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술(法術)이 자력이든 타력이든, 법사(法士)가 더 중요하다.
어떠한 법술(法術)이든 결국, 법사(法士)의 육체와 의식상태가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법사 그 자체가 바로 법술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법술의 근원은 천지자연이나 경문의 세계에 계신 높으신 분들이지만,
법술의 핵심인 법사가 존재하기에 지상에서 법술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법사 없이 발현되는 법술은 더이상 법술이라 하지 않고 자연현상이라고 말합니다.
태풍이 오는데 이 태풍을 부른 법사가 있다면 법술이 되겠지만,
없다면 태풍을 부르는 법술이라 하지 않고 자연현상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육체와 의식은 서로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육체가 아프면 의식도 고통을 느끼고,
의식이 고통을 느끼면 육체도 아프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술의 핵심인 법사의 육체가 건강하지 못하고, 의식상태가 맑지 못하면 법술의 질이 떨어집니다.
법술이 작동하지 않으면 천만다행이지만, 최악의 경우에는 어설프게 작동을 하여 법사가 다치게 됩니다.
이것은 놀이삼아 목검을 가지고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진검을 주고 전쟁터에 나가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사는 온전하게 법술을 작동할 수 있도록 육체와 정신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육체적 정신적으로 가장 온전할 때에 법술을 행합니다.
단련방법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기공이나 명상법 등이 있지만, 전혀 상상도 못할 무수한 방법들도 존재합니다.
'기타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술이 시작되는 순간 벌어지는 일 (0) | 2020.07.07 |
---|---|
자신이 가지고 있는 법술(法術)이 최고인가? (0) | 2020.07.06 |
법술(法術)의 3요소 (0) | 2020.07.04 |
구전환양(九轉還陽) ~ 남성의 충만한 정(精)을 기(氣)로 변화시키는 방법 (0) | 2020.07.03 |
단경지남의 부록 ~ 정법보휴비전(중년이후에 정기가 모자란 사람을 위한 방법) (0) | 2020.07.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