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령(水子靈) 이야기
수자령(水子靈) 이야기 (1) 수자령이란? 수자령(水子靈)이란, 태아령을 말합니다. 즉, 유산, 사산, 낙태 등 어머니의 뱃속에서 횡사(橫死)한 아기의 영혼을 의미합니다. 태아는 한때 태어나자마자 숨진 갓난 아이 및 유아, 유아기에 사망 한 7세 이하의 어린이를 가리키기도 했지만, 현재는 유산이나 낙태, 사산 의해 태어날 수 없었던 태아를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이 되고 있습니다. 수자(水子)라는 단어는 주로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쓰는 단어이며... 과거 생활고로 양육이 어려워 아이를 물(水)에 흘려버리는 풍습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지만, 현대에는 조금 의미가 바뀌어 어머니의 양수(水) 안에 있었다고 하여 수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태아는 이름도 없고, 유골도 없고, 세상의 빛도 보지 못했고, 부모의 얼굴..
2016. 12. 10.
빙의(憑依)
빙의(憑依)는, 보이지 않는 존재가 보이지 않는 육체 즉 오라층에 접촉 또는 연결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그게 곤충일 수도 있고, 그게 동물일 수도 있고, 그게 사람일 수도 있고, 그게 물고기일 수도 있고, 그게 요괴일 수도 있고, 기타 등등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오라층에 붙어 사람의 에너지를 섭취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시켜 더 큰 에너지를 섭취하기 쉽도록 유도합니다. 그렇게 됨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분노 욕심 짜증 히스테리 우울증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더 쉽게 일으키게 됩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몇몇 경우에서는 빙의로 인하여 육체적인 질병이나 고통까지 느끼게 됩니다. 무교에서 말하는, 무병이나 신병으로 인해 육체가 아프고 일이 풀리지 않는 것은 대부분 빙의의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2016.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