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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장밀 구절불풍법(藏密 九節佛風法)

by 예경 2020. 9. 19.

 

 

장밀 구절불풍법(藏密 九節佛風法)

 

■ 개 요

 

 장밀홍교구절불풍법은 밀법입정전에 시작하는 것으로 일종의 준비법이라 할 수 있다. 본법은 총 아홉단계로 나뉘며 그래서 구절불풍이라 이름지어졌다. 예를든다면 백교의 대수인법의 준비에 구절불풍법이 있고, 육성취법의 전단계에도 경조풍식법구풍상식(輕調風息法九風箱式)이 있으며  역시 구절불풍법과 비슷하다.

 

■ 행법설명

 

1. 가부좌나 결가부좌로 앉는다. 손은 법계정인을 맺는다.
2. 먼저 자신이 투명하도록 관상한다. 유리와 같이 투명하며 광채를 발한다.
3. 몸에는 세줄기의 라인이 있다. 가운데가 수슘나, 왼쪽이 이다, 오른쪽이 핑가라 라고 명하며 수슘나는 척추 한가운데를 지나며 이다와 핑가라는 각각 척추의 좌우를 지난다. 수슘나는 회음혈에서 백회혈까지 달하며, 이다와 핑가라는 수슘나의 좌우에서 따라 올라가다가 아지나(미간)에서 만난다. 미간에서 수슘나는 위로 벌어지면서 머리꼭대기까지 도달하며(나팔모양으로) 이다와 핑가라는 각각 좌우측 콧구멍으로 빠져나온다.

4. 다음은 수행자의 정면에 큰광명(백색)이 있음을 관하며  그 백색속에 자신의 본존이 있어 그 본존의 코로부터 나와서  큰 광명을 이룸을 관하는 것이다.

 

 

제1절
 좌측엄지로 왼콧구멍을 막고 오른콧구멍으로 백색광명을 마신다. 이 백색광은 미간을지나서 핑가라를 따라 내려가서 회음에 달하며
 백색광이 지나가는 핑가라는 홍색을 띔을 관한다. 회음에서 교차된 기운을 왼쪽으로 옮기며 약지로 우측콧구멍을 막는다. 이다를 따라 올라온 기운은 검은빛이며 자신의 업장,고통,병마등을 미간을 스치며 내품는다.

 

제2절
 우측엄지로 우른콧구멍을 막고 왼콧구멍으로 백색광명을 마신다. 이 백색광은 미간을지나서 이다를 따라 내려가서 회음에 달하며
 백색광이 지나가는 이다는 홍색을 띔을 관한다. 회음에서 교차된 기운을 오른쪽으로 옮기며 약지로 우측콧구멍을 막는다. 핑가라를 따라 올라온 기운은 검은빛이며 자신의 업장,고통,병마등을 미간을 스치며 내품는다.

 

제3절
 좌우측코로 숨을 들이마시되 백색광이 미간을 스쳐서 척추로 지나갈때마다  이다와 핑가라는 홍색광을 띔을 관하며 회음에서 교차된 기운은 수슘나에서  백회를 향해 보내지며 백회에 닿자마자 바로 회음으로 회수한다. 수슘나의 기운을 이다와 핑가라에 나누어 양쪽코로 내쉰다.


제4절 (제2절과 같음)
제5절 (제1절과 같음)
제6절 (제3절과 같음)
제7절 (제3절과 같음)
제8절 (제1절과 같음)
제9절 (제2절과 같음)

 

 

출처 : http://cafe.daum.net/gukch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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