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칼럼

각종 술법을 배우고 쓰면서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by 예경 2018. 5. 12.

 

 

각종 술법을 배우고 쓰면서 살아가시는 분들에게...



구성기학, 기문둔갑, 자미두수, 육임, 풍수술, 부적술, 제례법 등등...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술법들이 존재합니다.


똑같이 배워도 누구는 꾸준히 사용하는 분들이 있고,

똑같이 배워도 누구는 사용하지 않고 지식으로서 가지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제가 상담을 하고 문제해결을 해드리는 과정에 종종 다른 곳에서 배운 술법을 오버해서 사용하여 문제가 생긴 분들이 오십니다.

그런 분들을 뵙고 상담을 할 때마다 어떤 이유로 이렇게 되었는지 듣다보면...


5살 어린아이에게 칼을 쥐어준 것과 똑같이,

술법을 전하면서 정말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전혀 모르는 상당히 난감한 경우를 접하게 됩니다.


이건 아이에게 어떠한 방식으로든 무조건 시험점수'만' 잘보면 OK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똑같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시험점수만 잘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1. 열심히 공부해서 시험점수를 올립니다.

2. 컨닝을 해서 시험점수를 올립니다.

3. 답안지를 훔쳐서 시험점수를 올립니다.

4. 자신보다 약하지만 공부를 잘하는 아이를 협박하여 시험지를 교체 및 답을 배껴 시험점수를 올립니다.

5. 돈으로 매수 또는 협박 등을 통해 선생을 매수하여 짜고쳐서 시험점수를 조작합니다.

6. 부모님에게 보여줄 성적표의 숫자를 조작합니다.


기타 등등...

어떤식으로든 시험점수'만' 잘받으면 되니 윤리고 뭐고 다 버리고 생각하면 이런 일들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겠죠?


술법을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중에 이런식으로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다가 문제가 생기면 아무것도 모른채 그냥 몸으로 때우거나, 술법의 대상자 탓을 하며 원망하는 경우도 있고요.



신통력이 생겼다고 좋아하며 자만심으로 올바른 대가없이 하다가 힘이 사라지고 삶은 고통으로 떨어진 분...

아무런 주의사항도 없이 술법을 배워 다년간 실천하다가 어이없게 몸에 문제가 생겨 병원에 입원하신 분...

돈이 안깨져도 될 일에 돈이 깨지거나 안했으면 아무일 없이 지나갔을 각종 난감한 상황이 생기신 분...

등등...


무언가 정말 능력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의 삶에 깊이 들어가다보면

위와 같은 일이 의외로 많이 발생하여 늘 겪으면서 지나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이 그러한 일을 통해 경험하고 넘어가야 하니까 그런 일들이 생긴 것이겠지만,

제대로 배워 숙지했다면 충분히 경험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일들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설사 제대로 배웠더라도 자기자신의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겪을 수밖에 없지만요...


이렇든 저렇든 결국 술법을 행한 자기자신의 무지(無知)가 문제입니다...

무지한 부분을 깨닫고 제대로 공부해나가는 과정속에 몸으로 때우며 넘어가야할 인연이 있는 분들인 것이지요...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제게 공부를 배우고 술법을 배우시는 분들이 위와 같은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늘 신경쓰고 있습니다. 제가 강의 등에서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몇번을 계속 강조하는 내용을

이왕이면 가벼이 듣고 지나가지 않으신다면 최소한 저런 일로 인해 피해는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아직 저와는 인연이 없지만 술법 등 뭔가 소원을 이루고 삶을 변화시킬 능력이 생겨 남용을 하다가

문제가 생기신 분이 상담문의를 하실 경우, 저와 인연이 있다면 대가에 알맞게 해결을 해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약 5년 전쯤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하여 이를 남용하고,

타인과 동조하여 다른사람을 저주하는데 참가하여 거드는 등 여러 올바르지 못한 일을 행하신 분이...

갑자기 어느날부터 더이상 소원도 이루어지지 않고,

살면서 입원할 정도로 아픈적이 없었는데 병원에 1달이상 입원하기도 하고,

들어오던 돈줄도 막혀 막막해지던 상황에 우연찮게 저에게 상담하러 오셨는데...


바르지 못한 행위를 더이상 하지 않고 바르게 공부를 해나가는 조건으로

의뢰를 통해 알맞은 대가를 치루고 몸으로 때워야 하는 부분들을 모두 처리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분은 2018년 현재 평범하게 일을 하며 정신공부를 하면서 살아가고 계십니다...



이러한 것들이 어떤 분들은 이해가 안되는 내용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

술법 등 무언가를 하여 삶의 변화를 체험해보신 분들은 조금은 이해가 되실 것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술법을 남용하여 온갖 대가를 몸으로 때우고 계시는 분들은 공감가시는 부분이 있으실 것입니다.


부디 이 글을 읽어보시는 분들만이라도 술법 등을 남용하여 문제생기는 분들이 계시지 않으시길 기원하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