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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아미파의 원신공법

by 예경 2020. 9. 2.

 

아미파의 원신공법

 

 

도가 기공의 문파로 무당,용문, 화산파 등이 있다면, 불교 기공의 문파로는 소림,아미, 곤륜파 등이 있다. 이중 아미파는 우리 난강기공과 연관이 있다. 아미파기공 21대 전수자인 양술용 대사는 아미파기공의 수련법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아미파기공의 수련법은 선천 원신공법으로 인간의 원신 에너지를 활성화·극대화시키는 것이다. 하단전에 축적된 에너지는 원신 에너지를 특수한 혈자리를 통해 증폭시키는데, 치유 효과를 낸다. 이때 우주 에너지의 도움을 받는다.’

 

그는 다섯 살 때 아미파 기공의 20대 장문(전수자)인 운도법사에게 발탁되어 10년간 사천성 아미산에서 혹독한 수련 끝에 약관 15살에 아미파 기공의 21대 장문이 되었다.불 속을 지나도 타지 않는 등 특이능공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바이오메디컬센터 대강당에서 의념으로 나침반 돌리기, 인체투시 진단, 몸 속에 있는 결석 꺼내기, 당뇨병 수치 내리기 등도 직접 시범을 보였다.

 

나침반 돌리는 것도 증폭된 기로 이용한다. 물이 든 컵 위에 나무 젓가락을 걸치고 그 위에 나침반을 올려놓는 것도 물을 통해 자력을 증폭시킨다.

 

중국 국적의 의사이기도 한 그는 한국에도 수차례 방문해 정·관계 인사를 치료한 적이 있다. 그는 1993년과 1994년 한국을 다녀간 적이 있었으며, 그때 현대 정주영 명예회장과 조순 전 서울시장, 장영철 전 국회의원들을 치유해 준 일이 있다.

 

양술용 대사는 싱가포르 이첸룽 수상, 남아공 만델라 수상, 인도네시아 와히드 전 대통령을 치료한 세계적인 중국전통의학의 명의이다. 중국에서는 등소평 주석으로부터 “중국의 보배”라는 칭찬을 들었다.

 

다음은 양 대사 강의내용의 일부다.

 

생물은 자기장을 지녔다. 생물끼리 일정한 관계를 유지한다. 사람은 자성을 띤 소우주고, 자연은 대우주다. 자성끼리 상응하고 교류한다. 에너지 교환·축적·응용이 가능하다. 자연계가 인간의 운명에 영향을 준다. 수련할 때나 침을 놓을 때 방향을 중요시하는 것도 이 자기장 때문이다.

 

오장육부는 원자핵이고, 손끝에 있는 혈자리는 원자 핵을 돌고 있는 전자와 같다. 병은 외부의 자극으로 세포의 분자배열이 문란해져 오는 것이다. 기공사는 기에 특이한 의념을 실어 조직을 다시 조합하여 정상 세포조직으로 만들어 치유한다.

 

기공 수련은 경락을 통하게 하는 것이고 혈을 뚫는 것이다. 기본 수련은 한 곳에 눈·코·귀·입을 집중한다. 자세·호흡·의념 조절을 통해 계속 수련을 한다.

 

생명은 끊임없이 ‘거북이처럼’ 양신을 해야 한다. 가령, 혀를 입천장에 붙이고 생활하면 임맥과 독맥이 입안에서 만나 활발히 교류한다.

 

화가 뭉치면 병이 오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화가 많으면 종기와 담이 생긴다. 이들이 기의 흐름을 막는다. 화를 없애고 혈액 속의 독소를 없애야 건강을 회복한다.

 

양 대사는 처방도 직접 내린다.

 

기공으로 한 순간에 질병을 치료할 수 있지만, 환자 본인도 이전에 잘못된 생활습관을 버리고 꾸준히 수련을 해야 치료효과가 지속한다.

 

* 저도 자계측정기(사용기기: Triaxial ELF Magnetic Field Meter Model 4080)를 이용하여 기를 측정한 적이 있었습니다. 발공시 자계의 변화는 1 내지 2 밀리가우스(mG)이었지만, 나침반을 직접 움직일 수는 없었습니다.

 

물이 기공의 힘을 증폭시키는 매체로 사용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 입니다.

 

 

*또 다른 이야기 <아미파의 음양 정좌공>

 

아미파라고 해서 여자들만 수련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원래는 여승만의 단체.)

 


현재 아미파원신공 혹은 포기공이라고 하는 21대 장문인 양술용 대사도 남자고 그의 스승 운도법사도 남자이다. 일단은 이 공법을 수련한 양술용 대사는 공간장애돌파능력과 복원능력으로 유명하며 치유능력이 있다. 음양정좌공은 평좌를 하건 쌍가부좌를 하건 그 어떤 자세도 한손은 음장을 하고 한손은 양장을 하여 두 다리나 무릎 위에 놓는 것이 특징이다. 손바닥이 위로 향하면 양, 아래로 향하면 음으로 음양장을 통하여 우주의 각종 정보와 연결되고 생명력의 공능과 능력을 자극하고 정신적으로는 원신의 자연적인 운행을 체험한다. 체험의 궁극적인 목적은 원신의 잠재역량을 활용하기 위함이다..

 

<공법>

 

조용한 곳을 택하여 앉는 자세를 택한다. 자세는 평좌, 편안한 가부좌, 단가부좌, 쌍가부좌, 기타 자유스러운 자세 모두 가능하다.

 

좌정 후 자연스럽게 몸을 편히 하여 신장이 눌리지 않게 하며 상체를 단정히 하되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할 뿐 억지로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

 

두 어깨는 긴장을 풀고 혀는 입천장에 붙이고 두 눈은 살짝 감은 듯 목표를 응시한다.

 

두 손바닥은 양쪽 무릎에 올려놓되 한 손은 양이 되게 한 손은 음이 되게 한다. 그러나 평좌시에는 두손을 대퇴의 3분의 1 위치에 둔다.

 

어떤 자세를 취하건 모두 자연스럽고 편안해야 하며 상체는 약간 앞으로 숙인 채 명치가 내려가게 한다. 명치가 내려가면 횡격막이 이완된다. 그러나 좌우 두 손은 안으로 비스듬히 하여 벌리고 다섯 손가락은 자연스럽게 구부린다.

 

양의 손바닥에 하늘로 연결된 선이 있어 끝없이 하늘로 연결되고 음의 손바닥에는 땅에 연결된 선이 있어 끝없이 땅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라. 고혈압 환자는 하늘과 연결된 선을 너무 무겁게 상상하지 말라.

 

약 5분 후 먼 곳에 있는 목표를 의념으로 인당에 수렴하고 동시에 눈을 살짝 감고 약 2분간 멈춘 후 다시 목표를 전중까지 연장하여 2분가량 멈춘다.

 

그리고 또 계속하여 목표를 하단전까지 연장한다. 이때 단지 의념으로만 하단전의 목표를 지킬 뿐 지키는 듯 마는 듯이 하며 천천히 목표의 움직임을 느끼고 깨달아야 한다.

 

목표의 운행이란 하단전에서의 목표 위치가 변하지 않으며 자체적으로 상하, 좌우, 순, 역의 방향으로 운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동시에 달이 목표를 감싸며 도는 것도 생각한다.

 

전과정을 통하여 신체의 편안함과 안정에 주의하며 자연심호흡에서 자연호흡으로 바꾸어 입정의 경지에 도달한다.

 

만물에 대한 집착이 없어지고 호흡이 아주 길고 가늘어지면, 그 길고 가늘어진 호흡에 자기의식이 묶어 가는 거다.

 

호흡의 파장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진폭만 갖고 나가게 될 때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데, 처음에는 호흡이 의식을 끌어내리다가, 나중에는 의식이 호흡을 끌어내리다가 한다.

 

일정시간 연마를 한 후 두 손의 음양위치를 한번 바꾸어준다.

 

-- 태덕 정리함 --

 

 

출처 : http://cafe.daum.net/nguju/5VDk/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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