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찰선악업보경(占察善惡業報經) 윤상점찰법(輪相占察法)
삼업(三業) |
십선계(十善戒) |
십악계(十惡戒) |
십선계의 의미 |
신(身) |
불살생(不殺生) |
살생(殺生) |
살아 있는 것을 죽여서는 안 된다. |
신(身) |
불투도(不偸盜) |
투도(偸盜) |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
신(身) |
불사음(不邪淫) |
사음(邪淫) |
문란한 성생활을 해서는 안된다. |
구(口) |
불망어(不妄語) |
망어(妄語) |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
구(口) |
불기어(不綺語) |
기어(綺語) |
현혹시키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
구(口) |
불악구(不惡口) |
악구(惡口) |
험담을 해서는 안 된다. |
구(口) |
불양설(不兩舌) |
양설(兩舌) |
이간질을 해서는 안 된다. |
의(意) |
불탐욕(不貪欲) |
탐욕(貪欲) |
탐욕스러운 짓을 해서는 안 된다. |
의(意) |
불진에(不瞋恚) |
진에(瞋恚) |
화를 내서는 안 된다. |
의(意) |
불사견(不邪見) |
사견(邪見) |
그릇된 견해를 가져서는 안 된다. |
0. 점찰선악업보경 윤상점찰법(輪相占察法)의 근원이 되시는 분.
지장보살(地藏菩薩, ksitigarbha)
1. 윤상점찰법을 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
이 윤상점철법의 근원이 되시는 지장보살님과의 인연과 마음이 닦여 정화되어 있어야 바르게 점철을 행할 수 있기에, 아래의 참회법을 100일간 행한 후 마지막날 제2식 삼윤상을 한꺼번에 쥐고 연달에 3번 던집니다. 몸과 입과 뜻으로 지은 업이 모두 순수한 선이면 윤상점찰법을 하실 준비가 되신 것입니다. 만약, 순수한 선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매일 참회법을 계속 행하며 참회법이 끝나고 삼윤상을 연달에 3번 던져 모두 순수한 선이 나올 때까지 합니다.
마지막으로, 윤상점찰법을 행하기 직전에 참회법을 1번 하고나서 윤상점찰법을 행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윤상점찰법을 할 때의 마음가짐과 주의사항.
몸과 마음을 고요히 하여 잡생각과 번잡함이 없으며 지극한 마음으로 윤상점찰법을 행해야 합니다. 만약 마음이 청정하지 못하면 점을 쳐서 살핀다 하더라도 잘 맞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윤상점찰법의 내용보다는 점(占)을 통해 마음을 자세히 살피는(察) 것으로, 마음의 감응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잘 맞지 않는 경우에는 100일간 참회법을 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3. 윤상 만드는 방법
1) 새끼손가락 정도의 1치 조금 못되는 나무조각으로 만든다.
2) 한 가운데는 직사면체로 만들며, 양 끝은 마름모 모양으로 만든다.
3) 총 19개를 만든다.
4) 10개는, 직사면체중 한 곳에 십선계를 적은 후 반대방향에 십악계를 적는다. 나머지 2개의 면은 비어둔다.
5) 3개는, 직사면체중 첫번째에 모서리까지 이르는 굵고 긴 선을 파고,
다음 두번째 면에 모서리에 이르지 않게 가늘고 짧게 선을 파고,
세번째 면에 각각 방각으로 신(身), 구(口), 의(意)를 적고 거칠고 짧게 선을 파서 그리고,
네번째 면에 방각으로 거칠고 굵고 길게 선을 파서 그린다.
6) 6개는, 직사면체중 한 곳에 1을 적고 다음 두번째 면에 2를 적고,
세번째 면에 3을 적으며, 네번째 면은 공백으로 둔다.
다른 윤상에 4,5,6을 다른 윤상에 7,8,9를 다른 윤상에 10,11,12를
다른 윤상에 13,14,15를 마지막 윤상에 16,17,18을 적는다.
4. 제1식 십윤상법(十輪相法)
업의 근본인 십선계와 십악계를 통해, 과거세에 지었던 선업과 악업에 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서원을 하고, 몸과 마음이 고요한 상태에서 윤상을 깔끔한 천 위에 굴린다.
2) 들어난 선업과 악업을, 현생의 삶과 비교해 본다.
또는 들어난 선업과 악업을, 마음의 생각과 맞추어 비교해 본다.
*) 만약, 들어난 업과 현생의 삶 또는 마음의 생각이 맞지 않으면 감응하지 못한 것이니
거짓이고 잘못된 것으로 다시 지극한 마음으로 윤상을 굴린다.
*) 선업과 악업이 모두 들어나지 않은 경우는, 업이 미약하여 아직 과보를 이끌어낼 수 없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더 이상 점을 볼 필요가 없다.
5. 제2식 삼윤상법(三輪相法)
십윤상법에 나온 과거세에 쌓은 업이 오래되었는지 근래에 지은 것인지 여부와 강한지 약한지 큰지 작은지에 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해당 업이 신구의(身口意)중 어디에 속한 것인지 찾아 해당 윤상을 굴린다.
2) 윤상에 나온 해당 업의 강약을 확인한다.
*) 절대 3개의 윤상을 한 번에 굴리면 안된다.
*) 선업의 강약을 보는데 악업의 윤상이 나오면 감응하지 못한 것이니,
거짓이고 잘못된 것으로 다시 지극한 마음으로 윤상을 굴린다.
*) 신(身)에 해당하는 업인데, 구(口)에 대한 윤상을 굴리면 감응하지 못한 것이니,
거짓이고 잘못된 것으로 다시 지극한 마음으로 윤상을 굴린다.
첫번째 면은, 선이 길고 큰 것은 선을 쌓아온 지 오래되었고 점점 더 왕성하였음을 의미한다.
두번째 면은, 선이 가늘고 짧은 것은 선을 쌓아 온 지가 얼마 되지 않아 작고 엷음을 의미한다.
세번째 면은, 방각이 거칠고 짧은 것은 선으로 물러나온 지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악업이 왕성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네번째 면은, 방각이 거칠고 긴은 것은 악을 익혀 온 지가 오래되었고 점점 더 왕성하여 남아 있는 재앙도
두터움을 의미한다.
6. 제3식 육윤상법(六輪相法)
과거 3세에 걸쳐서 받은 과보의 차별성(差別相)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제1식 십윤상법과 제2식 삼윤상법과 연결되는 것이 아닌 독립적인 것입니다.
1) 6개의 윤상을 총 3번 굴려서, 숫자의 총합을 구한다.(총합은 189을 넘지 못한다.)
2) 숫자의 총합에 해당되는 내용과 마음의 생각이 맞는지 확인한다.
*) 해당 내용과 마음의 생각이 서로 맞지 않으면 감응하지 못한 것이니,
거짓이고 잘못된 것으로 지극한 마음으로 다시 굴려야 한다.
그렇게 3회에 걸쳐서 도무지 나타나는 것이 없으면,
그 사람은 곧 이미 무소득(無所得)을 얻은 것이라고 말한다.
7. 윤상점찰법을 마무리할 때
아래의 서원을 하고 지장보살님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윤상을 정리하고 끝낸다.
‘나는 과거 세상에 이와 같은 선한 업을 지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 과보를 얻게 된 것이니, 이제 나는 마음을 바꾸어서 더욱더 전진해서 수행하기를 그치지 않으리라.’
8. 참회법
1) 공양제단
깨끗하고 조용한 방에서 테이블 위에 부처님의 사진 또는 불상과 경전을 놓아둔다.
테이블 위에 양초 2개와 향, 꽃을 놓아 공양을 올린다.
2) 행법
(1) 아침, 점심, 저녁 3번을 행한다.(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하루 1번만 행한다.)
(2) 몸을 깨끗하게 씻고, 깨끗한 옷을 입는다.
(3) 조용한 방에 공양제단을 차리고 단정히 앉아 참회법의 서원을 한다.
(4-1) "나모 지장보살"을 외우거나 묵묵히 생각한다.
만약, 혼침이나 번뇌가 많은 사람은 방 안을 돌면서 외우거나 묵묵히 생각한다.
(4-2) 또는 지장삼부경중 한 경전을 선택하여 독경을 한다.
(5) 감사의 마음을 가지며 공양제단을 정리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간다.
(*) 염송은 조계사에서 나온 '불교수행입문3 염불수행입문' 책을 참고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 독경은 조계사에서 나온 '불교수행입문5 간경수행입문' 책을 참고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 지장삼부경은 '지장보살본원경, 대승대집지장십륜경, 점찰선악업보경'입니다.
(*) 지장삼부경 이외에 짧은 '불설연명지장보살경'을 선택하셔도 괜찮습니다.
3) 기간
7일, 14일, 21일, 49일, 100일, 200일, 1000일
4) 업장이 소멸되었다는 것을 아는 방법
참회법을 시작한 7일 이후부터 매일 아침저녁으로 두번째 삼윤상을 한꺼번에 쥐고 연달아 3번 던진다.
몸과 입과 뜻으로 지은 업이 모두 순수한 선이면 청정함을 얻은 것이다.
즉, 업장이 소멸된 것을 의미한다.
*) 그 이외의 여러 부처님 보살님이 오셔서 증명해주시기도 하는데....
삼윤상이 3번 모두 선이 아닐 경우일 때의 이러한 현상들이 모두 거짓임을 알아야 한다.
업장이 소멸되기 시작하여 업장소멸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와 유혹을 하는 현상이니
기쁜 마음으로 더욱 용맹정진한다.
9. 윤상점찰법을 하기 전에 하는 서원.
‘바라옵건대 시방의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속히 모두 다 친근히 하고 공양할 수 있게 하시고, 바른 법을 여쭈어 받게 하옵소서. 바라옵건대 시방의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속히 모두 받아 지녀서 읽고 외우게 하며, 법대로 수행하고 다른 이를 위하여 해설하게 하옵소서. 바라옵건대 시방의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속히 모두 다 친근히 하고 공양하게 하며, 보리의 마음을 내어 불퇴전(不退轉)에 이르게 하옵소서. 바라옵건대 시방의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속히 악업과 중한 죄를 없애게 하며, 모든 장애를 여의게 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기구가 모두 충족되게 하여 주옵소서.’
‘일체의 불보․법보․승보는 체(體)가 언제나 두루 가득 차서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다’
‘이 꽃과 향의 성품으로 하여금 법의 성품이 똑같게 하여 모든 부처님의 국토에 두루쏘여 불사(佛事)를 하게 하소서’
‘시방의 일체 공양 거리는 어느 때나 없지 않을 것이요, 나는 지금 시방에 있는 갖가지 향․꽃․영락(瓔珞)․당기[幢]․번기[幡]․일산과 온갖 보배로 된 미묘한 꾸미개․여러 가지 음악․등촉․음식․의복․침구․탕약, 나아가 시방에 있는 갖가지 장엄에 필요한 공양 거리로써 멀리서 기억해 생각하여 널리 중생들과 함께 받들어 올리며 공양해야 하겠구나.’
‘일체 세계 중에 공양을 닦는 이가 있으면 나는 지금 따라 기뻐할 것이며, 만약 아직도 공양을 닦지 않는 이가 있으면 깨우쳐 인도하여 공양을 닦게 되기를 바라나이다. 저의 몸이 빨리 일체 국토에 두루 이르러서 모든 불․법․승의 처소에서 각각 온갖 종류의 장엄할 공양 거리를 모든 중생들과 함께 똑같이 가지고 가서 받들어 올릴 것이며, 모든 부처님의 법신(法身)․색신(色身)․사리(舍利)․형상(形像)․부도(浮圖)․묘탑(廟塔) 등 일체 부처님의 일에 공양할 것이며, 모두 가지고 있는 법의 창고와 설법하는 곳에 공양할 것이며, 일체 선현들을 공양할 수 있게 하옵소서. 일체 중생들과 함께 이와 같은 공양을 닦아 행한 다음에는 점차로 6바라밀(波羅蜜)과 4무량심(無量心)을 성취할 수 있게 하고, 일체의 법은 본래 고요하여 태어나는 곳도 없고 죽는 것도 없으며, 하나의 맛으로서 평등하여 생각을 떠나서 청정하며, 필경에는 원만한 것임을 깊이 알겠나이다.’
‘나모 지장보살’(1000번, 천주千珠를 사용하면 편하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108번한다.)
‘지장보살마하살은 대자(大慈)하시고 대비(大悲)하십니다. 오직 바라옵건대 저 일체 중생들을 보호하고 염려하시어 속히 모든 장애를 없애 주고 깨끗한 믿음을 자라게 하시며, 저로 하여금 지금 관(觀)하는 바가 진실에 꼭 맞고 서로 호응하게 하시옵소서.’
10. 윤상점찰법을 마무리 할 때의 서원.
‘나는 과거 세상에 이와 같은 선한 업을 지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 과보를 얻게 된 것이니, 이제 나는 마음을 바꾸어서 더욱더 전진해서 수행하기를 그치지 않으리라.’
11. 여러 액난을 만났을 때 하는 서원.
‘다만 나는 과거 세상에 이와 같은 악한 업을 지었으므로 그 때문에 지금 이 과보를 받는 것이니, 지금 나는 이 악한 업을 참회하고 오로지 대치(對治)를 닦으며, 또 나머지 선(善)을 닦되 게으름을 피우거나 방일(放逸)에 머물러 멈추어서 점차 다시 갖가지 고통 덩어리가 더 쌓이지 않게 하리라.’
12. 참회법의 서원.
‘삼가 바라옵건대 시방의 크게 자비하고 높으신 모든 분이시여, 증명하여 아시어 보호하고 염려해 주옵소서. 저는 지금 참회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나이다. 바라옵건대 저와 일체 중생들은 한량없이 많은 겁 이래로 10악(惡)․4중(重)․5역(逆)의 뒤바뀜과 삼보(三寶)를 헐뜯었던 일천제(一闡提)14)의 죄를 속히 없어지게 하여 주옵소서.’
‘이와 같은 죄의 성품은 다만 허망하고 뒤바뀐 마음에서 일어났으므로 결정되었거나 진실함을 얻을 수 없고, 그 근본은 공(空)하여 고요할 뿐이다. 저와 일체 중생들은 마음의 근본을 속히 통달하여 영원히 죄의 뿌리를 없애게 하여 주소서.’
‘바라옵건대 아직 정각(正覺)을 이루지 못한 시방의 일체 보살들로 하여금 속히 정각을 이루게 하여 주시고, 만일 이미 정각을 이룬 사람이라면, 세상에 항상 머물러 계시면서 바른 법의 바퀴를 굴리시게 하며, 열반(涅槃)에 들지 않게 하옵소서.’
‘바라옵건대 나와 일체 중생들은 필경에는 질투하는 마음을 영원히 버리고, 3세 동안 일체 국토에 있는 온갖 배움을 닦은 공덕을 성취한 모든 이를 낱낱이 따라 기뻐할 것이옵니다.’
‘바라옵건대 제가 닦은 일체의 공덕은 모든 중생들을 돕고 이롭게 하며, 다 함께 부처님의 지혜에 나아가 열반의 성에 이르게 하옵소서.’
13. 제 3식 육윤상법 189 수리내용
001 상승(上乘)을 구하여 물러나지 않는 경지[不退]를 얻는 것
002 구하는 과(果)를 현재 당장 증득하는 것
003 중승(中乘)을 구하여 물러나지 않는 경지를 얻는 것
004 하승(下乘)을 구하여 물러나지 않는 경지를 얻는 것
005 신통(神通)을 구하여 성취하는 것
006 4범(梵)을 닦아서 성취하는 것
007 세선(世禪)을 닦아서 성취하는 것
008 받고 싶어하는 미묘한 계율을 얻는 것
009 일찍이 받았던 계율을 갖추는 것
010 상승(上乘)을 구하지만 아직 믿음에 머무르지 못한 것
011 중승을 구하지만 아직 믿음에 머무르지 못하는 것
012 하승을 구하지만 아직 믿음에 머무르지 못하는 것
013 관찰하는 대상 사람은 친한 벗이 되는 것
014 들은 바를 따르면 이것이 바른 믿음
015 관찰하는 대상 사람은 나쁜 벗이 되는 것
016 들은 바를 따르면 바른 가르침이 아닌 것
017 관찰하는 대상 사람이 진실한 덕망이 없는 것
018 관찰하는 대상 사람은 진실한 덕이 없는 것
019 관찰하는 바의 이치가 그릇되지 않은 것
020 관찰하는 바의 이치가 바로 틀려서 잘못된 것
021 외우는 것이 틀렸거나 잘못된 것
022 외우는 것이 바로 틀려서 잘못된 것
023 수행하는 바가 틀렸거나 잘못된 것이 아닌 것
024 보고 듣는 바가 선한 상인 것
025 증득한 것이 바르고 진실한 것
026 배우는 바가 바로 틀려서 잘못된 것
027 보고 듣는 것이 선한 상이 아닌 것
028 증득한 바가 바른 법이 아닌 것
029 얻는 바가 삿된 귀신에 잡힌 것
030 말하는 것이 삿된 지혜의 변설인 것
031 현지(玄知)는 비인(非人)의 힘인 것
032 마땅히 먼저 지혜를 볼 수 있는 도를 익히는 것
033 마땅히 먼저 선정의 도를 익히는 것
034 배우는 바를 관하여 장애가 없게 하는 것
035 배우는 바를 관하면 그것이 바로 마땅한 것
036 배우는 바를 관하여도 마땅한 것이 아닌 것
037 배우는 바를 관하면 그것이 바로 과거 세상에 익혔던 것
038 배우는 바를 관하지만 과거 세상에 익혔던 것이 아닌 것
039 배우는 바를 관하면 선(善)이 자꾸만 불어나는 것
040 배우는 바를 관하여도 방편이 적은 것
041 배우는 바를 관하여도 진취(進趣)가 없는 것
042 구하는 바의 과(果)를 현재에 얻지 못하는 것
043 출가하기를 구하여 떠날 수 있는 것
044 법문 듣기를 구하여 가르쳐 보임을 얻는 것
045 경전을 구하여 읽고 외우는 것
046 하는 일을 관하여 보면 바로 악마의 일인 것
047 하는 일을 관하여 일이 성취되는 것
048 하는 일을 관하여도 일이 성취되지 않는 것
049 크게 부유해지기를 바라면 재산이 가득 차는 것
050 벼슬자리를 구하면 반드시 얻게 되는 것
051 수명을 구하면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것
052 세선(世仙)을 구하면 반드시 얻게 되는 것
053 학문을 관하면 통달하는 것이 많은 것
054 학문을 관하여도 통달하는 것이 적은 것
055 스승과 벗을 구하면 뜻대로 되는 것
056 제자를 구하면 뜻대로 되는 것
057 부모를 구하면 뜻대로 되는 것
058 아들과 딸을 구하면 뜻대로 되는 것
059 처첩을 구하면 뜻대로 되는 것
060 동반할 이를 구하면 뜻대로 되는 것
061 염려하는 일을 관하면 화합할 수 있는 것
062 관하는 대상 사람이 마음에 성내는 생각을 품는 것
063 원한이 없기를 구하여 큰 기쁨을 얻는 것
064 화합을 구하면 뜻대로 되는 것
065 관하는 대상 사람이 마음으로 기뻐하는 것
066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 볼 수 있는 것
067 생각하는 사람을 다시는 만나지 못하는 것
068 청하여 부르면 부른 사람이 와서 모이는 것
069 미워하는 대상을 여의게 되는 것
070 사랑하고 공경하는 사람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것
071 모으려고 관하면 모이게 되는 것
072 모으려고 관하여도 모이지 않는 것
073 청하여 부르는 대상이 오지 않는 것
074 기약한 사람이 틀림없이 오는 것
075 기약한 사람이 오지 않는 것
076 관하는 대상의 사람이 편안하고 길하게 되는 것
077 관하는 대상의 사람이 편안하고 길하지 않은 것
078 관하는 대상 사람의 몸은 이미 없는 것
079 보기를 희망하는 것을 반드시 보게 되는 것
080 찾아 구하는 것을 찾게 되는 것
081 듣고 싶은 말을 구하면 좋은 말을 얻는 것
082 보고 싶은 것을 구해도 뜻대로 안 되는 것
083 의심하는 것을 관하면 곧 그것이 진실한 것
084 의심하는 바를 관하여도 그것은 진실치 않은 것
085 관하는 대상의 사람들이 화합하지 않는 것
086 부처님의 일을 구하면 틀림없이 얻게 되는 것
087 공양거리를 구하면 틀림없이 얻게 되는 것
088 살림살이에 도움이 되는 것을 구하면 뜻대로 다 이루는 것
089 살림살이에 도움이 되는 것을 구하면 조금 얻는 것
090 구하는 것이 있으면 모두 다 얻게 되는 것
091 구하는 것이 있지만 모두 얻지 못하는 것
092 구하는 것이 있으면 조금 얻는 것
093 구하는 것이 있으면 뜻대로 되는 것
094 구하는 것이 있으면 당장에 속히 얻는 것
095 구하는 것이 있으면 오래되어야 얻게 되는 것
096 구하는 것이 있어도 잃어버리게 되는 것
097 구하는 것이 있으면 좋은 이익을 얻는 것
098 구하는 것이 있으나 괴로움만 받는 것
099 잃어버린 물건을 관하면 곧 찾게 되는 것
100 잃어버린 물건을 관해도 영원히 찾지 못하는 것
101 현재 잃어버린 것을 관하면 저절로 돌아오게 되는 것
102 재난과 액운이 떠나기를 구하면 재난을 벗어나게 되는 것
103 병이 낫기를 구하면 병이 낫는 것
104 가려고 하는 곳을 관하면 장애가 없는 것
105 가려고 하는 곳을 관해도 장애가 있는 것
106 머무는 곳을 관하면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것
107 머무는 곳을 관해도 편안하지 못한 것
108 향하여 가는 곳마다 다 편안한 것
109 향하여 가는 곳마다 재앙이 있는 것
110 향하여 가는 곳에 악마의 그물이 있는 것
111 향하여 가는 곳은 깨우쳐 교화하기 어려운 곳
112 향하여 가는 곳은 깨우쳐 교화할 수 있는 곳
113 향하여 가는 곳에서 스스로 이익을 얻는 것
114 유람하는 길에 고뇌와 해로운 것이 없는 것
115 유람하는 길에 고뇌와 해로운 것이 있는 것
116 군주와 인민들이 악하여 굶주림이 일어나는 것
117 군주와 인민들이 악하여 질병이 많은 것
118 군주와 인민이 착하여 나라가 풍요하고 즐거운 것
119 군주가 무도(無道)하여 나라에 재앙과 난리가 일어나는 것
120 군주가 덕을 닦아 재앙과 난리가 사라지는 것
121 군주가 악을 행하여 나라가 장차 망하는 것
122 군주가 선을 닦아서 나라를 다시 세우는 것
123 피할 곳을 관찰하여 재난을 면할 수 있는 것
124 피할 곳을 관하여도 재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
125 머무르는 처소의 중생들이 안온한 것
126 머무르는 처소에 장애와 재난이 있는 것
127 의지하는 마을의 대중들이 편안하지 않은 것
128 한가하고 고요한 곳에 온갖 재난이 없는 것
129 괴이한 것을 관하면 손해가 없는 것
130 괴이한 것을 관해도 손해가 있는 것
131 괴이한 것을 관하여 편안하게 정진(精進)할 수 있는 것
132 꿈을 꾸었던 바를 관하면 손해가 없어지는 것
133 꿈을 꾸었던 것을 관하여도 손해가 생기는 것
134 꿈을 꾸었던 것을 관하여 편안하게 정진할 수 있는 것
135 꿈을 꾸었던 것을 관하여 길하고 이로워지는 것
136 장애와 혼란스러운 일을 관하여 속히 여읠 수 있는 것
137 장애와 혼란스러운 일을 관하여 점차로 여읠 수 있는 것
138 장애와 혼란스러운 일을 관하여도 여의지 못하는 것
139 장애와 혼란스러운 일을 관하여 일심(一心)으로 없애는 것
140 어려운 일을 관하여 속히 해탈할 수 있는 것
141 어려운 일을 관해도 오래되어야 벗어날 수 있는 것
142 어려운 일을 관하여도 슬픔과 고뇌를 받는 것
143 어려운 일을 관하고 정진하여 해탈하는 것
144 어려운 일을 관하여도 목숨이 장차 다하는 것
145 근심되는 일을 관하여도 크게 조화되지 않는 것
146 근심되는 일을 관하여도 사람 아닌 것들이 괴롭히는 것
147 근심되는 일을 관하여 사람 아닌 것과 화합하는 것
148 근심되는 일을 관하여 치료할 수 있는 것
149 근심되는 일을 관하여도 치료하기 어려운 것
150 근심되는 일을 관하고 정진하여 낫게 하는 것
151 근심되는 일을 관하여도 오랫동안 괴로워하는 것
152 근심되는 일을 관하여 스스로 장차 낫게 하는 것
153 향하여 가는 곳이면 의원이 충분히 고칠 수 있는 것
154 치료할 곳을 관하여 바로 대치법으로 치료하는 것
155 먹은 약에서 효력을 얻는 것
156 근심되는 일을 관하여 다 제거하여 나을 수 있는 것
157 향하여 가는 곳이라도 의원이 고치지 못하는 것
158 치료해야 할 곳을 관하여도 대치(對治)하지 못하는 것
159 먹은 약에서 효력을 얻지 못하는 것
160 근심되는 일을 관하여도 목숨이 장차 다하는 것
161 지옥세계로부터 벗어나는 것
162 축생세계로부터 벗어나는 것
163 아귀세계로부터 벗어나는 것
164 아수라의 세계로부터 벗어나는 것
165 인간의 세계로부터 벗어나는 것
166 하늘의 세계로부터 벗어나는 것
167 속가로부터 벗어나는 것
168 출가(出家)로부터 벗어나는 것
169 일찍이 부처님을 만나 공양하며 지내오는 것
170 일찍이 몸소 현성(賢聖)에게 공양하며 지내오는 것
171 일찍이 심오한 법을 얻어 듣고 지내오는 것
172 몸을 버리고 나면 지옥에 들어가는 것
173 몸을 버리고 나면 축생(畜生)이 되는 것
174 몸을 버리고 나면 아귀(餓鬼)가 되는 것
175 몸을 버리고 나면 아수라(阿修羅)가 되는 것
176 몸을 버리고 나면 사람의 세계에 태어나는 것
177 몸을 버리고 나면 인간의 왕이 되는 것
178 몸을 버리고 나면 천상의 세계에 태어나는 것
179 몸을 버리고 나면 천상의 왕이 되는 것
180 몸을 버리고 나면 심오한 법을 듣는 것
181 몸을 버리고 나면 출가할 수 있는 것
182 몸을 버리고 나면 거룩한 스님을 만나는 것
183 몸을 버리고 나면 도솔천(兜率天)에 태어나는 것
184 몸을 버리고 나면 깨끗한 부처님의 국토에 태어나는 것
185 몸을 버리고 나면 부처님을 찾아뵙는 것
186 몸을 버리고 나면 하승(下乘)에 머무는 것
187 몸을 버리고 나면 중승(中乘)에 머무는 것
188 몸을 버리고 나면 과증(果證)을 얻는 것
189 몸을 버리고 나면 상승(上乘)에 머무르는 것
14. 맺음말
예서원(艺書院)에서 윤상점찰법(輪相占察法)을 점찰선악업보경(占察善惡業報經)에 근거하여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또 예서원에서 몇몇 부분은 추가를 한 것도 있습니다. 먼저 윤상점철법을 하기 전에, 선행되어야할 부분에 참회법을 넣은 것은 예서원에서 추가를 한 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이 윤상점찰법은 아무나 행한다고 다 올바르게 맞출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장보살님과의 인연이 있어야 이 윤상점찰법을 행할 때 이 점찰법의 근원이 되시는 지장보살님이 계신 세상에서 도움을 받을 수가 있고, 마음이 정화되고 닦여 있어야 마음의 왜곡이나 잘못 보는 것 없이 바르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장보살님과의 인연과 청정한 마음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참회법을 최소 100일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윤상점찰법을 행하여 구제의 방편으로 사용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방편으로 신구의 삼업이 새겨진 삼윤상을 3번 연달아 던져 모두 순수한 선이 나오는 것을 추가하였습니다. 이것은 참회법의 업장이 소멸되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을 차용한 것입니다. 또한 윤상점찰법을 행하기 직전에 참회법을 1번 하고 행하는 것을 권장드리는 이유가, 사용준비가 되어 있다하더라도 깨끗한 집을 청소하지 않고 놔두면 먼지가 쌓이듯 참회법을 통해 미리 마음을 청정하게 닦고 시작을 하는 것이 정확도를 높이는 방법이기에 추가하였습니다.
참회법은 경전을 근거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마지막 '나모 지장보살'을 1000번 염송하는 부분을 대신할 수 있는 하지만 점찰선악업보경에는 나와있지 않은 '지장삼부경 독경 부분'을 추가하였습니다. 사람에 따라 더 끌리는 것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 참회법을 행하는 중에 각종 고난과 유혹이 올 때에는 기쁜마음으로 용맹정진하라는 내용도 원문에는 없는 내용이며, 예서원에서 추가한 부분입니다. 수행과 관련하여 기본이론에 해당되는 부분이지만, 처음 접하시는 분들중에 왜 참회를 하고 공덕이 쌓이는 행위를 하는 중에도 불구하고 왜 안좋은 일과 각종 고난이 오는지 이유를 알지 못하여 포기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이 글을 보시고 포기하지 않고 업장이 해결될 때까지 하실 수 있도록 내용을 추가한 것입니다.
또 참회법은 윤상점찰법을 행하지 않고 따로 참회법만을 빼서 행하셔도 괜찮습니다. 지장보살님이 계신 절에 가서 하시면 더 좋지만, 집에서 행하셔도 충분합니다. 윤상점찰법은 별로 마음에 끌리지 않지만, 참회법은 마음에 끌리시는 분이 계시다면 참회법만을 뽑아 하시면 됩니다.
윤상점찰법을 할려면, 윤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이 윤상을 만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윤상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국의 타오바오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국내의 옥션이나 11번가와 같은 중국의 온라인쇼핑몰입니다. 이 곳에 가격별로 윤상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구입을 할려면 중국구매대행 사이트를 통해서 구입을 하던가 직접 중국에 가서 구입을 하던가 해야 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후에 예서원에서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한번 해보겠습니다.
점찰선악업보경은 수나라 초부터 행해지고 있었다고 전해지며 일반적으로 위경이라고 보지만, 예서원에서는 위경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차가수진' 가짜로 진짜를 닦는 것이라고 옛 성현들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저희들이 진실이라고 믿는 것 또한 진실이 아닌데 하물며 위경인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단지 이 방편을 통해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옛부터 경전은 누가 지었다라고 하지 않고, 하늘에서 내려왔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지장보살님과 관련된 세상에서 중생들을 구제할 방편으로 이 점찰선악업보경을 그 당시 사람을 구제하고 있던 성현을 통해 성현의 뇌와 손을 통해 세상에 전해져 지금까지 면밀하게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경전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에 대한 글도 나중에 예서원 카페(http://cafe.daum.net/yeseowon)를 통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 이 윤상점찰법을 공개적으로 행하는 곳이 한군데 있습니다. '지장도량 영선사(http://www.youngsunsa.org
)'입니다. 여기서도 제2식 윤상법까지만 한다고 하며 이렇게 국내에서는 윤상점찰법이 행해지는 곳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중국과 대만의 경우는 한국보다 널리 퍼져 있는데 윤상 도구를 온오프라인상에서 판매하는 곳도 있을 정도면 생각보다 판매를 할 정도의 수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불교의 3대신앙중 하나인 지장신앙에 이 점찰선악업보경의 윤상점찰법이 빠진 것이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정리를 할 인연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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