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나 술법, 방위술은 도깨비 방망이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자기자신의 목적과 노력이 필요하고,
이러한 것들은 모두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부수적인 도구들에 불과합니다.
이해되기 쉽게 설명드리자면...
현재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힘이 부족한데,
그 힘을 증폭, 강화시키기 위하여 지렛대로 사용하는 것들이 바로 이 도구들입니다.
조금 다르게 표현하면...
자연의 힘을 외부로부터 받아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힘으로 바꾸어 자신의 힘으로 하는 것이 됩니다.
물론, 자신이 힘을 갖는 것 뿐만 아니라 외부환경에서의 도움도 당연히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신이라는 그릇이 어떠한 형태인지에 어떠한 상황인지에 따라
똑같은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전혀 다른 결과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루려는 목적이 자신이 가진 그릇보다 크고 사용하는 도구의 힘보다 많이 필요할 경우에는,
평범한 회사원이 하루아침에 대통령이 될 수 없듯이 결과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역술인들이 떠올린 것이 각 진행과정을 각 결과로 분산시켜서 여러차례 운용하는 것을 찾았습니다.
평범한 회사원이 대통령이 되려면...
제일 먼저 돈과 경제적 정치적 인맥이 필요하니 이것을 각각 결과로 잡아
풍족한 돈을 얻는 것, 귀인을 만나는 것 등등 하나씩 하나씩 단계별로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도구가 아니면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지듯이...
자신의 운을 최적화시키는 도구들도 사용하지 않다보면 기억에서 사라지게 되고,
정말 필요한 순간에 떠올리지 못하고 사용하지 못하여 불편한 시간을 고스란히 겪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과 궁합이 좋은 도구를 찾는게 하나의 일이기도 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기타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명징 기념관과 매우 특별한 작업을 했습니다. (0) | 2024.09.28 |
---|---|
그래도 장명징 기념관보다 향초사가 좋은 것중 하나는... (1) | 2024.09.23 |
장명징 기념관 성평회해 방위술 vs 향초사 칠정 방위술 (0) | 2024.09.10 |
호조류 기문에 구성과 팔신을 넣는 분들도 계십니다... (0) | 2024.09.03 |
수행과 역학계에는 경력을 과도하게 포장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1) | 2024.08.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