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실천하고 있는 것중 한가지... 기대하지 않는 마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기대"를 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기대라고 불리는 것은, 실제로 현실화 되지 않은 망상과 같은 쓸데없는 상상력입니다.
저희는 이 기대라고 불리는 것에 생각보다 많은 정신 에너지를 소모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이 기대로 인해 저희의 올바른 인식이 상황에 따라 과장되고 왜곡되며 비틀어지기도 합니다...
기대한 것이 이루어지리란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세요!
과거 시간을 되돌아보면 기대를 하여 실망한 적이 더 많았을 것입니다...
무언가 기대하지 말고 의식이 맑고 고요할 때 느껴지는 느낌에 따라 기대하지 않고 행동하세요!
이게 바로 비법이자 비전입니다.
달리 뭔가 휘황찬란한 방법이 비법이고 비전이 아닙니다...
그것도 저희가 만들어낸 "기대"죠.
'비전이란 분명 거창하고 대단한 것일거다'라고요...
하지만 현실은 우리의 기대를 처참하게 배신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자기자신의 기대와 달리 돌아가는 상황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나요?
그렇게 기대해서 욕보고 배신감 느끼고 실망했는데 또 기대를 하는건 무슨 이치인가요?
이제 기대 좀 그만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저희 자신을 위해서요...
기대를 하지 않으면 이전과 달리 삶의 스트레스는 상당히 많이 줄어들 것이고...
기대를 하는 것으로 인해 낭비되는 시간과 마음 그리고 정신 에너지는 조금 더 저희에게 필요한 곳에 쓰일 것입니다.
하다못해 맘에 드는 책 몇 페이지라도 더 볼 수 있게 되겠죠...
이렇게 기대하지 않고 자신이 해야할 일들을 하다보면...
처음에는 낯설고 이상하지만 점점 익숙해지게 되면,
뭔가 기대와 내가 뭔가 하는 것은 별개라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즉, 자신이 뭔가를 하는 것과 그에 대한 기대는 이전에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였는데
그게 분리되어도 아무 문제없다는걸 체감하게 됩니다.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 들어갔다가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깨닫고 "유레카!"라고 외친 것처럼
자신의 의식세계에서는 혁명과도 같은 일이 벌어질 것입니다.
물론, 아르키메데스처럼 외치진 않겠지만요... ^^;
이것은 마치 왼손으로 얼굴 한번 만지고 주머니에 있는 지갑을 꺼내는 사람이...
'얼굴 한번 만지고'를 하지않고도 지갑을 꺼낼 수 있다라는걸 알게 되는 것과 똑같습니다.
뭔가를 하는데 있어 쓸데없는 과정을 삭제하여 최적화시키는 것이죠.
어렸을적부터 "기대"하지 않는 것을 체화하여 살아간다면...
그밖에 쓸데없이 소모되는 수많은 정신에너지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여러 방법들을 배워 체화하여 살아가게 된다면...
어른이 되었을 때, 육체는 다른 사람과 동일하겠지만, 정신만큼은 그 누구보다 훨씬 더 최적화된 상태에서
다른 누구보다 더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수행과 깊은 관련이 있지만, 수행과는 아무상관이 없는 일반인들도 습득할 수 있는 여러 비법들중 하나이기도 하며...
인간의 정신 구조체(structure)를 최적화시키는 여러 개념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다보면 의식을 고요하게 하지 못하게 하는 수많은 불필요한 개념과 생각들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의식속에서 작동되고 있는지 체감되실 것입니다.
이것은 머리속에 지식처럼 단순하게 저장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체화시켜야 하는 것이기에...
결코 쉽지는 않지만,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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