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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탕똥 갤뽀 기도문(廣野王起請文)

by 예경 2020. 9. 16.

너른 들판의 왕(廣野王)..탕똥갤뽀

 

 

탕똥갤뽀..그는 너른 들판의 왕(廣野王)이다...

게데평원에서 명상할 때.. 다섯 다끼니가 나타나 이렇게 말하였다..

``대 평원에

공성(空性)을 아는 요기가

겁없는 왕(王)처럼  앉아있으니..

우린 그를 광야의 왕(廣野王)이라 부른다..``

 

그는 지나치게 다양한 재주를 가지고..다양한 케릭터를 보여준 드문 케이스이다..

그는 묘사하기 힘든 사람이다..

아주 복잡한 요소들이 기기묘묘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남긴 것들은.. 사회 곳곳에서 형태를 지니고 남아있고..

설명하지 않아도 파악되는  것들이다..

사원(寺院)이나.. 탑(塔)이나.. 쇠로 만든 다리나.. 가극(歌劇)이나 노래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다르마가 삶의 구체적인 부분으로 녹아들어가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

 

 

탕똥갤뽀의 16대 환생자의 사리로 만든 짜짜


 그는 마하싯다(大成就者)였다..

 

그의 생애 전부가 그것을 증명한다..

그는 구루린포체(蓮華生)의 마음의 현신으로 온 것이었다…

동시에 그는 적정존인 관세음(觀世音)과 분노존 하야그리바(馬頭明王)의 분신으로 알려져 있다..

구루린포체(蓮華生)..관세음(觀世音)..마두명왕(馬頭明王)…

이 세 단어가 그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단어이다..

그는 한 때..밀라레빠였다...

그 생애에  그는 모든 수행자의 귀감이 되었다..

그는  한번은 대성취자 꾸꾸리빠였다....

한편, 돌뽀빠 세랍 갤첸이기도 했다..

그 때 그는 조낭파 스승으로서..중관(中觀) 타공설(他空說)로 이름을 날리고, 깔라차끄라딴뜨라에 달통하였다..

그는 다시 탕똥갤뽀가 되어…오늘 소개하는 이 인생을 살았고..

후생에서는 롱첸닝틱의 대성취자인 샵까르가 되었다..

 

그는 탄생을 완전히 통제하였다고 한다..
태내(胎內)에서 60년을 머물렀고..

그가 태어났을 때는 머리가 하얀 60세 노인의 모습이었으며..

태어나자마자..사람들을 가르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모두 500명의 스승으로부터 배웠다고 한다..

천안(天眼),법안(法眼) 등으로..혹은 명상 속에서  다양한 존재들과 교감했기 때문이다..

그는 티벳을 떠나.. 인도, 까시미르, 부탄, 네팔, 라닥, 몽골,중국 등지를 돌았다..

 

 

 

 

그는 대스승이었다..

그는 다양한 전승(傳承)과 철학을 넘나들었다..

니구마로부터 직접 니구마6법 등을 받아 상빠까귀 전승을 독자적으로 이었으며..

사캬전승의 전승조사였고…닝마전승의 전승조사였다…

그런가하면.. 깔라차끄라전승의 조사이기도 했다..

 

그는 보장(寶藏) 발견자..떼르뙨이었다..

북보장(北寶藏)을 발견하였고.. 이 가르침을 상빠까귀전승과 결합시켜..착쌈 전승으로 명명하였다..

그는 뛰어난 작가로서..그가 가르친 것을 직접 기록으로 남겼다..

남긴다는 것의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의사였다..

그는 세상을 치유하는 의사였다..

질병을 다스리고.. 기근(飢饉)을 다스리고.. 여러가지 삶의 무게를 다스렸다..

그런가하면.. 그는 대장장이이자 석공이고..목공이기도 하였다..

철을 모아 사슬을 만들어 다리를 놓고..탑을 쌓았으며..사원을 지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착쌈빠라고 불렀다..

그는 이와같은 방식으로 대중의 삶에 깊이 참여하고 공감하였다..

성공한 것과 실패한 것을 공유하고.. 피드백하였다..

 

그는 화가였고..

음유시인이었고..

극단(劇團)의 단장이자..연출가로서..

일곱명의 무희(舞姬)들을 데리고 세상을 떠도는 예술가였다..

그는 정말.. 티벳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였다...

 

 

 

 

그는 미친거지..룽똥 뇐빠였다…

그는 성지(聖地)라면 어디라도 가는 미친 순례자였다..

귀신을 다스리는 사람이었고..

현란한 마법사였고..

지기(地氣)를 바로잡는 풍수사(風水士)이기도 했다..

 

그는 사원의 주지(住持)이기도 했다..

딱촉 라캉..푸르도에 도착하였을 때..

오색 무지개 위에 올라 탄 무량광불, 관세음,  빠드마삼바바를 보았다..

그리고 그가 서있는 곳이..뽀딸라산 만큼이나 성스러운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이 푸르도산 아래 딱촉강이라는 곳에 딱촉 라캉을 세우고 살기도 했다..

성산(聖山) 추오리에도 사원을 세웠고..

동부 캄지방에 있는 리오체에도 사원을 세웠다..

데르게에도 사원을 세워 사캬전승을 영예롭게 하였다...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다양한 삶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고..

그와 교감을 한 사람들에게는..특별한 영감의 원천이었다..

그는 그들 속으로 들어가 그들을 변화시켰다..

그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앞서 소개한 글에서 말한 것처럼...

그의 귀의 기도문은 강력하고…그 가피는 팔팔 살아 움직인다..

 

정말이지.. 그의 기도문은 경이로운 것이다...

 

 

14세기 사람.. 탕똥겔뽀는 바빴다..

그는 무적의 용사이고 전천후라서.. 그와 대적할 만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

그는 무상금강승의 스승인데다..

다리를 놓거나 사원을 짓거나 탑을 쌓는 달인이고..

가까이 소통하고 공유하는데 대가이고..

오페라 작가인데다가.. 전염병을 쫒아내는 사람이기도 했다…

그는 아무튼 독특하다..

그는 지혜로는 빠드마삼바바이지만.. 힘으로는 무적의 헐크같은 사람이었다..

그는 머리가 하얗고.. 기다란 턱수염을 한 노인이지만…

그의 몸은 터질 것 같은 근육질의 사내이다..

..

그의 존재는 신화와 역사 사이를 교묘히 오고간 사람이다..

그는 1385년에 태어났다고하지만..

이어서 바로 60세의 노년의 모습을 하고다니고..

세상을 떠날때에는 125세였지만…

몸을 남기지 않고.. 허공으로 사라졌다고 하고....

어떤이는 900세는 살았다고도 한다..

그는 적어도 세상에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았으니...보통사람으로 치부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그런지… 그를 부르는 기도문은 장수의 가피가 크다..

 

 


그는 너른 벌판의 미친 거지같은 사람이었다…

행색이 그런데다..행동도 그러하였다..

그는 성지(聖地) 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그렇게 사방 팔방을 미친 거지의 행색으로 돌아다녔다..

강을 건네주는 사공마저..그를 태우는 걸 거부할 정도였다..

티벳은 협곡이고..강은 거칠다..

잘못하면 목숨이 그냥 달아난다..

그래서 사공이 거부한다는 것은 곤란 한 일...

그 미친거지는 다른 것은 다 상관없으나… 성지를 못간다는 것은 참을 수 없었다..

순 간 그에게 묘안이 떠올랐고..주먹을 불끈 쥐고..어떤 것을 결심하였다…

``다리를 놓자..겁나 튼튼한 걸로..``

 

 

 

 

그는 철다리를 놓기 위해..

야금술(冶金術)을 익히고.. 시공법을 익히고.. 기금을 조성하였다..

강력한 노동력을 주고..철근과 맞바꾸기도 하고…

무희들을 데리고 유랑극단을 꾸며서… 수익금을 챙기기도 하였다..

오페라를 공연하고.. 만뜨라를 외우고..교훈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철근을 얻는 것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다…

철근이 있는 곳이라면.. 눈을 번뜩이며 달려갔다..

제자들에게는 무언의 암시를 주었다..나를 위하는 것은 철근을 모아주는 것이다라고…

그 후.. 그로부터 법을 받는 제자들은 최상의 공양물인 철근 바치기를 염원하였다…

스승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평생 놓은 쇠 다리의 수는 쉬흔 여덟개라고 한다…

이렇게 해서… 그는 수많은 성지(聖地)로 가는 순례길을 열어주었다..

그 중에는 지금까지 유지된 것들이 있었으니..무려.. 600년을 이어온 것이다..

 

 

 

 

탕똥갤뽀의 환생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모두 열 일곱번의 환생 중에서...

가장 뚜렷함을 보여주었던 것은.. 샵까르로서 태어났을 때였다..

지금 그는 17대 환생자로 세상에 와 있다..

이름은 ~ㅇ아왕 틴레 훕둡이고..지금 스물다섯살의 부탄 청년이다..

 

그리고..종사르 켄쩨 린포체께서 그를 거두어 주고 있다..

관계를 보면.. 연결고리가 있다..

관계는 일방적이지 않고..상호의존적이다...
..

탕똥갤뽀님은.. 잠양켄쩨 왕뽀의 출현을 예언하고..

잠양 켄쩨 왕뽀는.. 예언한 시간과 장소에  태어나  예언한 그대로 살았고..

탕똥갤뽀의 가르침의 상당부분을 심보장(心寶藏)으로 발견하게 되었다…

그는 이러한 방법으로 탕똥갤뽀의 전승과 인연이 되었고..

지금은..종사르켄쩨 린포체라는 사업화신(事業化身)으로 태어나…

 

탕똥갤뽀의 새로운 환생자와 새로운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출처 : http://flowerofdharma.blogspot.com/2015/03/blog-post_13.html

 

 


 

탕똥 갤뽀 기도문(廣野王起請文)

 

 

이 기도문은 탕똥갤뽀님에게 드리는 기도문(廣野王起請文)입니다..
이 기도문의 등장인물들은..모두 탕똥갤뽀님의 다른 모습입니다...
그것이..이 기도문을 보는 포인트입니다..
..
탕똥갤뽀님은..
표면적으로는 탕똥갤뽀(廣野王)라 부르지만..
외적인 본질은 그의 본신(本身)인 빠드마삼바바(蓮華生)이고..
내적인 부분은 하야그리바(馬頭明王)이며..
은밀한 부분은 무량수불(無量壽佛)이자 무량광불(無量光佛)인 셈입니다...
..
그를 정의내리자면..
그는 화신(化身)의 측면에서 빠드마삼바바님의 마음의 분신(分身)입니다..
그의 더 깊은 본질은  보신(報身)의 측면에서 관세음(觀世音)이자.. 하야그리바(馬頭明王)입니다..
하야그리바(馬頭明王)는 관세음(觀世音)의 분노존(忿怒尊)입니다..
그의 가장 깊은 본질은.. 법신(法身)의 측면에서 무량광불(無量光佛)인 아미따바입니다..
..
이 모든 존재는 연화종성(蓮花種性)의 부처님인 무량광불의 외적인 투사물이라는 겁니다..
상사라(輪廻界)의 물에 비친.. 무량광불의 달그림자들인 거죠..

 

 

 


..
이 기도문은..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이 기도문은..탕똥 갤뽀님의 귀의(歸依) 기도문으로 연결되고..
관세음보살 자비수행법(慈悲修行法)에서 마무리되는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 기도문은 하나로 합쳐서 짝을 이루며..
탕똥갤뽀님의 금강게송(金剛偈頌)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에는 특별히 탕똥갤뽀의 언어의 가피(加被)가 깃들어 있다고 합니다..
..
티벳에는..이 금강게송(金剛偈頌)에 대한 이야기가 퍼져있습니다..

 한번은..
티벳의 위와 짱지방에..큰 기근(飢饉)이 덮쳤다고 합니다..
심한 서리와 우박때문에..농작물이 수확이 나질 않았다고 합니다..
대성취자 탕똥갤뽀님은..공양물로 아띠샤의 황금 발우(鉢盂)에 곡물을 채우고..기원을 하였습니다..
그때.. 그와 법연(法緣)이 있는 자들은..모두 관세음보살이 온하늘에서 곡물을 비처럼 뿌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상서로운 사건으로.. 그 지역의 모든 사람들이..기아의 고통에서 벗어났습니다..
..

한번은..

어느 사캬 사원에 전염병(傳染病)이 무섭게 번지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있는 스승들은 백방으로 노력하였으나 아무 효험이 없었습니다..

결국 사캬사는 폐사(廢寺) 직전이 되었습니다.

그 때 대성취자 탕똥갤뽀께서는..

`가피의 구름을 사방으로 퍼트리는 금강게송(金剛偈頌)이라 알려진 이 기도문을 외웠습니다..

이 기도의 덕택으로.. 전염병은 거짓말처럼 순식간에 물러났다고 합니다..

..

오탁악세(五濁惡世)의 중생들은.. 수많은 불치병이나 난치병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고..

이 기도문은 그와같은 고통을 달래주는 귀한 감로(甘露)와 같다 했습니다…

 

 

 

 

흐리 흐리 흐리

낭 와 타 예 도 꾼 제 쑤 꾱

체 빡 메 곤 도 치 메 떼ㄹ

따 딘 왕 갤 도 왜 바ㄹ체 쎌

뻬 마 중 내 닉 두 도 왜 꺕

탕 똥 갤 뽀 쏠 땁 루 와 메

쏠 와 뎁 소 갈 뗀 바ㄹ 체 쏠

징 기 롭 식 치 메 ~ㅇ외 둡 쏠

 

옴 아마라니 지웬띠 구루 뻬마 꼬다 뿌녜 쟈나  아유ㄹ 씻디 흐리 흐리 흐리~~

 


흐리 흐리 흐리~~!

아미따바..무량광불(無量光佛).. 일체중생을 보호하시는 분이여..

아미따유스(無量壽佛).. 불사(不死)의 몸을 허락하시는 보호주여..

전능의 하야그리바(馬頭明王).. 모든 장애를 치워주시는 분이여..

빠드마삼바바(蓮華生).. 이 오탁악세 중생들의 귀의처여..

탕똥갤뽀(廣野王).. 확실한 기도의 대상이여..

나 당신께 기도하오니..

모든 불리한 환경과 장애를 치워주시고..

당신의 가피(加被)를 불어 넣어주시고..

불사(不死)의 몸을 성취하게 하소서…


옴 아마라니 지웬띠 구루 뻬마 꼬다 뿌녜 쟈나  아유ㄹ 씻디 흐리 흐리 흐리~~!!!

 

 

출처 : http://flowerofdharma.blogspot.com/2015/03/blog-post_78.html

 


 

 

 

 

대성취자 탕똥갤뽀의 외귀의, 내귀의, 밀귀의 수행법

 

 

མ་ནམ་མཁའ་དང་མཉམ་པའི་སེམས་ཅན་ཐམས་ཅད་བླ་མ་སངས་རྒྱས་རིན་པོ་ཆེ་ལ་སྐྱབས་སུ་མཆིའོ། །

마 남카 당 냠뻬 쌈첸 땀체 라마 쌍게 린뽀체 라 캽 쑤 치 오

 

སངས་རྒྱས་ཆོས་དང་དགེ་འདུན་རྣམས་ལ་སྐྱབས་སུ་མཆིའོ། །

쌍게 최 당 겐뒨 남 라 캽 쑤 치 오

 

བླ་མ་ཡི་དམ་མཁའ་འགྲོའི་ཚོགས་ལ་སྐྱབས་སུ་མཆིའོ། །

라마 이담 칸되 쪽 라 캽 쑤 치 오

 

རང་སེམས་སྟོང་གསལ་ཆོས་ཀྱི་སྐུ་ལ་སྐྱབས་སུ་མཆིའོ། །

랑쎔 똥쌀 최 끼 꾸 라 캽 쑤 치 오

 

저의 어머니이신 중생(衆生)은 공간의 수효만큼이나 많으니..

우리 모두..부처(佛)이신 고귀한 라마(上師)에게 귀의합니다..

우리 모두..붓다(佛) 다르마(法) 상가(僧)에 귀의합니다..

우리 모두..라마(上師) 이담(本尊) 다끼니(護法尊)에 귀의합니다..

우리 모두..법신(法身), 우리 마음이 지닌 공명무분별(空明無分別)에 귀의합니다...

 

 

 


이 기도문은 관세음의 가피(加被)가 서려있습니다..

관세음(觀世音)께서는 이 기도문을 최제 깡가빠에게 전하시면서.. 

겔롱 쬔뒤 상뽀(탕똥 갤뽀)에게 전해주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 사람들에게 이 기도문을 전한다면… 

모든 병자가 사라지고.. 

악한 기운이나 장애(障碍)가 당장 사라지고..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

 

우리가 귀의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아직 공간의 수효만큼이나 많은 중생들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그와같은 대승의 동기에서 우리는 귀의합니다..

 

우리가 귀의하는 한계는 정해져있습니다..

업이 다하여..육도의 모든 중생들이 텅 비워질 때까지입니다..

..

우리는 고귀한 라마에게 귀의합니다..

라마에게 귀의하는 것은..

3보(三寶)와 3근(三根)과 법신(法身)인 우리마음의 공명무분별에 귀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공명무분별이란.. 마음의 공성(空性)과 명징성(明澄性)의 무분별입니다..

 

네 귀절은 서로 다른 귀의의 대상이 아닙니다..

하나이지만..

외적으로는.. 붓다,다르마,상가이고..

내적으로는 ..라마,이담,다끼니이며..

은밀하게는.. 법신인 우리 마음의 공명무분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귀의의 대상은 바깥에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안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내재되어 있지만 바깥으로 나타납니다..

 

우리가 모두 이와같이.. 

가거나.. 머무르거나..앉거나..눕거나..

귀의를 세가지 수준에서 동시에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_()_

 

 

출처 : http://flowerofdharma.blogspot.com/2015/03/blog-post_12.html

 

 


 

 

탕똥갤뽀님의 자비수행법(慈悲修行法)

 

 

 

자수생기(自手生起)라는 것이 있습니다...자기 자신을 본존(本尊)으로 관상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특정 본존에 대한 관정(灌頂)을 받으신 분만이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공중생기(空中生起)는 허공에 자기자신의 윗쪽이나 전방에 본존을 관상하는 방법으로..

관정(灌頂)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도 돈 카 캽 마 ~~

 

이 사다나(修行法)는.. 
`공간전체에 퍼져있는 존재들을 이롭게 하기 위한 대비자(大悲者) 명상진언(冥想眞言)입니다..


귀의(歸依)를 하는것으로 시작합니다..


귀의는 관상(觀想)으로 시작합니다.. 대상은 관세음인 사비관음(四臂觀音)입니다..

여섯..

세가지 보석(三寶)과 세가지 근본(三根本)..

붓다(佛), 다르마(法), 상가(僧)..  라마(上師), 이담(本尊), 다끼니(護法).. 이 여섯을 하나로 모읍니다..


세가지 보석(三寶)…

신체는 상가(僧)이고..언어는 다르마(法)이고, 마음은 붓다(佛)입니다…

신체... 청정하고, 흠이 없고, 길에서 보살의 모습으로 행동하는 이것은 상가(僧)입니다…

언어..고통의 바다(苦海)에서 벗어나게 하는 가르침은 다르마(法)입니다..

무구(無垢).. 청정(淸淨)한 마음은 붓다(佛)입니다..


세가지 근본(三根本)..

관세음의 육신은 다끼니(空行母).. 언어는 이담(本尊).. 마음은 라마(上師)입니다..

육신은 다끼니(空行母)로서.. 장애를 막아주고 가르침을 보호하는 자입니다..


언어는 이담(本尊)으로서.. 청정하고 완전한 기운이고.. 중생의 필요에 따라 나타납니다..

이담은 청정한 언어를 나타냅니다.. 언어는 매우 미묘한 의식상태입니다..


이담이라는 말에서.. 이는 마음이고, 담은 꽉 쥐는 것입니다..

항상 본존의 완전함을 마음 속에 붙들고 잊어버리지 마십시오..

항상 기억하시고, 두려움은 느끼지 마시고..

항상 본존이라는 이 지견을 마음 가까이 가져오십시오..

관세음의 언어는 본존의 청정한 기운이고..

관세음의 마음은 라마인 스승을 나타냅니다..


라마(上師)는 부처입니다..

`라`는 공간, 하늘이요.. 모든 세상 위에 있는 것입니다..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그보다 높은 것은 없으며.. 참 지혜와 자비입니다..

지혜는 무량하고.. 자비도 무량합니다..

`라`는 일체 깨달음의 자량(資糧)입니다..

`마`는 어머니이고, 자비.. 무량한 자애(慈愛)와 비민(悲愍)입니다..


이러한 자량을 지닌 자는 일체중생의 어머니입니다..

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듯이.. 라마는 중생을 이렇게 사랑합니다..

그 본질은 원만하고 무구하고 청정한 지혜이자.. 원만한 자비입니다..


그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1백만번 태어난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분별없이.. 모두를  공평한 비민(悲愍)으로 대하는 것.. 예외없이 모두를 자애(慈愛)로 대하는 것..

그것이 관세음(觀世音)입니다..그것이 라마(上師)입니다..


관세음은 세가지 보석(三寶)이자 세가지 근본(三根本)입니다..

가피(加被)의 근본은 라마이고.. 성취(成就)의 근본은 이담이고.. 불사(佛事)의 근본은 다까 다끼니입니다..


관세음을 중생을 고통에서 완전히 보호해주실 수 있는 분으로 관상(觀想)하십시오…

 

나는 지금 이순간부터 깨달음의 심장에 도달할 때까지.. 
나와 공간의 한계만큼이나 많은 일체중생은 모든 성스럽고 눈부신 라마(上師)에게 귀의합니다..
모든 이담(本尊)과 만달라의 본존에게 귀의합니다.. 
모든 부처(佛), 세존(世尊), 여래(如來)에게 귀의합니다..

모든 성스러운 다르마(法)에 귀의합니다.. 모든 고귀한 상가(僧)에 귀의합니다.. 
반야(慧)의 눈을 지니신  모든 다까 다끼니(空行母), 호법선신(護法善神)에게 귀의합니다..


이것을 세번 반복합니다….귀의를 마친 뒤에 관세음을 명상합니다..

 

완전한 깨달음에 도달할 때까지 나는 붓다, 다르마, 최상의 상가에 귀의합니다..

보시(布施), 지계(持戒)바라밀 등의 공덕으로.. 일체중생을 위해 내가 부처를 이루게 하소서…


세 번 반복합니다..


본존의 관상(觀想)

 

 

 


본존(本尊)을 일으킴..


머리 정수리에 집중을 하고 생각하십시오..

`흐리`자가 놓여있는 연꽃과 달방석이 있습니다..

이것은 모든 부처님의 자비(慈悲)의 본성입니다..

이것은 오색의 빛을 방사하고, 태양의 빛처럼 온 우주를 비춥니다..

우주는 데와첸(西方淨土)이 됩니다.. 그리고 중생들은 관세음(觀世音)이 됩니다..


그 빛은 모든 불보살에게 도달합니다..

불보살은 그 빛에 자신의 가피(加被)를 실어 돌려보내고.. 다시 `흐리`자 속으로 흡수됩니다..

가피를 흡수한 흐리는 순간 관세음(觀世音)으로 변합니다..

그의 몸은 희고.. 맑고.. 빛납니다..

오색의 빛을 방사하고.. 밝고 빛납니다..

그는 얼굴이 하나이고.. 아름답고..매력적이고.. 자비로운 눈으로 모든 중생들을 바라보십니다..


미간에는 `옴`자가 있고.. 목에는 `아`자가.. 가슴에는 `훔`자가 있습니다..

그 빛은 정토(淨土)로 뻗어가고.. 모든 불보살과 모든 전승자..적정존 분노존들에게 도달합니다..

그 빛은 수많은 관세음의 모습으로 분신을 하고.. 머리 정수리로 녹아듭니다…

모든 비가 바다에 모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므로.. 관세음은 모든 귀의의 근본을 일으키는 본질입니다...

 

내 머리 정수리와 공간전체에 퍼져있는 모든중생의 정수리에..흰연꽃과 달방석이 놓여있습니다..
흰연꽃과 달방석 위에 있는 `흐리`자(字)에서..모든 것을 보시는 분(觀世音)이 희고 밝게 빛나며..
오색의 빛을 비추시고..매력적인 모습으로 웃으시고, 대자비의 눈으로 바라보십니다..


그는 네 팔이 있는데.. 윗쪽의 두팔은 합장(合掌)을 하고 있고...
아랫쪽 두팔은  흰연꽃과  수정염주를 들고 있습니다.. 
그는 보석과 비단으로 장엄하고 있고, 사슴 가죽이 왼쪽 어깨를 덮고있고… 
무량광불(無量光佛)을 머리에 이고 있고… 두 다리와 두 발은 금강좌로 앉아있고.. 
뒤는 흠이없는 월륜으로 두르고 있으니, 그는 모든 귀의의 근본이 모이는 본질입니다..


나와 모든 중생이 한목소리로 기원을 한다고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염송(念誦)합니다..


고귀한 스승이여.. 결점을 입지 않은 수승한 몸을 지니시고, 머리는 완전한 부처로 장엄하시고 , 
자비의 눈으로 모든 중생들을 굽어살피시는 보호자여.. 나 그대 관세음에게 엎드려 절합니다..


가능한한 많이 예경을 반복합니다

 

 


칠지공양(七支供養)

 

한결같은 마음으로...온 몸을 던져 하는 예경(禮敬)은 자만(自慢)을 치료해줍니다.

겸손이 지극해지면.. 깨달으신 분의 청정함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귀하신  관세음, 권능을 지니신 분에게.. 시방삼세에 계시는 모든 부처와 보살에게..

이 모든 분들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엎드려 절합니다..


두번째로 공양(供養)은.. 집착(執着)을 다스립니다.. 
내가 보는 모든 것을 내가 집착하는 모든 것을 공양올립니다.. 
상상의 공양물로 모든 공간을 가득 채우십시오..

나의 말과 마음과 몸마저 그분에게 드리십시오…


꽃,향, 등, 향수, 음식, 음악과.. 그외의 눈에 보이는 공양물과 상상의 공양물을 올리오니, 
고귀한 상가(僧家)께서 받아주시기를 간청합니다..


세번째로.. 참회(懺悔)는 분노와 다른 번뇌를 다스립니다..

이 모든 것.. 죽이고 훔치고 속이는 등의 열가지 부덕한 짓을 참회합니다..

다섯가지 무간죄를 참회합니다..

이렇게 관세음 앞에 고백을하면.. 어떤 악업이라도 깨끗해집니다…

 

무시이래 지금까지 지은 모든 악업(惡業)… 열가지 부덕한 행위와 다섯가지 무간죄(無間罪).. 
마음 속 번뇌의 힘으로 저지른 모든 행위들을 참회(懺悔)합니다..


네번째는 모든 존재의 덕을 수희(隨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질투를 치료하고.. 그로인해 다른 사람의 행복을 기뻐하게 됩니다..


삼세(三世)에 걸쳐 성문과 연각과 보살..각각의 중생이 모아들인 모든 공덕을 수희(隨喜)합니다..


다섯번째는 가르침을 권청(勸請)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지를 치료합니다..그리고 지혜를 가져다 줍니다..


중생의 바램과 근기와 성격에 따라.. 
대승(大乘)과 소승(小乘).. 공통승의 법륜(法輪)을 굴리시길 권청(勸請)합니다..


여섯번째는 불보살이 머물러주시기를 기원(祈願)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견을 치료합니다…

스승님이나 불보살을 높이 평사하는 것은..우리를 돕고 안내해줍니다…


상사라(輪廻界)가 비지 않는한 열반(涅槃)에 들지 않고, 
고통의 바다에서 몸부림치는 중생을 자비로 굽어살피시기를 기원(祈願)합니다..


일곱번째는 회향(回向)이며.. 의심과 염려 우유부단함 따위를 치료합니다..


내가 쌓은 모든 공덕이 일체중생의 깨달음의 원인이 되고..

내가 어서 중생의 심상속을 위해.. 훌륭한 안내자가 되게 하소서...    

 

 

 

아래 기도문은 겔롱 뻬마 까르뽀로 환생하셨을 때..대 성취자 탕 똥 갤뽀께서 지으신 것입니다..

원한다면 이 기도문을 염송합니다..


스승(上師)이신 관세음께 기도드립니다.. 이담(本尊)이신 관세음께 기도드립니다.. 
고귀하신 관세음께 기도드립니다...  보호주이신 관세음께 기도드립니다..
자애(慈愛)의 주이신 관세음께 기도드립니다.. 
대비의 승리자여.. 당신의 자비로 우리를 붙들어주소서.. 
견딜수 없는 고통을 겪으며 끝도없는 상사라에서 방황하는  무수 중생들을 붙들어주소서… 
보호자여! 당신밖에는 달리 돌아가 안길 곳이 없습니다.. 
우리가 일체지(一切智)의 부처에 도달하도록 가피를 내리소서..


지옥은 증오(憎惡)라는 악감정이 너무 강하여 거기 있는겁니다.. 거기에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있습니다..

증오가 없다면.. 지옥은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들을 가피하시어.. 지옥계가 텅 비게 하소서…

 

무시이래 지은 악업의 결과로.. 중생들은 증오의 힘으로 지옥중생으로 태어나서.. 
열기와 냉기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들이 모두 완전한 본존이신 당신이 계시는 곳에 태어나게 하소서…

옴 마 니 빼 메 훙 ཨོཾ་མ་ཎི་པ་དྨེ་ཧཱུྃ


아귀는 탐욕(貪慾)스러운 마음 때문에 거기 있습니다.. 굶주림과 먹마름이 그들을 고문합니디…

관세음은 이 모든 고통을 없애주십니다..


무시이래 지은 악업의 결과로.. 중생들은 탐욕의 힘으로 아귀계에 태어나서..
굶주림과 목마름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들이 모두 당신이 계시는 완전한 세계, 뽀딸라에 태어나게 태어나게 하소서.. 
옴 마 니 빼 메 훙ཨོཾ་མ་ཎི་པ་དྨེ་ཧཱུྃ


축생계는 무지(無知)에서 나타나며… 그들의 고통이 모두 치료되면, 축생계는 정토로 변합니다..


무시이래 지은 악업의 결과로.. 중생들은 무지의 힘으로 축생계에 태어나서.. 
아둔함과 어리석음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들이 모두 보호자이신 당신이 계시는 곳에 태어나게 하소서.

옴 마 니 빼 메 훙ཨོཾ་མ་ཎི་པ་དྨེ་ཧཱུྃ


욕계의 인간들은.. 욕망(慾望) 집착 때문에 고통을 겪습니다..

관세음의 자비로 이 모든 것이 치료되면..이 세상은 데와첸으로 변합니다..


무시이래 지은 악업의 결과로.. 중생들은 욕망의 힘으로 인간계에 태어나서.. 
지나친 기대와 좌절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들이 모두 서방정토인 데와첸에 태어나게 하소서.

옴 마 니 빼 메 훙 ཨོཾ་མ་ཎི་པ་དྨེ་ཧཱུྃ


아수라는..질투(嫉妬)때문에 거기 있습니다.. 
관세음의 자비로 그들의 마음에서 질투가 사라지면..그곳은 정토로 변합니다..


무시이래 지은 악업의 결과로.. 중생들은 질투의 힘으로 아수라계에 태어나서.. 
다툼과 시비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들이 모두 당신께서 계시는 세계, 뽀딸라에 태어나게 하소서.

옴 마 니 빼 메 훙 ཨོཾ་མ་ཎི་པ་དྨེ་ཧཱུྃ


무시이래 지은 악업의 결과로.. 중생들은 자만의 힘으로.. 천신계에 태어나서 
변질과 퇴락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들이 모두 당신께서 계시는 세계, 뽀딸라에 태어나게 하소서.

옴 마 니 빼 메 훙 ཨོཾ་མ་ཎི་པ་དྨེ་ཧཱུྃ

 

어느곳에  태어나든지.. 나의 행실이 관세음의 행실과 같아져서.. 
중생들을 더러운 세계에서 벗어나게 하고, 시방(十方)에 이 완전한 여섯음절을 퍼트리게 하소서.. 
완전히 고귀하신 당신께 기도하는 힘으로.. 
내가 바로잡으려는 자들이 행위의 결과에 커다란 주의를 기울이게 하시고…
중생의 이익을 위해 부지런히 공덕을 쌓고, 다르마를 수행하게 하소서…

 

 

 

(이 기도..수승한 관세음께 드리는 금강기도문은 대성취자 탕똥 갤뽀께서 지으신 것이고.. 
승려 빼마 까르뽀로 태어났을 때.. 과거생의 기억에서 끄집어내신 것입니다..
그는 이십세부터 팔십세가 될때까지 늉네 수행을 하면서 일심으로 수승한 관세음께 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제..

빛은 육도 환생계로 들어가고.. 거기 있는 존재들은 관세음(觀世音)이 됩니다..

관세음의 몸에서 빛이 방사하니.. 
육도 전체는 정토(淨土)가 되어.. 부드럽고..온화하고..아름답고..빛이 납니다..
모든 존재는 보살이 되고.. 노여움도 어떤 번뇌도 없고.. 모든 소리는 청정한 소리 만뜨라의 소리가 되고.. 
모든 마음은 텅비어 자성이 없지만 명징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렇게 한결같은 기도로.. 최상의 존재의 몸에서 빛이 퍼져나와.. 
더러운 까르마와 더러운 모습과 미혹된 마음을 정화시킵니다. 
외부세계는 데와첸의 서방정토(西方淨土)이고.. 
그 안에 있는 존재의 육신과 언어와 마음은.. 
관세음의 청정한 형상(形象)이자.. 청정한 언어(言語).. 청정한 마음이고.. 
현상과 소리와 명징한 이해가 공성과 무분별하게 결합된 것입니다..


옴 마 니 빼 메 훙 ཨོཾ་མ་ཎི་པ་དྨེ་ཧཱུྃ

 

이와같은 지견으로 염송을 합니다..


염송을 하는 동안.. 관세음은 자신의 머리 정수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고.. 
거기에 엄지 손가락만한 관세음이 연꽃과 달방석에 앉아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관세음이고, 빛을 방사하고 있고..세상을 치유합니다..


그 조그마한 관세음의 심장에.. 연꽃과 달방석이 놓여있고.. 그 위에 옴마니빼메훙의 진언이 있습니다.. 
그 진언의 빛은 관세음의 몸을 채우고.. 그런다음에는 여러분의 몸을 가득 채우고..

그런다음에는 육도 전체를 가득 채웁니다.. 
이제 모든 존재는 관세음의 몸이 되고.. 모든 소리는 옴마니빼메훙의 진언이 되고… 
모든 마음은 텅비어있고 빛을 발하고.. 지복으로 가득합니다..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빛을 내보냅니다.. 그런다음 불보살에게 보내고.. 적정존과 분노존에게 보냅니다.. 
그런다음 그들로부터 가피를 모아서 자신의 가슴속으로 흡수시킵니다..

다시 빛을 내보냅니다… 그들의 가피를 받아 다시 가슴으로 흡수시킵니다…

이것을 수차례 반복합니다… 이제는 이 빛을 특정 대상에게 보냅니다.. 
그리고 그들의 번뇌가 치료되는 것을 봅니다..육신이 치료되는 것을 봅니다… 
혹은 바르도에 있는 자에게 보내고.. 그들의 문제가 해소되는 것을 봅니다..


가능한한 오랫동안 진언을 염송합니다..


모든 것은 정토로 변하고..정토는 중생들 안으로 녹아들고.. 중생은 내 안으로 녹아듭니다..

여러분은 가슴속에 있는 관세음 안으로 녹아들고.. 
내 안에 있는 관세음은 그 심장에 있는 옴마니빼메훙의 진언으로 녹아들고..
그 진언은 종자자인 `흐리` 속으로 녹아듭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마음이고… 빛을 발합니다..

이 빛은  아주 작은 한점..수정점으로 들어가고..작아지고 작아지다가 미진이 되고..무(無)가 됩니다…

하지만 명징한 자각이 있습니다...
어디에도 집착하거나 어떤 개념도 붙잡지 말고 그냥 그렇게 남아있으세요.. 
완전히 텅빈 공간입니다.. 생각의 꾸밈같은 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텅빈..하지만 밝고 빛나는 법신(法身)으로 사라지게 하십시오..

그 명징함은 성성(惺惺)하지만…적적(寂寂)하고.. 어디에도 걸림이 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것은..삼신(三身)을 한점으로 안내하는 것입니다…

내가 없지만.. 밝고.. 빛나고.. 걸림이 없습니다…


이것은 태어남과 사라짐을 치유합니다..

 

 

 

(할수 있는만큼 많이 염송하십시오.. 
이제 진언을 하는자와 진언의 소리와 진언의 행위를 분별하지 않은채...
마음이 진언의 본질 속에 몰입되게 놓아두십시오..)

 

이처럼 오래 머물다가..

다시 관세음의 모습으로 드러납니다.


이 땅은 정토가 되고.. 여러분은 불보살의 환대를 받습니다..

그 중 어떤 분은.. 지혜감로가 든 보병을 들고계시고..

감로를 여러분에게 부으니.. 몸과 말과 마음에 남아있던 번뇌의 남은 흔적들이 사라집니다..


여러분은 이제..자신을 관세음으로 봅니다..

다른 모든것 역시 관세음이고..육자진언이고..청정한 마음입니다..

생생하고 분명하게 나타나 있지만.. 자성이 없고.. 비어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마음의 나툼입니다…


(이제.. 다음을 반복하시시오..)


나의 몸과 다른 사람의 몸..일체 현상은 최상의 존재가 지닌 완전한 몸이고.. 
모든 소리는 여섯음절의 가락이고.. 모든 생각은 대 즈냐나(本初智慧)의 광대함입니다…


 

 

그런다음 이 명상의 공덕을 회향(回向)합니다..


이 공덕으로.. 내가 속히 관세음(觀世音)의 깨달음을 성취하고..
일체중생을 그와같은 경지로 데려가게 하소서…


(`공간전체에 퍼져있는 존재들을 이롭게 하기 위한 
대비자(大悲者) 명상진언(冥想眞言)`이라 하는 이 법본(法本)은.. 
대성취자 탕똥 겔뽀께서 지으신 것이고… 그의 언어의 가피(加被)가 담겨 있습니다..)


이것을 염송(念誦)하고 명상(冥想)하는 공덕으로.. 
나 그리고 나와 연관된 모든 존재들이 세상을 떠날 때…기적처럼 서방정토에 태어나게 하소서… 
그리고 곧바로 십지(十地)에 도달하여.. 다른 존재를 위해 시방에 분신(分身)을 나투게 하소서..


이 공덕으로.. 모든 존재들이 공덕(功德)과 지혜(智慧)의 자량을 완성하게 하소서.. 
그리고 공덕과 지혜의 자량에서 일어나는 두가지 수승한 신체를 성취하게 하소서…

 

보리심(菩提心)은 귀한 것이니… 아직 일어나지 않은 곳에는 일어나게 하시고.. 
이미 일어난 곳에는 줄어들지 않게 하시고.. 더욱더 자라 무성하게 하소서…

 

 

출처 : http://flowerofdharma.blogspot.com/2015/03/blog-post_11.html

 

 

 


 

 

관세음보살 수행법본 다시 익히기

 

 

서로 판본이 다른지는 몰라도...

이 번 법회에 제공된 법문집의 내용은...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누락된 부분없이...

탕똥갤뽀님의  관세음보살 사다나 전문을 올려 놓습니다....

수행에 참고 하십시오...

전수받은 대로라면... 귀의 기도문부터 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탕카를 하나씩 구입하시고...

관정법회 내용을 녹화한 DVD를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귀의 기도문

 

마 남카 당 냠뻬 쌈첸 땀체 라마 쌍게 린뽀체 라 캽 쑤 치 오

 

쌍게 최 당 겐뒨 남 라 캽 쑤 치 오

 

라마 이담 칸되 쪽 라 캽 쑤 치 오

 

랑쎔 똥쌀 최 끼 꾸 라 캽 쑤 치 오

...

저의 어머니이신 중생(衆生)은 공간의 수효만큼이나 많으니..

우리 모두..부처(佛)이신 고귀한 라마(上師)에게 귀의합니다..

우리 모두..붓다(佛) 다르마(法) 상가(僧)에 귀의합니다..

우리 모두..라마(上師) 이담(本尊) 다끼니(護法尊)에 귀의합니다..

우리 모두..법신(法身), 우리 마음이 지닌 공명무분별(空明無分別)에 귀의합니다...

 

 

 

아래 사다나(修行法)는.. 
`공간전체에 퍼져있는 존재들을 이롭게 하기 위한 대비자(大悲者) 명상진언(冥想眞言)입니다..



귀의(歸依)를 하는것으로 시작합니다..

 

나는 지금 이순간부터 깨달음의 심장에 도달할 때까지.. 
나와 공간의 한계만큼이나 많은 일체중생은 모든 성스럽고 눈부신 라마(上師)에게 귀의합니다..
모든 이담(本尊)과 만달라의 본존에게 귀의합니다.. 
모든 부처(佛), 세존(世尊), 여래(如來)에게 귀의합니다..

모든 성스러운 다르마(法)에 귀의합니다.. 모든 고귀한 상가(僧)에 귀의합니다.. 
반야(慧)의 눈을 지니신  모든 다까 다끼니(空行母), 호법선신(護法善神)에게 귀의합니다..

 

이것을 세번 반복합니다….귀의를 마친 뒤에 관세음을 명상합니다..

..

 

 

 

쌍 게 최 당 촉 끼 촉 남 라

창 춥 바두 닥 니 꺕 쑤 치

닥 기 진 쏙 기 뻬 쐬 남 끼

도 라 펜 치 쌍 게 둡 빠

 

완전한 깨달음에 도달할 때까지 나는 붓다, 다르마, 최상의 상가에 귀의합니다..

보시(布施), 지계(持戒)바라밀 등의 공덕으로.. 일체중생을 위해 내가 부처를 이루게 하소서…

 

세 번 반복합니다..



 



본존의 관상(觀想)

 

닥 속 카 캽  쎔 쩬 기

찌 쭉 뻬 까 다 외 뗑

레 팍 촉 쩬 레 시

쎌 외 세 ~ㅇ아 덴 토

제 줌 툭 제 쩬 기 식

착 시 당 뽀 탤 자

옥 니 셀 텡 뻬 까

당 린 첸 겐 기 떼

리 닥 빡 뻬 뙤 욕 쇨

외 빡 메 뻬 우 겐 쩬

샵 니 도 제 낄 뚱 슉

디 메 다 와 걉 뗀 빠

꺕 네 뀐 뒤 ~ㅇ오 오

 

내 머리 정수리와 공간전체에 퍼져있는 모든중생의 정수리에..흰연꽃과 달방석이 놓여있습니다..
흰연꽃과 달방석 위에 있는 `흐리`자(字)에서..모든 것을 보시는 분(觀世音)이 희고 밝게 빛나며..
오색의 빛을 비추시고..매력적인 모습으로 웃으시고, 대자비의 눈으로 바라보십니다..

 

그는 네 팔이 있는데.. 윗쪽의 두팔은 합장(合掌)을 하고 있고...
아랫쪽 두팔은  흰연꽃과  수정염주를 들고 있습니다.. 
그는 보석과 비단으로 장엄하고 있고, 사슴 가죽이 왼쪽 어깨를 덮고있고… 
무량광불(無量光佛)을 머리에 이고 있고… 두 다리와 두 발은 금강좌로 앉아있고.. 
뒤는 흠이없는 월륜으로 두르고 있으니, 그는 모든 귀의의 근본이 모이는 본질입니다..





나와 모든 중생이 한목소리로 기원을 한다고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염송(念誦)합니다..

 

조 오 꾄 기 마 괴 꾸 독 까

족 쌍 계 기 우 라 겐

툭 제 쩬 기 도 라 시

쩬 레 시 라 착 챌 로

 

고귀한 스승이여.. 결점을 입지 않은 수승한 몸을 지니시고, 머리는 완전한 부처로 장엄하시고 , 
자비의 눈으로 모든 중생들을 굽어살피시는 보호자여.. 그대 관세음에게 엎드려 절합니다..

 

가능한한 많이 예경을 반복합니다

 




칠지공양(七支供養)

 

 

 

팍 촉 쩬 레 시 왕 당

촉 쭈 뒤 쑴 슉 빠 이

갤 와 쎄 쩨 탐 쩨 

뀐 네 당 외 착 챌 로


고귀하신  관세음, 권능을 지니신 분에게.. 시방삼세에 계시는 모든 부처와 보살에게..

이 모든 분들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엎드려 절합니다..

 

 

메 똑 둑 뾔 마 메 디

샬 세 뢸 모 라 쏙 빠

~ㅇ외 조 이 끼 뛸 네 퓔

팍 뻬 촉 끼 세 쑤 쏠

 

꽃,향, 등, 향수, 음식, 음악과.. 그외의 눈에 보이는 공양물과 상상의 공양물을 올리오니, 
고귀한 상가(僧家)께서 받아주시기를 간청합니다..

 

 

톡 마 메 네 다 떼 바

미 게 쭈 당 참 메 ~ㅇ

쎔 니 뇐 몽 왕 규

딕 빠 탐 쩨 샥 빠

 

무시이래 지금까지 지은 모든 악업(惡業)… 열가지 부덕한 행위와 다섯가지 무간죄(無間罪).. 

마음 속 번뇌의 힘으로 저지른 모든 행위들을 참회(懺悔)합니다..

 

 

넨 퇴 랑 갤 창 춥 쎔

쏘 쐬 께 오 라 쏙 뻬

뒤 쑴 게 와 찌 싹 뻬

쐬 남 라 니 닥 이 랑

 

삼세(三世)에 걸쳐 성문과 연각과 보살..

각각의 중생이 모아들인 모든 공덕을 수희(隨喜)합니다..

 

 

쎔 쩬 남 끼 쌈 빠 당

로 이 제 닥 지 따 와

체 충 툰 몽 텍 빠 이

최 끼 코 로 꼬 두 쐴

 

중생의 바램과 근기와 성격에 따라.. 
대승(大乘)과 소승(小乘).. 공통승의 법륜(法輪)을 굴리시길 권청(勸請)합니다..

 

 

와 지 씨 마 똥 바

~ㅇ엔 미 다 툭 제 이

~ㅇ엘 걈 초 징 와 이

쎔 쩬 남 라 식 쑤 쐴

 

상사라(輪廻界)가 비지 않는한 열반(涅槃)에 들지 않고, 
고통의 바다에서 몸부림치는 중생을 자비로 굽어살피시기를 기원(祈願)합니다..

 

 

닥 기 쐬 남 찌 싹 빠

탐 쩨 창 춥 규

링 뽀 미 톡 도 와 이

덴 뻬 빨 두 닥 규

 

내가 쌓은 모든 공덕이 일체중생의 깨달음의 원인이 되고..

내가 어서 중생의 심상속을 위해.. 훌륭한 안내자가 되게 하소서...    

 

 

아래 기도문을 염송합니다..

 

쐴 와 뎁 쏘 라 마 쩬 레 시

쐴 와 뎁 쏘 이 담 쩬 레 시

쐴 와 뎁 쏘 팍 촉 쩬 레 시

쐴 와 뎁 쏘 꺕 괸 쩬 레 시

쐴 와 뎁 쏘 잠 괸 쩬 레 시

툭 제 숭 식 갤 와 툭 제 쩬

타 메 꼬 당 메 캼 규

쇠 메 둑 ~ㅇ엘 뇽 외 도 와

괸 뽀 케 레 꺕 센 마 치 쏘

남 켄 쌍 게 톱 빠 진 기

 

스승(上師)이신 관세음께 기도드립니다.. 이담(本尊)이신 관세음께 기도드립니다.. 
고귀하신 관세음께 기도드립니다...  보호주이신 관세음께 기도드립니다..
자애(慈愛)의 주이신 관세음께 기도드립니다.. 
대비의 승리자여.. 당신의 자비로 우리를 붙들어주소서.. 
견딜수 없는 고통을 겪으며 끝도없는 상사라에서 방황하는  무수 중생들을 붙들어주소서… 
보호자여! 당신밖에는 달리 돌아가 안길 곳이 없습니다.. 
우리가 일체지(一切智)의 부처에 도달하도록 가피를 내리소서..

 

 

톡 메 뒤 네 ~ㅇ엔 싹 뻬 튀

세 당 왕 기 냘 와 께 규

차 당 둑 ~ㅇ엘 뇽 웨 쎔 쩬 남

하 촉 케 끼 둥 두 께 와

옴 마 니 뻬 메 훙

 

무시이래 지은 악업의 결과로.. 중생들은 증오의 힘으로 지옥중생으로 태어나서.. 
열기와 냉기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들이 모두 완전한 본존이신 당신이 계시는 곳에 태어나게 하소서…

옴 마 니 빼 메 훙 ཨོཾ་མ་ཎི་པ་དྨེ་ཧཱུྃ

 

 

톡 메 뒤 네 ~ㅇ엔 싹 뻬 튀

쎄ㄹ 나 왕 기 이 닥 네 쑤 께

떼 꼼 둑 ~ㅇ엘 뇽 웨 쎔 쩬 남

싱 촉 뽀 따 라 루 께 와

옴 마 니 뻬 메 훙

 

무시이래 지은 악업의 결과로.. 중생들은 탐욕의 힘으로 아귀계에 태어나서..
굶주림과 목마름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들이 모두 당신이 계시는 완전한 세계, 뽀딸라에 태어나게 태어나게 하소서.. 
옴 마 니 빼 메 훙ཨོཾ་མ་ཎི་པ་དྨེ་ཧཱུྃ

 

 

톡 메 뒤 네 ㄹ레 ~ㅇ엔 싹 뻬 튀

띠 묵 왕 기 뒤 도 께 규

렌 꾹 둑 ~ㅇ엘 뇽 웨 쎔 쩬 남

괸 뽀 케 끼 둥 두 께 와

옴 마 니 뻬 메 훙

 

무시이래 지은 악업의 결과로.. 중생들은 무지의 힘으로 축생계에 태어나서.. 
아둔함과 어리석음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들이 모두 보호자이신 당신이 계시는 곳에 태어나게 하소서.

옴 마 니 빼 메 훙ཨོཾ་མ་ཎི་པ་དྨེ་ཧཱུྃ

 

 

톡 메 뒤 네 ~ㅇ엔 싹 뻬 튀

되 착 왕 기 미 이 네 쑤 께

델 퐁 둑 ~ㅇ엘 뇽 웨 쎔 쩬 남

싱 촉 데 와 쩬  (두) 께 와

옴 마 니 뻬 메 훙

 

무시이래 지은 악업의 결과로.. 중생들은 욕망의 힘으로 인간계에 태어나서.. 
지나친 기대와 좌절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들이 모두 서방정토인 데와첸에 태어나게 하소서.

옴 마 니 빼 메 훙 ཨོཾ་མ་ཎི་པ་དྨེ་ཧཱུྃ

 

 

톡 메 뒤 네 ~ㅇ엔 싹 뻬 튀

탁 독 왕 기 하 민 네 쑤 께

탑 쬐 둑 ~ㅇ엘 뇽 웨 쎔 쩬 남

뽀 따 라 이  싱 두 께 와

옴 마 니 뻬 메 훙

 

무시이래 지은 악업의 결과로.. 중생들은 질투의 힘으로 아수라계에 태어나서.. 
다툼과 시비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들이 모두 당신께서 계시는 세계, 뽀딸라에 태어나게 하소서.

옴 마 니 빼 메 훙 ཨོཾ་མ་ཎི་པ་དྨེ་ཧཱུྃ

 

 

톡 메 뒤 네 ~ㅇ엔 싹 뻬 튀

~ㅇ아 갤 왕 기 하 이 네 쑤 께

포 뚱 둑 ~ㅇ엘 뇽 웨 쎔 쩬 남

뽀 따 라 이 싱 두 께 와

옴 마 니 뻬 메 훙

 

무시이래 지은 악업의 결과로.. 중생들은 자만의 힘으로.. 천신계에 태어나서 
변질과 퇴락의 고통을 경험합니다.. 
그들이 모두 당신께서 계시는 세계, 뽀딸라에 태어나게 하소서.

옴 마 니 빼 메 훙 ཨོཾ་མ་ཎི་པ་དྨེ་ཧཱུྃ

 

 

닥 니 께 싱 께 와 탐 쩨 두

쩬 레 시 당 제 빠 충 빠 이

마 닥 싱 기 도 남 될 와 당

쑹 촉 익 둑 촉 쭈 게 빠

팍 촉 케 라 쐴 와 땁 뻬 튀

닥 기 뒬 자 뻬 도 와 남

레 데 후 렌 게 웨 라 쬔

도 웨 된 두 최 당 덴 빠

 

어느곳에  태어나든지.. 나의 행실이 관세음의 행실과 같아져서.. 
중생들을 더러운 세계에서 벗어나게 하고, 시방(十方)에 이 완전한 여섯음절을 퍼트리게 하소서.. 
완전히 고귀하신 당신께 기도하는 힘으로.. 
내가 바로잡으려는 자들이 행위의 결과에 커다란 주의를 기울이게 하시고…
중생의 이익을 위해 부지런히 공덕을 쌓고, 다르마를 수행하게 하소서…

 

(이 기도..수승한 관세음께 드리는 금강기도문은 대성취자 탕똥 갤뽀께서 지으신 것이고.. 
승려 빼마 까르뽀로 태어났을 때.. 과거생의 기억에서 끄집어내신 것입니다..
그는 이십세부터 팔십세가 될때까지 늉네 수행을 하면서 일심으로 수승한 관세음께 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데 따ㄹ 쩨 찍 쐴 땁 뻬

팍 뻬 꾸 레 외 세

마 닥 레 낭 튈 쎄 장

치 뇌 데 와 쩬 기 싱

낭 쮜 께 되 ~ㅇ악 쎔

쩬 레 시 왕 꾸 쑹 툭

낭 닥 릭 똥 예 메 규

 

옴 마 니 뻬 메 훙

 

이렇게 한결같은 기도로.. 최상의 존재의 몸에서 빛이 퍼져나와.. 

더러운 까르마와 더러운 모습과 미혹된 마음을 정화시킵니다. 
외부세계는 데와첸의 서방정토(西方淨土)이고.. 
그 안에 있는 존재의 육신과 언어와 마음은.. 
관세음의 청정한 형상(形象)이자.. 청정한 언어(言語).. 청정한 마음이고.. 
현상과 소리와 명징한 이해가 공성과 무분별하게 결합된 것입니다..

 

옴 마 니 빼 메 훙 ཨོཾ་མ་ཎི་པ་དྨེ་ཧཱུྃ

 

 

(할수 있는만큼 많이 염송하십시오.. 
이제 진언을 하는자와 진언의 소리와 진언의 행위를 분별하지 않은채...
마음이 진언의 본질 속에 몰입되게 놓아두십시오..)

 

 

 

 

 

(이제.. 다음을 반복하시시오..)

 

닥 센 뤼 낭 팍 뻬 꾸

다 닥 이 게 둑 메 양

덴 똑 예 세 첸 뾔

 

나의 몸과 다른 사람의 몸..일체 현상은 최상의 존재가 지닌 완전한 몸이고.. 
모든 소리는 여섯음절의 가락이고.. 모든 생각은 대 즈냐나(本初智慧)의 광대함입니다…

 

 

게 와 디 이 뉴 두 닥

쩬 레 시 왕 둡 규

도 와 찍 꺙 마 뤼 빠

데 이 싸 라 괴 빠

 

이 공덕으로.. 내가 속히 관세음(觀世音)의 깨달음을 성취하고..
일체중생을 그와같은 경지로 데려가게 하소서…

 

(`공간전체에 퍼져있는 존재들을 이롭게 하기 위한 
대비자(大悲者) 명상진언(冥想眞言)`이라 하는 이 법본(法本)은.. 
대성취자 탕똥 겔뽀께서 지으신 것이고… 그의 언어의 가피(加被)가 담겨 있습니다..)





데 따 곰 데 기 뻬 쐬 남 끼

닥 당 닥 라  델 톡 도 와 뀐

미 짱 뤼 디 보 마 탁

데 와 쩬 두 쥐 떼 께 와

께 마 탁 뚜 싸 쭈 랍 되 네

뛸 뻬 촉 쭈 센 된 제 빠

 

이것을 염송(念誦)하고 명상(冥想)하는 공덕으로.. 
나 그리고 나와 연관된 모든 존재들이 세상을 떠날 때…기적처럼 서방정토에 태어나게 하소서… 
그리고 곧바로 십지(十地)에 도달하여.. 다른 존재를 위해 시방에 분신(分身)을 나투게 하소서..

 

 

게 와 디 이 께 오 꾼

쐬 남 예 세 촉 족 네

쐬 남 예 세 레 중 외

담 빠 꾸 니 톱 빠 쇽

 

이 공덕으로.. 모든 존재들이 공덕(功德)과 지혜(智慧)의 자량을 완성하게 하소서.. 
그리고 공덕과 지혜의 자량에서 일어나는 두가지 수승한 신체를 성취하게 하소서…

 

 

창 춥 쎔 촉 린 뽀 체

마 께 빠 남 께 규

께 빠 냠 빠 메 빠 당

공 네 공 두 펠 와

 

보리심(菩提心)은 귀한 것이니… 아직 일어나지 않은 곳에는 일어나게 하시고.. 
이미 일어난 곳에는 줄어들지 않게 하시고.. 더욱더 자라 무성하게 하소서…

 

 

 

출처 : https://cafe.naver.com/shechenkorea/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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