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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제대로 진언을 수지하여 자신이 염송하는 진언에 힘이 깃들게 하는 한가지 방법...

by 예경 2020. 6. 16.

 

 

제대로 진언을 수지하여 자신이 염송하는 진언에 힘이 깃들게 하는 한가지 방법...

 

 

대부분의 분들이 하나의 진언을 수지하기 위해 무작정 진언염송을 합니다.

조계종의 '진언다라니 수행입문'에도 거의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그건 재가신도들에게 하나의 방편법으로서 전해지는 내용입니다.

 

이동하며 진언염송을 하고, 일하며 진언염송을 하고, 잠들면서 진언염송을 하고 등등...

언제 어디서나 심지어 화장실에서조차 진언염송을 할 수 있습니다.

 

재가신도들의 무른 방편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의 진언에 힘이 깃들게 하는 한가지 방편은 아래와 같습니다.

 

[1단계] 진언의 본존상과 제단을 건립하고 그 진언이 속한 불교경전을 찾아 일정시간 경문독송을 최소 100일 이상합니다.

             만약 해당 진언의 출처가 진언집이라 출처를 알 수 없을 경우에는 진언의 본존에 해당하는 메인경전으로 대체합니다.

[2단계] 경문독송을 1회하고 해당 진언을 100만번 염송합니다.(단, 다라니는 3만번 염송합니다.)

[3단계] 진언염송을 하며 염불삼매에 이릅니다.(2단계와 3단계는 서로 연결됩니다.)

 

2단계와 3단계가 모두 끝나야 비로서 진언이라는 주문의 무소불위한 힘이 자신이 진언염송을 할 때 깃들게 됩니다.

 

설명은 쉽지만 실천하기엔 상당히 난해하죠?

이러한 방법도 있다는 정도로 기억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도전해보실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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