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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업이란 사람을 벌주기 위해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by 예경 2018. 5. 5.

 

 

업이란 사람을 벌주기 위해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업은 벌주기 위해 있는게 아니라

사람에게 무언가 가르치기 위해서 업력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설프게가 아니고 분명하게 깨달으면...
공부의 가르침이 충분히 전달되었기 때문에 업력이 소멸되어 더 겪을 필요가 없게 됩니다.

이후에는 형식적인 절차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저는 30여년이란 인생을 보낸 다음에야 이 말의 참뜻을 뼈져리게 마음에 와닿을 정도로 깨달았습니다.

이런걸 보면 저는 수행에 있어 둔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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