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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5년전 대현공에 대한 뉴스기사, 애성 풍수의 새로운 흐름

by 예경 2025. 3. 13.

5년전 대현공에 대한 뉴스기사, 애성 풍수의 새로운 흐름

 

 

수년 전, 동방대에서 두언림 선생님의 대현공을 강의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현공 삼결 즉, 서결 도결 소수결중 서결의 일부분에 대한 부분만 강의하였다고 들었습니다.

 

아마도 두언림 선생님에게 직접 배사받은게 아니라 중국과 홍콩에 출판된 대현공 서적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서적에 출판된 내용은 전체의 30%정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대현공에 대해 잘 안알려진 한국에 대현공과 관련된 뉴스기사가 있어 소개해봅니다...

제가 대현공이라고 말하는 것은 실제로 중국에서는 '중화 대현공'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기사 내용과 같이 북경대에서 이 대현공을 강의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애성 풍수의 새로운 흐름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풍수지리는 크게 두 가지 조류가 있다. 하나는 죽은 사람의 유택인‘음택’을 주로 감정하고 점지하는 삼합풍수와 산 사람의 거주처인 “양택”을 주로 감정하고 택지하는 현공<비성>풍수 이라고 불리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현대에 있어서는 사람이 죽으면 주로 화장(75%)을 하고 매장(25%)을 하는 경우는 드문 관계로 요즘은 주로 “양택 풍수”를 더욱 선호하게 되었다. 그러나 양택 풍수를 위주로 하는 현공<비성>풍수는 안타깝게도 도처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양균송 선생의 활동 본거지인 중국 본토에서는 사라진 학문이 되었으나 대만과 홍콩 일부 및 우리나라에서만 유행하는 풍수가 되었다. 최근 풍수의 종주국이라고 하는 중국은 “중화 대현공 풍수”라는 이름으로 비성이 아닌 애성풍수가 주류를 형성하는 추세다. 정태국 교수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안타까운 사실은 풍수지리의 종주국이라고 하는 중국에서조차 비성풍수를 포기하는 상황에서 유독 우리나라 풍수지리학자들만이 이 비성풍수를 하늘 떠받들 듯이 떠받치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출발은 비성풍수였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현실에 잘 맞지 않고 뭔가 주종(主從)의 관계가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애성풍수를 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의문이 풀렸고, 풍수의 새로운 세계에 들어섰습니다. 중국 최고의 대학이라고 하는 북경대에서 조차도 이제는 애성풍수를 강의하는 있는 상황입니다.

비성풍수와 애성풍수의 차이점은 매우 크다. 풍수의 기본은 땅이나 건물의 모양새를 구분하는 “형기론”과 “좌향”을 구분하여 길흉을 감정하는 “이기론”이라는 것이 있다. “이기론”은 건물이나 땅이 어느 방향을 보고 있느냐에 따라 에너지<기>의 흐름이 바뀌어 음택은 물론 양택도 길흉이 달라진다는 논리인 것이다. 이것이 풍수의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애성 풍수의 경우 정확히 여기에 기반해서 “좌향”을 기본으로 풍수를 해설한다. 하지만 비성풍수는 애초의 땅과 집의 위치(좌향)가 아닌 ‘20년 대운’이라는 전혀 다른 잣대를 기준으로 현재의 풍수를 감평한다. 원래의 본질이 아닌 주변적인 것에 기대어 풍수를 해설하다 보니 오류가 적지 않다는 것이 정 교수의 말이다.
 
애성풍수는 단 30초면 건물과 땅에 대한 정확한 해설을 할 수가 있습니다. 땅과 건물은 모두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에너지는 변화되는 것이 있고, 고정된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때에 어떤 사람이 그곳에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이런 몇 가지 불변의 수에 대한 원칙만 적용하면 매우 정확한 풍수지리의 정보를 알게 되는 것이죠.”
  
실제 정 교수는 자신의 애성풍수를 통해서 적지 않은 음식점들의 장사를 도와준 적이 있으며, 그럴 때에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강화도의 포구에 있는 한 식당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딱 보니까 수족관이 들어오려는 손님을 막고 있으며 출입문도 손님들의 진로를 방해하는 형국이었고 카운터와 주방의 위치도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간단히 수족관과 출입문의 위치를 바꾸고 카운터를 개방적인 위치로 옮기고 주방에 대해서도 약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때부터 장사의 상당히 잘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까지의 위치가 손님들과의 소통의 기운을 끊고 있었기 때문에 장사가 잘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출처 : https://www.sisanews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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