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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수공(收功)

by 예경 2020. 6. 24.

수공법(收功)

 


강파(江波) 선생의 수의기공(隨意氣功)을 황창신(黄灿新)이 배워 중국 남부지방의 기후와 환경에 알맞는 공범을 남파수의기공(南派隨意氣功)을 창시하였다. 이 공법은 황창신의 남파수의기공에서 수공법만 뽑아 놓은 것으로, 방송공뿐 아니라 어느 공법에서건 연공을 끝낼 때는 반드시 마무리 동작을 해야 한다.


 

 

수공의 방법은 연공하는 자세 그대로 두고 우선 마음속으로 '수공해야 겠다.'고 몇 번 묵념하고 나서 손바닥이 약간 따뜻해질 때까지 두손을 비비고, 그 손바닥으로 턱끝에서 머리끝까지 얼굴을 쓰다듬으면서 천천히 위로 올리고, 계속하여 후두부까지 쓰다듬은 후 귀 뒷부분을 따라 계속 내려와, 다시 턱끝으로 되돌아 간다. 같은 동작을 3회 반복하면 수공은 끝나며 이후로는 눈을 뜨고 평상시의 일로 되돌아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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