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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QNA. 진기운행오보공 질문..

by 예경 2023. 3. 20.

질문 :

 

안녕하세요. 요즘 여기 카페의 글을 보고 진기운행공을 하고 있는데요.

2보공을 하고 있는데 길이 뚫려서 기가 내려가긴 하는데 이게 기가 배꼽밑 2~5cm? 정도 까지 내려갑니다.

그런데 문제가 이게 표피를 타고 내려가는데..

단전의 위치는 보통 배꼽과 명문 사이 쯤? 이잖아요.

그런데 기가 몸통 내측으로 들어가지 않고 피부 2~3cm? 정도 깊이로 따라와서 배꼽 밑에서 머물다 사라지는데

이게 단전 위치가 아직 덜 잡힌 건가요? 단전 위치가 피부 근처는 아닌 걸로 아는데..

그냥 계속 2보공을 하다 보면 기가 몸통 쪽으로 들어가 단전에 자리 하게 될까요? 

아니면 배꼽 밑 표피 2~3cm 내부를 단전으로 생각하고 의수단전을 해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도움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

 

안녕하세요. 란나찰님.

예서원의 예경입니다. ^^

 

카페 글을 보고 진기운행오보공을 시작하셨다니 참 기쁘네요.

 

먼저 카페에 있는 진기운행오보공에 대한 글은 2가지가 있습니다.

 

공법설명

https://cafe.daum.net/yeseowon/UUSf/53

 

Daum 카페

 

cafe.daum.net

공법 간략해설

https://cafe.daum.net/yeseowon/UUSf/68

 

Daum 카페

 

cafe.daum.net

주의사항

https://cafe.daum.net/yeseowon/UUSf/65

 

Daum 카페

 

cafe.daum.net

 

오보공은 임독맥(任督脈)에 기운(氣運)를 불어넣어 막힌 혈을 열어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렇기에 5가지 단계만 충분히 숙지(熟知)하면 누구나 행하여 건강상의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란나찰님이 말씀하셨듯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하단전은, 배꼽과 명문의 10분의 7 위치를 가리킵니다만...

진기운행오보공에서 말하는 하단전은, 기해혈 즉 배꼽 밑 1.5촌에 있는 표피를 가리킵니다.

기해혈은 하단전과 상응(相應)하기 때문에, 주천공 계열에서는 단전 또는 하단전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참고로, 특정 중국문파에서는 오보공에서도 통용되는

임독맥의 의수위치에 따른 변화와 주의사항에 대한 상세해설이 별도로 있는데,

이론을 통해 자신이 체험하는 부분에 당황하지 않고 꿋꿋하게 수행해나갈 수 있는 지침서(指針書)에 해당됩니다.

 

수행에 도움이 되시기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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