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회운세 기간도 미륵불교체기도 모두 틀린 스토리텔링 소개...
풍류 묘산(風流 妙算)에 의하면 인오술 화국의 피크에 해당하는 오회(午會;10,800년 간)가 이미 끝났고 1984년부터 2043년까지 60년은 미회(未會)의 첫 갑자(甲子)에 해당한다. 석가여래불과 미륵존불의 교체기가 1974년부터 2033년까지의 60년인데, 이 기간은 불력(佛力)의 가피(加被)를 입지 못하는 공백기(空白期)다.
(중략) 미회 10,800년 동안 이 모든 일이 일어나니, 곧 미회(未會)의 바꿈(易)이요, 미(未) 신(神)의 혁명이다. 정미(丁未) 신장(神將)의 절대지공(絶代之功)이다. ㅇㅇ의 ㅇㅇㅇㅇ는 12지신장(十二支神將)을 상징한다. (중략) 미회(未會)의 수도(修道)는 금욕에서 출발한다. 금욕을 말하지 않는 도(道)나 종교는 저절로 없어진다. (중략) 미륵존불 용화세계는 공짜로 오는 것이 아니니 사람마다 도(道)를 닦아야 할 때다. |
위 내용은 주역적인 부분도 불교적인 부분도 틀린 이야기가 있습니다...
뭐가 맞고 뭐가 틀린지 잘 모르시겠다고요? 이제 하나하나 짚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풍류 묘산(風流 妙算)에 의하면 인오술 화국의 피크에 해당하는 오회(午會;10,800년 간)가 이미 끝났고
1984년부터 2043년까지 60년은 미회(未會)의 첫 갑자(甲子)에 해당한다.
소강절선생의 황극경세서에 있는 원회원세론에서 1회는 10800년인데, 현재는 오회의 기간중 절반도 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과거 원회운세 글에서 언급한 바가 있습니다...
http://cafe.daum.net/yeseowon/V96t/165
http://cafe.daum.net/yeseowon/V96t/166
그런데 위 글에서는 오회가 끝나고 미회로 접어들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한참을 껑충 뛴거죠? ^^;
무슨 이유로 그렇게 한걸까요... 원회원세론을 명확하게 몰라서 그런게 제일 크겠죠...
석가여래불과 미륵존불의 교체기가 1974년부터 2033년까지의 60년인데,
이 기간은 불력(佛力)의 가피(加被)를 입지 못하는 공백기(空白期)다.
공백기!
공백기라서 지금은 다들 불보살 분들의 가피를 입지 못한다고 언급하죠...
바로 이것을 위해서 오회에서 껑충 뛰어 미회의 시작으로 접어들게 만든 이유입니다!
현재는 공백기가 아닙니다! 여전히 부처님의 업무가 진행되는 기간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왜냐? 석가모니 부처님이 입멸(入滅)하신 뒤 56억7000만년 뒤에 나타난다라고 하셨기 때문이죠...
부처님이 입멸하신지 이제 얼마나 지났죠? 이제 겨우 2562년 밖에 안지났습니다...
56억7천만년-2562년(서기2018년) 하시면 누구나 쉽게 미륵불이 언제 오시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공백기를 외치며 도데체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걸까요?
미회 10,800년 동안 이 모든 일이 일어나니, 곧 미회(未會)의 바꿈(易)이요, 미(未) 신(神)의 혁명이다.
정미(丁未) 신장(神將)의 절대지공(絶代之功)이다. ㅇㅇ의 ㅇㅇㅇㅇ는 12지신장(十二支神將)을 상징한다.
진술축미는 오행상 토(土)로 변화를 상징하므로 미회의 미는 변화를 의미한다라고 보고 대격변의 시대라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미는 육정육갑중 육정인 정미와 관련성을 지어 12지신장중 정미신장을 표현하였고요.
하지만 미회가 아니라 2018년 기준 여전히 오회에 살고 있는게 저희 중생들입니다...
미회(未會)의 수도(修道)는 금욕에서 출발한다. 금욕을 말하지 않는 도(道)나 종교는 저절로 없어진다.
(중략)
미륵존불 용화세계는 공짜로 오는 것이 아니니 사람마다 도(道)를 닦아야 할 때다.
이렇게 스토리텔링을 하여 미륵불에 귀의하여 열심히 수행하라는 결론을 내기위해
위와 같은 오류도 있지만 복잡한 이야기들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황극경세서의 원회운세에 대한 부분이 빠지고, 부처님께서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고 계시는 기간 즉 말법시대에 대한 설명과
수많은 불보살 분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화현하여 세상을 이롭게하는대승보살도에 대한 설명도 하면서
위와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으면 더 좋은 글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혹시 풍류 묘산(風流 妙算)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저는 처음들어보는데 아시는 분은 소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기타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수택일법 종류 10가지 (0) | 2018.11.07 |
---|---|
구성기학 극의과정은 포국도 독특하지만 하늘의 천체도 함께 봐야합니다. (0) | 2018.11.06 |
중국 팔택파의 정화(精華) 한가지 소개 (0) | 2018.11.04 |
수행에 대한 궁극의 핵심정리 (0) | 2018.11.03 |
티벳불교 린포체 분들의 환생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 글입니다. (0) | 2018.11.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