 약사여래불의 전신은 남색이고 마치 유리와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유리는 흰색이거나 노란색 혹은 다른 색깔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곳의 유리는 구체적인 물질이 아닙니다. 비록 경전중에서 약사여래불의 몸의 색깔이 확실히 남색이라는 근거는 없지만 그러나, 전승조사 대덕들은 대부분 약사여래불의 몸이 남색이라고 인정합니다. 그래서, 약사여래불을 남색이라고 관하면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약사여래불은 몸에 삼법의를 수하시고 화신의 모습으로 시현하십니다. 관상할때에는 맞은편에 있는 본존불과 자신을 동시에 관상해야 합니다. 자신은 약사부처님이고 맞은편 허공 연화좌 위의 약사칠불과 경전이 있고 뒤에는 열여섯분의 대보살과 시방의 호번신장과 십이야차대장이 계시다라고 관상해야 합니다. 이곳의 경전은 대반야경이고 밀교경전의 양식으로 나타납니다. 어떤 경전에서는 수인이나 기타 방식으로 대표하기도 합니다. 이밖에 십육보살대중 및 범천, 제석천 등 열분의 세속의 신들은 비록 경전에서는 거론하고 있지 않지만 조사스님들의 법본에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만다라성중이 있는 곳은 무량궁 또는 월량궁이라고 하는데 현교와 밀교의 설이 조금 다릅니다. 밀교에서는 월량궁이 황색이라고 말하고 어떤 경전에서는 관상을 반드시 선명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어떤 곳에서는 법성의 힘으로 해서 의념만 일으키면 된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불법승 삼보님과 만다라 성중이 강림하시기를 청하는 부분입니다. 영청을 할때에 자신과 허공에 생겨난 약사부처님의 가슴에서 광명이 나와서 정토에 계신 본존불들께서 강림하시기를 청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법보가 어떻게 강림하느냐고 의문을 갖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부처님께서 교리와 정각의 모든 법과 함께 강림하신다고 관상하면 됩니다. 강림한 후에 안좌하셔서 관정을 내리시기를 청합니다. 이어서 꽃과 향과 등과 도향과 과일과 음악. 다섯가지 묘욕 등을 공양올립니다. 이 법본에서 이부분의 공양문구는 범음으로 지송합니다. 이어서 八吉祥、七珍寶、四大洲、八小洲等을 공양합니다. 이것은 곧 만다라 공양을 올리는 것입니다. 그런 후에 부처님을 목욕시켜드리고 닦아드리고 가사를 올리고 찬탄을 올립니다. 찬탄할 때에 먼저 약사여래불을 찬탄하고 그 후에 16보살과 열분의 세간 신과 12야차대장등 무량궁안에 모든 본존들과 권속들을 찬탄합니다. 찬탄을 한 후 자신과 허공에 계신 약사불 본존의 가슴에 모두 ‘훔’자가 있고 그 주위를 약사진언이 돌고 있다고 관상하면서 약사진언을 합니다. 진언을 지송한 후 허공에 있는 약사여래불께서 자신의 약사불로 섭수되어 하나가 됩니다. 이어서 길상회향문을 염송합니다. 법본의 마지막부분에서는 각종 공덕이익에 대해서 설하고 있습니다. :「승가대중은 계율을 범하는 것을 면하게 된다. 우연히 범하게 되었더라도 다시 청정함을 얻게 되고 악도에 떨어지지 않게 된다. ; 삼악도의 업장이 또한 청정함을 얻게 되고 악도에 태어나지 않게 되며 신속히 해탈을 얻어서 선도에 태어나게 되어 점차로 불과를 얻게 된다. 이 생에서 의식에 결핍됨이 없어서 재물이 풍족하게 된다.; 병마, 주술, 왕법등의 박해가 다 소멸된다. 아울러 금강수보살, 범천, 제석천, 사대천왕과 12야차대장, 그리고 70만 권속들의 외호를 받게되어 18가지 횡사를 면하게 된다. 등등...」 만약 우리가 이러한 공덕을 알고 청정한 신심이나 勝解信을 일으켜서 약사여래불 수행을 한다면 장차 큰 이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출처 : http://www.tibetan-museum.org/coding/sub4/sub6.asp?mode=view&aseq=124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