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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칼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법술(法術)이 최고인가?

by 예경 2020. 7. 6.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자신이 배운게 세상에 둘도 없는 최고의 법술이라 하더라도 그게 다른사람에게는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뛰어나고 간단한 법술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법술 시스템에서 낡은 부분을 보완할 것들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사(法師)들은 끊임없이 자신의 법술을 익혀나가면서,

아류에 빠지지 않도록 열린마음으로 가능한 한 많은 좋은 책을 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뛰어난 그림을 많이 보면 볼수록 심미안이 길러지는 것과 같습니다.

 

 

각 지역에 있는 성현께서 심혈을 기울여 체계화 된 수행 방법을 배움으로써

자신의 법술과의 응용도 저절로 열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현대과학에서 융합과학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법술을 현대적인 표현으로 쉽게 설명드리자면, 고대의 과학입니다.

그러므로 서로 근원이 유사하거나 같고 연결고리가 있어야 융합이 가능하다는건 당연한 것이며,

법술이라고 융합과학처럼 다른 법술을 융합할 수 없다는건 짧은 생각입니다.

 

세상은 넓고 정말 자신이 체험하는 세상을 뛰어넘는 굉장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학이 발전하는 만큼, 법술도 지금 이순간에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직 우물안에 있을지 우물안을 나가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할지는 결국 자기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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