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칼럼

천지팔양경의 녹명서로 복덕을 판단하는 방법...

by 예경 2020. 6. 17.

 

 

 

천지팔양경의 녹명서로 복덕을 판단하는 방법...

 


천지팔양신주경이 당나라 시대에 등장하였고 녹명서는 당사주라고 이미 과거 글을 통해 밝혔습니다.

 

http://cafe.daum.net/yeseowon/VcYq/30

http://cafe.daum.net/yeseowon/VcYq/31

 

 

아래는 천지팔양신주경의 경문내용중 일부입니다...

 

 

선남자야 결혼을 하려고 할 때에 수화가 상극이 된다고 하거나 표와 태가 서로 눌리운다거나 나이가 맞지 않는다고 따지지 말고 다만 녹명서를 보면 복덕이 많고 적은 것을 알 수 있으니 그것으로 권속을 삼고 친영하는 날에 이 경을 세 번 읽고 성례를 하면 좋은 일만이 항상 지속되고 광명이 서로 모여서 가문은 높아지고 사람은 귀히 되며 자손은 흥성하되 총명하고 지혜롭고 재주 있고 솜씨 좋고 효도하고 공경 잘 하며 대대로 이어가면서 크게 길하고 이로울 것이요. 명이 짧아서 요절하는 일이 없고 복덕이 풍성하고 모두 불도를 이루리라.

 

 


팔양신주경에서는 배우자를 결정할 때 복잡하고 어렵게 보지 말고,
녹명서로 복덕이 많고 적음으로 판단하라고 했습니다.


자! 그럼 녹명서를 통해 복덕이 많고 적음은 어떻게 알까요?


녹명서란, 사람의 그릇을 판단하는 비법을 의미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주를 지칭하는데 현재의 사주체계는 당시에 없었으므로,

가장 오래되었다고 평해지는 당나라의 사주인 당사주를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당사주에는 총 12개의 별이 등장합니다.

천귀성 천액성 천권성 천파성 천간성 천문성 천복성 천역성 천고성 천인성 천예성 천수성


여기서 복덕이 많고 적음을 판단해야한다고 했죠?

복덕이란 당사주의 길성을 의미하며, 복덕이 많고 적음을 판단하는 방법은 길성이 몇개인지로 판단합니다.
즉, 간단하게 생년월일시에 '천귀성 천권성 천복성 천문성'이 몇개 들어있는지로 판단합니다.

 

이론적인 부분으로는 이것으로 끝내고, 실제적인 부분에서는 당연히 그 사람의 소양이나 자질 등을 봅니다.

그 이후에는 독송수행을 꾸준히하여 재앙을 소멸시키고 복덕을 더욱 쌓아가도록 합니다.

 

이게 끝입니다.

 

녹명서라는 낯선 명칭 때문에 사람에 따라 판타지한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셔서 그냥 공개합니다.

이로인해 더이상 헤매는 분들이 계시지 않으리라 믿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