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임을 통한 방위술
육임으로 방위술을 쓰는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육임계에 전통처럼 내려오는 간단한 방식
2. 다양한 고서를 통한 독특한 방식
3. 명징투파 방식 2가지
저의 경우 3가지를 모두 알고 있고,
2번에 해당하는 여러 방법들중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한가지를 구두전수를 통해 세상에 공개하였습니다.
그리고 투파의 방식 2가지는 향초사(초기), 장명징기념관(말기)으로 서로 보는 방식이 다릅니다.
향초사는 12지를 중심으로,
기념관은 사과삼전을 중심으로 봅니다.
12지 중심은 길방이 있는 반면,
사과삼전 중심은 길방은 없지만 시간이 길하면 모든 방위가 길합니다.
어찌보면 방위술이 아니라 택일법 또는 택시법이 더 맞는 표현으로 보입니다...
향초사의 방식은 다시 호조류 육임신과 2가지에 영향을 줍니다.
1. 28숙 육임신과
2. 태음/태양력 육임신과
호조류 육임은 점단 기준이고 구하는 것이 독특하긴 하지만...
해석법을 향초사 방식으로 어레인지했기에,
사과삼전이 없어 일본육임가들에게 비판을 받았습니다.
아마도 향초사의 육임 방위술이나 호조류 육임이 국내에 알려지면,
국내의 육임가 분들도 동일한 견해를 가지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육임 방위술은...
전통적인 방식은 너무 단조롭고 보편화 되어 있어
제가 구두전수한 내용과 사과삼전의 활용인 기념관 측 내용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물론 향초사와 기념관 모두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 경우에는 기문이나 태을과 함께 쓰기에는 애매합니다.
즉, 기념관의 육임방위술은 개인적으로 기문과 태을을 함께 쓰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삼식 방위술을 쓰는게 더 낫긴 하지만....
태을육임풍수처럼 현대인들에게 필요한건 간단한 태을육임 방위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는 태을육임풍수로 고층인 거주지를 정하고,
태을육임 방위술로 길한 시간과 방위로 이사가며 중요한 만남이 있을 때는 태을육임 또는 육임 방위술을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자신이 을이나 병 또는 정일 경우에는 길함을 맞추기가 쉽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게되면 형기가 흉하지 않는 이상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하늘이 내려준 때를 쉽게 놓치지 않기에...
한층 더 현대를 살아가기에 적합한 삶으로 천천히 변화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물론 역학이라는 ‘학문’의 수준에서 말씀드린 것이므로,
갭의 차이는 사람에 따른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있으리라 봅니다.
즉, 모든 사람들이 천편일률적으로 동일한 강도의 응험이 발생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도움이 되시는 분들이 계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기타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을 보고 역학 등을 공부할 때 참고할 조언을 드립니다. (0) | 2022.09.26 |
---|---|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태을신수 전쟁시기 구하는 법 (0) | 2022.06.30 |
본명구성과 2022년 운기(運氣) (0) | 2022.05.26 |
근래에는 일반(日盤) 자체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 (0) | 2022.05.06 |
술(術)의 기법에 여러 가지 견해가 있는 경우... (0) | 2022.05.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